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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거의 다 나았어요! 첫째한테 옮아서 생후 20일정도쯤 둘째가 코감기에 걸렸어요 신생아는 감기안걸릴 줄 알았는데 그것도 여름에 감기라니.. 첫째는 병원가서 약을 지어먹이다가 노란콧물이 점점 심해져서 결국 항생제까지 먹였는데 둘째는 신생아라 우선 지켜보기로 하고 코뻥과 식염수로 그렁그렁 소리가 날때마다 빨아줬어요. 의사쌤께 들은 코뻥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 신생아는 콧물을 흥~ 하고 풀어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놔두면 자칫 중이염으로 이어질수 있어서 콧물이 심할경우 코뻥을 사용하여 빨아주는게 좋은데 코뻥을 너무 자주하거나 세게 빨아들일경우 코 점막이 다칠수있으니 조심해야한다고 해요 또한 코뻥하기전 식염수를 사용해서 불린 뒤 사용해야하고, 수유전이나 자기전에 조심스럽게 빨아주면 좋다고해요 습도를 높여서 건조하지않게 실내습도를 맞춰주는것도 하나의 방법! 아기가 코감기로 힘든 상황에서 실내가 건조할 경우 코막힘이 심해지고 콧물이 잘 빨리지도 않거든요. 전 아기침대옆에 손수건 빨아둔걸 걸어두고 재채기할때 콧물이 나오면 이때다! 하고 코뻥으로 쭈욱~ 빨아줬어요 훅!하고 빨아주는게 아니라 들숨을 천천히 깊게 쭉 빨아서 목과 코사이에 걸리적 거리는 노란코를 뽑아주는거죠! 짧게 빨아주면 안쪽에 있는 코가 나오지않아서 계속 그렁그렁 가래섞인 숨소리가 들리고 아기가 자거나 수유하면서 힘들어해서요. 신생아 코감기 약물복용은 선택! 정답은 시간이 약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