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힘든 만큼 근사했던 순창 가볼만한곳 글, 사진 - 깔깔부부 지난번에는 예쁜 풍경을 바라보면서 걷기 좋은 강천산군립공원과 고추장마을 등 순창 가볼만한곳들을 여행했는데요. 그중 아찔함과 근사한 경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는 빼놓을 수 없는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데 등산을 하는 것처럼 조금 힘들었지만 그 위에서 만난 모습은 모든 것을 잊게 만들 정도로 아름다웠답니다. 주변은 눈이 맑아질 정도로 초록 초록한 풍경을 담고 있었고요.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의 길이는 270m에 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산 중턱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움직임에 스릴을 한참 동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인기가 많은 순창 가볼만한곳이어서 주차장도 구역별로 잘 갖춰져 있었는데요. 오르막 오르는 것을 세상 싫어하는 뤼아내를 위해 깔부부는 가장 짧은 제1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주차공간은 널찍했고요. 입구에는 순창 채계산의 형상인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 달빛을 바라보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월하미인이라 쓰여 있었어요. 안내 표지판에는 여로 방향의 등산로가 자세하게 그려져 있었고요. 제1주차장에서는 어드밴처 전망대를 바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295m 지점에 있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에서도 2배 가까이 올라가야 해서 올라가는 내내 가야 하나 하는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28아찔했던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여행 글, 사진 - 깔깔부부 고소공포증이 있는 제가 그 어떤 재미 있는 놀이기구를 탈 때보다 스릴 있는 여행지가 있는데요, 바로 대한민국 명소를 가면 하나씩은 꼭 있는 출렁다리랍니다. 이곳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는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리가 덜덜 떨리도록 아찔함까지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게다가 주변에 있는 강천산군립공원, 고추장 마을과 함께 순창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럼 함께 구경해볼게요! 도착하면 주차장이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모두 다리 양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었는데 저희는 가장 가까이 있는 짧은 코스를 이용하기 위해 제1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입구에서는 순창 채계산 의 이야기 월하미인의 글과 그림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빛을 바라보며 창을 읊는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길은 전부 데크로 만들어 놓아서 산을 오르지만 흙을 밟을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흙을 밟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들은 대부분 데크로 되어있더라고요. 어드벤처전망대는 560m로 출렁다리를 지나서 한참을 더 올라가야 했는데요, 보이는 것처럼 거리가 2배 정도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