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어느새 여름인가 싶더니 또 다시 쌀랑해지고, 바람이 불면 또 추운 걷잡을 수 없는 날씨에 적응하느라 고생중인 우리 아이를 위해 유아봄점퍼 새로 장만해서 열심히 갖고 다니는 중이에요. 지금 무슨 외투야 했는데 하복으로 바뀌었으나 아침에 춥고, 밖에서 놀다보면 또 추워지고 해서 꼭 필요하겠더라고요. 게다가 마트라도 가는 날이면 마트 안은 또 어쩜 이리 추운지요. 제가 닭살이 돋을 정도이니 아이들은 오죽하겠냐 싶어 부랴부랴 신상으로 장만했습니다. 제가 보여드릴 제품은 이거에요. 로쿠로쿠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라 마음에 쏙 들었죠. 키즈 윈드브레이커는 색이 아홉가지인데 하나같이 예뻐서 색을 선택하는데 고생 좀 했어요. 하얀색을 할까 하니 아이들이 뭘 먹으며 많이 흘리는데 전 세탁스킬이 무척 부족하고 짙은색을 할까 했더니 아이 피부가 점점 까맣게 되는 시기인데 더 까매보일까봐 기왕이면 밝은색을 선택하고 싶었죠. 민트컬러도 예쁘던데 고민하다가 결국 베이비컬러로 선택했어요. 섬세한 디테일이 보면 볼 수록 마음에 쏙 들어요. 목 부분의 지퍼에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덧댐 천은 충분히 커서 사용하면서 혹여나 변형이 생기더라도 오랜시간 아이를 보호해줄 수 있죠. 아이들 옷은 소매 시보리가 필수. 이렇게 고무줄이 덧대어있으면 손을 씻기거나 할 때 정말 편해요. 이제 외출했을 때에도 혼자서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보고 손 씻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