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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영덕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가는 지역이라 예쁜 카페가 없나 찾아보다 영덕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있었더라구요.

이름이 '리브포레스트'

카페이기 전에 풀빌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가다보니 여기가 글 쎄 나는솔로 18기 촬영지이기도 한 영덕카페였어요.

어쩜 찾아도 이렇게 야물딱지게 예쁜 곳을 찾아 다녀오는거니 제가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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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 취재 차 방문을 했어요.

강구항도 가고 대형 대게가 있는 해파랑공원에도 갔죠.

신난다 증말 :)

유명한 영덕대게도 먹고왔는데 곧 리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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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리브포레스트 카페는 강구항에서도 차로 10분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어요.

관광지랑 가까우니 좋아요.

카페가 아닌 숙소에 묵으시는 분들도 가까이 맛집 거리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

주차장도 건물 앞에 널널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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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들어갔더니 널찍한 대형카페더라구요.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많다는 점이 장점이고, 맛있는 베이커리 종류도 판매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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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덕 바다가 보이는 카페라고 해서 갔는데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고 군더더기없어서 만족스러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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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창 너머로 보니 진짜 미친 오션뷰가 펼쳐집니다.

오른쪽 편에는 마치 인피니티풀과 같은 포토존이 있는데요 사진과 영상에 반한 곳이 바로 저기!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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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과하게 했던 터라 디저트는 제외하고 간단하게 커피만 주문했어요.

커피는 디카페인도 판매하고 있어서 카페인 불편하신 분들 이용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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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받아서 테이블에서 사진 몇장 찍다보니 더이상 창 너머로 영덕 바다를 볼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 나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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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도 풍력발전소가 유명한데 (사진명소로) 영덕 카페 리브포레스트에서 풍력발전기가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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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는 일반 테이블이 아닌 선베드 형식으로 좀 더 여유있게 쉴 수 있는 카페 좌석들로 구성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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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영덕 카페 포토존!

잔잔하게 받아놓은 물 위에 동그란 징검다리가 딱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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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찍어온 영상으로 클립도 만들어봤어요 하하

바다 풍경까지 담겨 더욱 근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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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촬영지라고 해도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이 의자에 앉아서 인터뷰를 했을 수도 있겠다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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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풍력발전기까지 보이고 넘 멋진 공간이니

징검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의자까지 있으니 제대로된 포토존인거죠

얼핏 보면 물 위를 걷는 듯한 착시현상을 보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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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징검다리 총총 걸어 들어가서 영덕 바다를 배경으로 근사하게 기념했어요.

옆으로 보니까 리브포레스트 풀빌라에서 보면 이 뷰를 한 눈에 전망이 가능하겠다싶어서 숙소도 한 번 이용해보고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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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커피를 마셨던 공간은 2층이었고, 1층은 갤러리카페처럼 또 운영되는 공간이 있어요.

영덕 카페 리브포레스트가 운영하는 곳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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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랑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라 또 매력적인 공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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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포레스트 카페는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 영업하고 마지막 주문을 19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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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6,000원

시그니처 음료는 코코 오트 라떼, 흑임자 크림 라떼는 8,000원

값은 조금 나가는 편인 듯해요.

하지만 워낙 뷰가 좋아서.. 뷰 값 받아도 인정 :)

1인 1음료 주문을 부탁하고 있고, 화장실은 1층과 3층에 있으며 와이파이도 비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영덕 카페에서 편히 쉬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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