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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에 사는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에 나와서 당장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청주 와서 1박 여행하고 싶다길래 바로 숙소 검색 ㄱㄱ 그중에 바로 앞에 호수가 있어 경치가 좋다는 오창 글램핑을 예약했지요! 더오창호 친구들은 서울에서 오는 거라 오창터미널에서 만나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고 갔어요. 일-월에 방문을 했는데 호수 바로 앞 럭셔리룸은 다 예약 마감이라 산 쪽에 있는 VIP C-2로 예약을 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텐트들은 디럭스룸인데 뒤쪽은 앞쪽 경치도 잘 안 보이고 사람이 많을 때는 꽤 시끄러울 거 같기도 해요. 우선 도착해서 관리동으로 들어갔어요. 카페, 매점으로 같이 운영되는 곳이었어요. 매점은 과자, 컵라면, 햇반, 음료, 주류 정도? 고기 같은 건 미리 장을 봐 오셔야 합니다. 카페라고 하기에는 살짝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통유리창이라 경치가 좋네요. 다음날 퇴실하고 잠깐 여기 앉아서 사진도 찍고 갔어요! 시간을 생각 안 하고 정신없이 와서 체크인 시간보다 좀 더 일찍 도착했어요. 우선 관리동에서 체크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청소가 끝나서 먼저 들어가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장님 배려 덕분에 밖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네요! 청주 여행, 오창 글램핑 VIP C-2는 이렇게 살짝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요. 너무 동떨어져 있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위치가 딱 좋았어요! 물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바로 앞 호수가 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