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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갈색 염색 셀프 염색약으로 톤다운 했어요 탈색한 뒤 5년 동안 염색하고 뿌염을 반복했더니 너무 지겨워져서 셀프로 톤다운 했어요. 탈색 머리카락이 남아있을 때 톤다운하면 색 빠짐에 얼룩도 많이 남고 머릿결도 상하니까 탈색모가 많이 사라졌을 때 염색하는 게 좋아요. 셀프 염색을 잘하는 친구가 있어 물어봤더니 다이소 제품도 괜찮았다고 해서 들렀는데 일시 정지. 종류도 색깔도 다양해서 고르기 어려웠지만 엄마 염색해 주던 스킬로 크림 타입 선택했어요. 구매 제품은 리엔 흑모비책 한방 크림 염색약이에요. 컬러는 블랙, 흑갈색, 짙은 갈색 중 고민하다가 흑갈색으로 선택했는데 매우 잘한 것 같아요. 햇빛에 비추면 자연스럽게 갈색빛이 돌아서 기존 제 머리색과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블랙 했으면 얼굴이랑 따로 놀았을 듯..?) 머리카락도 길고 숱이 많아서 두 팩 샀는데 딱~ 요 제품은 올리브영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요. 한 팩당 총 3회 분량의 염모제, 산화제와 일회용 트리트먼트, 빗, 비닐장갑이 들어있어요. 사용 전 필수인 패치 테스트를 마치고 재료가 들어있던 일회용 용기에 6회 분량의 염모제+산화제를 한꺼번에 짜놓았어요. 빗으로 섞어줬더니 짙은 녹색으로 변했어요. 염색약 튀면 금방 얼룩지니까 조심해야 해요 손에 묻지 않게 일회용 비닐장갑 꼬옥! 저의 셀프 염색 방법은 왼손은 섹션을 나누고 오른손으론 염색약을 묻힌 빗으로 도포하며 아래 방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