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아이랑 여행하기 거북선과 판옥선을 구경했어요. 글, 사진 - 에고짱 지난 월요일, 화요일 잭팟이는 어린이집을 빼먹고 통영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내려서 맘껏 자유롭게 돌아다니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잭팟이가 좋아하는 거북선은 보고 왔답니다. 여수에서 거북선을 보러 갔을때 안으로 들어가볼 수 없어서 밖에서만 봤는데 통영에서는 들어가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단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합니다. 어른 2000원이었고 6살 잭팟이는 무료입장. 그래서 저희 부부 4,000원만 내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내년에는 잭팟이도 입장료를 내야하는군요. 참 월요일은 휴무예요. 참고하세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사이. 비가 오기전에 얼릉 구경가자~ 거북선이 바로 앞에 보이네요. 구경할 수 있는 배는 거북선3척과 판옥선 1척이었어요. 판옥선을 저도 처음 봤답니다. 거북선도 다 같은 거북선이 아니더라고요. 첫번째 거북선은 한강거북선이었어요. 비무장지대 뱃길을 열고 한강을타고 통영으로 왔다고 적혀있더라고요. 그럼 저 거북선은 실제로 움직일 수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거북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아주 신이 나서 발걸음도 가벼운 우리 잭팟. 평일 낮이여서 사람도 없고 좋았어요. 들어서자마자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초상도 볼 수 있구요. 거북선의 구조도 볼 수 있는데 거북선도 다 같은 거북선이 아니더라고요.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