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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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사지

한강 사진 맛집 동작대교 혼자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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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카메라를 샀지만 사진 찍으러 잘 안 간다.

블로그 리뷰용 사진 찍을 때만 쓰는 것 같다.

여행 사진 찍으러 가고 싶다...

사실 멀리 가지 않아도 사진 찍기 좋은

서울, 경기도 출사지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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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예쁜 곳을 가지 않아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사진 찍으러 갈거야! 이러면서 예쁜 곳 가면

더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종종 사진 찍으러 가서

이렇게 출사지 추천 포스팅을 하면 좋을 것 같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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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사지 동작대교는 야경 사진이랑

웨딩 스냅, 커플 스냅 명소라고 한다.

야간 웨딩 스냅 촬영하는 커플이 많았다.

다리 위에서 사진 찍고, 엘리베이터에서 찍고,

동작대교 스냅이 왜 유행하게 됐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진짜 유행은 유행인 것 같았다.

검은색 드레스+동작대교+밤

이렇게 찍는 커플 스냅이 유행인가보다.

나도 인물 스냅 찍어보고 싶었는데

음... 모델도 없고 실력도 없는 것 같다.

나중에 동생 보러 가면 동생 사진 찍으면서 연습해야지!

(동생한테 안 물어봄,,Ծㅂ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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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건 그렇고 서울 출사지 동작대교는

반포한강공원이랑도 이어져있어서

혼자 산책하고 놀기 좋은 곳이었다.

달빛무지개분수도 보고 좋았다.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달려갔는데

가끔 답답할 때 혼자 놀기 코스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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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대교 가는 방법 처음에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길찾기에 뭐라고 쓰고 검색해야 하지?

고민이 조금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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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리 위에 있는 카페

-노을카페-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나는 지하철 타고 갔는데 동작약에서 내려서

한 5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동작대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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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서도 가봤는데 동작대교 위에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 검색해서 가면 된다.

밤에 가도 주차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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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역에서 걸어가요~

하늘이 왜 흰색으로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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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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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모습이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눈으로 본 거랑 다른 느낌으로 나왔다.

하늘이 왜 흰색이지?

하늘이 조금 더 주황색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굳이 주황색으로 보정하기는 싫어서

그냥 일단 이렇게 놔뒀다.

마음에 들지는 않아도 처음이라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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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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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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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마음에 든다. 하늘이 주황색으로 나와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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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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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대교 올라가려면 저기 계단으로 올라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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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대로 교량승강기..

뭔가 낡은 느낌 나고 타면 끼익끼익 소리도 난다.

처음에 탔을 때 조금 무서웠다.

여기 엘리베이터에서도 웨딩 스냅을 많이 찍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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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짠~

동작대교 위로 걸어갈 수 있다.

동작대교 위에서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고 그랬다.

어떤 사람은 막 다리에 서서

한강 보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더라고~

답답한 일이 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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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근데 내가 블로그를 안 하면

사진도 안 찍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요즘 새로 생긴 취미는 사진 찍기가 아니라

사진 찍고 블로그에 올리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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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찍든 저래서 찍든 찍을 때

기분이 좋고 재미있다는 게 중요💬

119 배 사진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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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수난구조대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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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초록색이 마음에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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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산이랑 가까운 잔디 풀 색 마음에 안 든다.

근데 길 모양이 마음에 든다.

오솔길 느낌 난다. 어렸을 때 그림 그리면

괜히 나무들 사이에 길 그리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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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서울 혼자 놀기 출사지 동작대교는

한강 뷰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마음 답답할 때 가기 좋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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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작대교 아래에 있는 공원도 산책하기 좋다.

쭉 걸어가면 반포한강공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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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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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사진 몇 개 더 찍었다.

나는 블로그 꽤 오래 해서 사진을 진짜 많이 찍었는데

사진 실력이라는 게 그냥 많이 찍는다고 해서

저절로 늘고 그러는 것 같지는 않다.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

사실 그냥 이대로도 재밌기 때문에

더 잘 찍는 방법이 많이 궁금하지도 않긴 하다.

그래도 나중에 뭐 책이라도 하나..

읽어볼 의향이 없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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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경 사진 찍는 거는 어떻게 하지?

나 진짜 셔터 스피드 느리게 해서 찍고 싶은데

설정하는 방법 몰라서 못 찍었다.

순식간에 찰칵! 이러고 찍혀버려~

그래서 찍고 싶었던 야경 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는데

셔터 스피드 느리게 하는 방법조차 모르면서

나 오늘 출사가~ 이러고 자랑한 게 웃기긴 했다.

재밌었다. 다음에는 야경 사진 찍는 방법

제대로 알아가서 멋진 야경 사진 찍어야지!

재밌는 서울 혼자 놀기 코스

동작대교 한강 출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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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출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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