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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깔부부입니다. 지난주에는 인천에서 멀지 않은 충남 서산으로 떠났는데요, 요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는 서산 웅도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섬까지 다리가 놓여 있어 차로 쉽게 오갈 수 있었고,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사진 찍는 곳으로 더 유명했습니다. 그럼 어떤 곳인지 함께 확인해볼게요! 우선 이곳을 찾기 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물때입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렇게 물이 빠진 모습을 보고는 실망하고 돌아갔는데요, 깔부부는 딱히 다음 스케줄이 없어 만조 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만조시간 확인은 네이버에서 웅도 만조시간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웅도바다갈라짐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웅도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보이는 것처럼 누가 봐도 그냥 한적한 곳이었는데요, 처음 이곳을 발견하신 분 정말 칭찬합니다. 저희는 오후 4시쯤 도착을 했고, 만조시간이 다음날 새벽 1시여서 둘이 수다도 떨고 잠도 자고, 안으로 들어가서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남아 새로 구입한 망원렌즈를 꺼내 눈이 저 멀리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백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멀리 있어서 몰랐는데, 확대해서 보니 눈이 녹색인 게 매력적이었답니다. 또한 정말 한적한 곳이라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차량이 한 대만 다닐 수 있는 다리 폭이었어요. 한참을 보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