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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의 하락이 정말 무섭습니다. 주식 지수 자체가 반등을 거의 하지 못하고 하락하면서 하락의 폭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뉴스에서 꼭 등장하는 뉴스가 빚투 개미들의 역대급 반대매매입니다. 반대매매는 주식으로 빚을 내지 않는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경험할 수 없는 것이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신용거래 를 하는 사람들에게서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반대매매 뜻을 알아보면 주식이나 선물, 옵션 등을 미수나 신용거래 후 과도한 하락이 발생했을 때, 증권사가 고객의 동의 없이 임의로 처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증권사가 뭔데 내껄 왜 팔아? 싶지만 반대매매가 가능한 이유는 주식거래를 증권사에게 빌려하는 신용거래 또는 미수금거래를 했기 때문입니다.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쉽게 돈을 빌려 줄 수 있는 이유도 이 반대매매 덕분입니다.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되 자산가치의 하락으로 빌려준 돈보다 평가액이 적어진다면 증권사의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걸 방지하고자 반대매매로 주식을 모두 팔아버리는 겁니다. 그럼 주식 반대매매는 신용거래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영향이 없을까?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 나는 반대매매가 터질 리스크가 없지만 반대매매가 몰리는 주식은 시세 하락의 폭이 커진다. 증권사에서 신용거래자의 증거금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주식을 파는데 시세를 상관하지 않고 시장가로 팔아버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반대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