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퇴원은 했지만 행동이 자유롭지 않으니 가장 먼저 걱정되는 부분이 '식구들 밥! ' 이네요. 집밥도 너무 그리워서 일단 집에와서 온라인으로 장을 봤어요 식비절약을 위해 장을 볼때는 집에 있는 식재료 재고확인은 필수에요. 평소에 냉장고지도로 식재료 확인을 하기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이마트 쓱배송으로 1차 주문하고 오아시스 쿠폰을 기다렸는데 바로 띵똥!! 오아시스에서 할인쿠폰 사용해서 총 28,000원 지출했어요~ 그런데 장을 보고나면 하나씩 빼먹거나 갑자기 먹고 싶은게 생각날때가 있어요. 저만 그런가요? 갑자기 알배추 겉절이와 진미채 파김치가 먹고싶다고 하는 큰아이! 쪽파 사오라고 심부름 시켰는데 영수증 보고 깜짝 놀랐어요. 쪽파 한단에 13,000원 와우~ 금쪽파네요. 줄리뵈뵈 냉장고지도의 좋은점은 구입해온 재료와 이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적어놓으면 오늘 뭐 먹지? 이런 고민은 안해도 되어요~ 갑자기 가게된 마트 영수증도 붙여주면 식재료 확인 끝! 이렇게 하나씩 요리해서 먹다보면 집밥도 성공하고 건강해지고 식비절약은 물론 냉장고 정리가 저절로 되어요 그날 그날 먹고 싶은 메뉴를 기록하고 만들어 놓은 반찬도 잊지않고 먹기위해 열심히 적어놓습니다. 물론 간단한 일정이나 꼭 기억해야할 일정도 기록해놓으면 기억하기 편하더라구요. 일단 내가 갖고 있는 재료를 알고 있어야 쉽게 찾아서 요리할 수 있어요~ 정리용기보다 잘 해먹는게 중...
12장볼때마다 가격에 깜짝 놀라는건 저만 그런거 아닌거죠? 요즘 과일, 채소값이 하루가 다르게 계속 오르는것 같아요 그래서 정신 바짝 차리고 한번이라도 더 꼼꼼하게 체크하며 장을 보고있어요. 고물가 시대에 가장 화두가 되는 이슈는 식비절약인것 같아요 그런데 절약도 중요하지만 식비절약한다고 부실하게 먹는건 절대 안되는 일이죠. 간단한 상차림이라도 메뉴고민하고 마트 재료 손질한 다음 요리 하는 과정까지 시간과 정성이 참 많이 들어가죠? 이런걸 엄마가 되고나서야 알게 되다니.. 엄마 미안~ 고객들의 냉장고 정리를 하다보면 버려지는 물건과 식재료가 많아요 돈을 주고 구입했는데 깜빡 잊고 못먹는 경우도 있고 입맛에 안맞거나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려지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경우 저렴하게 구입한 의미가 없어지게 되니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되겠죠? 사실 저도 예전엔 이런 실수를 많이 했던 흑역사가 있었죠. 오늘은 그런 실수를 통해 터득한 살림전문가의 식비절약 노하우를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밀키트 만들기 알뜰하게 장을 보고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까맣게 불태운 기억! 나중에 찾아보면 상해서 못먹고 버려진 경험이 있으시죠? 요리를 할때 식재료를 다듬고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일하고 와서 재료준비하고 요리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다는 생각에 배달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것 같아요. 그래서 메뉴가 정해지면 바로 요리할 수 있도록 ...
613년동안 약 5,000건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정리를 안하는 환경을 만드는것이 나를 쉬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대부분 정리정돈은 버리기를 못해서 정리를 못하거나 정리유전자가 없어서 못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공간보다 많은 물건을 갖고 있거나 "정리" 라는 행동을 실행하지 않기때문에 정리정돈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많은 식재료로 가득차있다. 식재료로 가득차있지만 막상 무언가 먹으려면 먹을게 없어 물끄러미 바라보다 다시 닫아버리고 만다. 냉장고정리서비스를 해드릴때엔 고객의 90%이상은 먹지않는 식재료 배출을 위해 냉장고 정리서비스를 받는다. 가득찬 냉장고 식재료를 사용하기 편리하게 정리서비스를 받는 고객은 10%도 안된다는 말이다. 왜 우리는 돈을 주고 식재료를 구입하고 돈을 주고 서비스를 받고 돈을 주고 음식물을 배출하는것일까? 정말 비효율적인 행동이지만 냉장고의 구조를 보면 폭이 좁고 깊이가 깊~~기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기억에서 지워져 결국 상하고 버려지는 식재료가 많아지게 되는것이다. 정리 후 냉장고에 음식이 많이 비워져 공간이 여유롭다 냉장실은 공간의 70~80%정도만 채워야하는데 전기요금 문제가 아닌 더 많이 채우면 찾아 먹기가 힘들어 버려지는 음식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냉장고의 반찬이나 식재료는 가능한 문을 열었을때 바로 알 수 있도록 깊은...
11고물가 시대 짠테크, 앱테크 등 아끼고 줄이는 방법을 공유하는 sns게시물이 인기죠 오늘 줄리뵈뵈는 100원으로 식비 150만원줄이는 방법 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줄리뵈뵈는 워킹맘으로 23년 프리랜서 활동을 오래해왔는데 일정이 여유있을때엔 냉장고가 깔끔하지만 바쁘면 인스턴트로 채워지거나 배달음식을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이대로 안되겠다!! 지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비!! 식비를 줄이기 위해 냉장고 지도를 써보고 식단표도 활용해 봤지만 매번 바뀌는 반찬이나 식재료를 깔끔하게 유지하는 일이 어렵고 식단표에 있는 메뉴를 만들지 못하면 속상하고 저한테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여러차례 살림노하우를 담아 만들고 수정하면서 드디어 완성한 냉장고지도와 스케줄러!! 냉장고 지도 ★ I have 에 내가 갖고있는 식재료를 보이는것만 적고 ★ Recipe에는 그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적어요 구입해야할 물품이 있다면 to buy에 기록했다가 장볼때 참고하면 좋겠죠? 잊지말고 기억해야 할 사항은 memo란에 기록해요 일주일이든 더 오랜기간동안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관리하고 중요한 일도 잊지않고 처리할 수 있어요 냉장고 스케줄러는 만든 반찬을 표시하거나 식재료를 기록해요 어머!! 이게 여기있었어? 어... 이게 언제 만든 반찬이지? 먹어도 되나? 내가 만든 반찬도 깜빡할때가 있어요 이렇게 기록을 해놓고 다 먹으면 쓱~ 지워주세요 냉장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