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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게 참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어엿한(?) 30대를 앞두고 있다죠. (아직 만으로 29세니까 아무튼 20대임) 14년동안 뷰티 블로그를 해오면서 스킨케어만큼이나 가장 많이 그리고 자주 바꾸는 게 있다면 남자 향수이지 않을까 싶어요. 향수라는 게 스타일이나 계절감을 잘 타기도 하고, 그 때의 내 심리는 물론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취향이 곧잘 바뀌곤 하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우디향수를 선호하게 됐다는 점인데 오늘은 30대가 부담없이 뿌리기 좋은 감각적인 남자 향수 추천, 딥디크 베티베리오 오드퍼퓸을 보여드릴게요! 예... 사실 지금처럼 덥고 습하고 푹푹찌는 여름에 어울리는 향은 아니긴 합니다. 단지 이걸 지금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제가 게을렀ㄱ 뿌리면 기분이 조크든요. 작년에 어떤 한 남자 배우가 뿌리는 향이라길래 이름만 기억해두었다가 이직하면서 첫출근 전 제주 여행 다녀올 때 면세점에서 구입했는데, 그 분이 뿌리는 건 오드 뚜왈렛이더라고요? 작년 6월에 구매하고 10월쯤... 그렇지만 인생 향수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다 쓰고 나서 작년에 일본 다녀오면서 재구매했던, 단 6개월만에 다시 샀던 향수이기도 해요. 뿌려보면 처음엔 이게 무슨 우디향수야? 싶은 산뜻한 향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새 살냄새처럼 스며드는 중성적인 플로럴향 속에 느껴지는 깊은 우디향이 ...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생일이 있기도 하고 트렌치코트나 가디건으로 코디하는 걸 참 좋아하는지라 가장 기다리는 계절을 꼽아보자면 가을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은 날이 많이 더운 편이긴 하지만, 가을이 얼마 남지 않기도 했고 평소에도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기분에 맞춰서, 그리고 코디에 맞춰서 향수를 뿌리고 있어 남자 가을 향수를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가을에 트렌치코트 입고 여기에 감각적인 향수가 더해져야 비로소 스타일이 완성되는 느낌이라서 향수만큼은 더욱 놓치지 않고 챙겨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머지않아 올 가을을 기다리며 남자 가을 향수로 추천하는 구딸의 뒤엘 오 드 퍼퓸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남자 가을 향수 추천 구딸 뒤엘, 젠더리스라서 남녀 누구나 뿌리기 좋아요! 시트러스함과 시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더향이 더해진 향수로 젠더리스 타입이라 남성 여성 가리지 않고 누구나 가을철에 사용해주기 좋은 구딸 향수인데요. 레더향이 베이스에서 무게감있고 시크하게 향을 잡아주니까 남성분들이 뿌렸을 때 한껏 더 멋스러움을 표현하기 좋은 향수고요. 무엇보다 요샌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젠더리스 향수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남자 가을 향수 추천으로 매력적인 우디향이 담겨있는 구딸을 선택해봤습니다. 구딸 (GOUTAL) 뒤엘 오 드 퍼퓸 DUEL Eau de parfum 100ml / 350,000원 사실 저...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20살이 되고 나서부터 어지간하면 외출할 때 향수는 꼭 뿌리고 나갔는데, 지인분들이 향 좋다고 칭찬해주시지만 기본적으로 저에게 기분 좋은 향이 나니까 기분 전환이 되고 좋더라고요. 그러다 점점 향수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화장대 위에 다양한 종류를 모아두고, 또 작년부터 여러 브랜드에서 새로운 향기들을 출시하고 있어서 요즘들어 눈과 코가 즐거워지고 있는 1인입니다. 오늘은 이세이미야케의 신제품으로 자연의 모든 아름다움을 담아내어 내추럴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남자 향수 추천을 해볼게요. 바로 이세이미야케 로디세이 뿌르 옴므 베티버 오 드 뚜왈렛 엥땅스랍니다. 패션 브랜드 이세이미야케의 향수는 이전부터 사용해봤던 경험이 있는데요. 항상 흔한 향기가 아니라 브랜드만의 유니크한 감각이 묻어나는 향들이라서, 흔한 것들만 사용했던 20대 초반 저에게 향기의 신세계를 보여준 기억이 있어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로디세이 베티버는 깨끗하고 순수한 분위기의 향기 속에서 따사로운 햇살과 고혹적인 느낌을 더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향이라서, 유니크한 남자 향수 추천 필요하셨다면 잘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2023년 4월, 2개의 비건향수 듀오로 출시 되었는데 남자 향수와 함께 로디세이 피오니 오 드 뚜왈렛 엥땅스라는 여자 향수도 있어서 커플 향수로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이에요. 이세이미야케 (Is...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제가 딱 10년 전에, 20대로 접어드는 시기 이것만큼은 꼭 챙겨야지 했던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향수였어요. 아무래도 대학에 입학하는 시기인데다 앞자리가 달라진 만큼 중요한 자리에 나가야 할 일도 굉장히 많아지기도 해서 잡지 부록으로도 받아보고 백화점에서도 돌면서 자주 시향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30대가 된 지금은 중요한 자리를 떠나, 외출 전 코디에 맞춰서 뿌리기도 하고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좋은 수단이라서 여러개 구비해두고 사용 중이에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20대부터 30대 남자향수로 추천하는 에이딕트의 오 드 퍼퓸 피그말리온과, 같이 사용해도 잘 어울리는 솔리드 퍼퓸까지 소개해볼까 해요. 밑에서도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지만,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라기보다는 살짝 스파이시한 향으로 시선을 잡아주면서 무화과만의 매혹적인 부드러움이 마음에 들었고요. 여러 과일 향과 함께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흙내음이 더해져 차분하지만 강렬함까지 갖춰 20대 30대 남자향수로 추천하는 매력적인 에이딕트 향수예요. 여기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보틀까지 더해져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괜찮더라고요. 에이딕트 (A'ddict) 오 드 퍼퓸 피그말리온 EAU DE PARFUM PYGMALION 50ml / 59,000원 오늘 남자향수 추천템으로 소개해드리는 오 드 퍼퓸 피그말리온의 경우 에이딕트에서 3월 16일 새롭게 런칭한 신상인 미스틱...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작년부터 향수를 다양하게 모아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남자 여름향수들은 제 기준 강하고 시원한 향들이 많아서 갖고 있는 것들이 대체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계열로 이루어져 있어요. 때문에 하나 정도는 한여름에 써도 좋을 정도의 산뜻한 향을 구비해놔야 하지 않나- 하는 시점에 브랜드로부터 선물받아 이번에 맡아봤는데, 적당히 시원하면서 독하지 않아 좋더라고요. 오늘은 풋풋한 느낌으로 20대가 쓰기도 좋고 다가올 여름에 선물하기 좋은 남자 향수 추천, 겐조의 "로 겐조 뿌르 옴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블로그를 운영하던 초창기에 샘플을 받아서 써봤던 거 같아서 찾아보니까 진짜 옛날 후기가 나오는군요? (콘텐츠의 퀄리티가 너무 부끄러우니 검색은...Never) 로 빠 겐조라고 지금과는 이름이 다른데, 특유의 청량한 물이 담긴 듯한 주스와 물의 울림을 표현한 케이스는 여전하죠. 그 때도 마냥 아쿠아틱하기만한 향이 아니라 시트러스 계열이 섞인 신선하고 청량한 느낌에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은데 12년이 지나고 다시 맡아보니까 이 청량함을 고급스럽게 잘 녹여내서 훨씬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산뜻한 계열인데도 지속력도 나쁘지 않고 향의 분위기도 독하지 않아서 그런지 20대나 사회 초년생인 남자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향수이며 여름에 뿌리기 좋은 향수 찾으신다면 참고해보세요! 겐조 (KENZO) 로 겐조 뿌르 옴므 E...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백화점 1층은 들러보면 여전히 다양한 향수 브랜드들이 있어 지나가다 보면 어느새 손에는 여러 장의 시향지가 들려 있더라고요. 이 구경하는 맛에 백화점 1층 돌아다닌다 싶고. 여튼, 그 중에서 전에 친구랑 둘러보다가 올해 딱 서른이 된 기념으로 구매해봤던 30대 남자 향수를 하나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아쿠아디파르마 우드 오드 퍼퓸이에요. 서허른이 넘기 전에 ㄱㅕㅀ 항상 시향지 받고 나면 가방 속에 넣어 놓는데, 외출해 있을 때도 집에 있을 때도 다른 것보다 아쿠아디파르마 우드가 꽂히는 느낌이더라고요. 잔향이 무겁지 않은 우디 계열 향수이며 탑노트에 있는 베르가못과 오렌지와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시작을 열어주니까 과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우디향이에요. 원래는 우디향 자체를 선호하지 않던 저도 자주 뿌리게 될만큼 적절한 프래그런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진한 우디향, 산뜻함을 모두 겸비한 향이라 그런지 30대는 물론 20대 후반까지도 충분히 뿌리기 좋은 남자향수로 추천한답니다. 아쿠아디파르마 (Acquadiparma) 우드 OUD EAU DE PARFUM 100ml 종이 재질의 원통형 케이스와 블랙 + 골드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아쿠아디파르마 우드입니다. 브랜드 내 시그니처 라인에 속하는 향이에요. 사실 아쿠아디파르마하면 파란통이 먼저 떠오르는데 블랙 컬러의 패키지도 예쁘네요. 통을 열어보면 ...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상반기에 보면 참 선물할 일이 많은 게, 발렌타인데이도 있고 성년의 날도 있고 그 외의 다양한 기념일들이 있잖아요. 이럴 때 보통 남자 선물로 많이들 생각하게 되는 게 바로 "향수"같아요. 요즘은 향수를 하나의 데일리 루틴으로 생각하여 일상적으로 뿌리시는 분들부터 여러 향들을 모아 코디나 데일리룩에 따라 다르게 매치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고,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로도 자리잡고 있어서 센스있는 선물로 꼽히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남자향수 추천으로 샤넬의 블루 드 샤넬 빠르펭 향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평소 남자 향수 순위하면 1순위로 꼽히기도 했던 샤넬의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은 깊고 풍부하게 느껴지는 아로마틱한 우디 향이 굉장히 매력적인 향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틀이 주는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단순하지 않지만 남성들이 데일리로 뿌리기 좋은 계열의 향들이 오래 지속되어 기념일 남자친구 선물 찾는 분들에게는 센스있는 초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샤넬 (CHANEL) 블루 드 샤넬 빠르펭 BLEU DE CHANEL PARFUM 50ml / 158,000원대 100ml / 220,000원대 선물하기 좋은 남자향수 추천으로 pick한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은 샤넬의 조향사인 올리비에 뽈쥬의 아로마틱-우디 계열 향으로, 기존의 남성 향수에서 느껴지는 선입견이나 편견에 대항하고자 하는 남성 향수...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요즘은 향수 공방도 다녀올만큼 향에 대한 관심이 커진지라 다양한 향수를 접하고 또 쓰고 있는데, 그 중에 또 많이 사용 중인 브랜드가 있다면 바로 겐조 퍼퓸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향이 단순하지 않아 쉽게 질리지 않고 디자인도 예뻐서 그런지 데일리로 꾸준히 뿌리면서 화장대 한 공간을 감각적으로 꾸며주고 있는 겐조 퍼퓸인데요. 찾아보니까 2022년 6월에 새롭게 출시된 컬렉션이 있더라고요? 총 7가지 중에서 오늘은 남자 향수 추천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연꽃에서 영감을 받은 라 컬렉션 겐조 메모리 레브 로투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 기준 향수 명가라고 생각될정도로 기존 겐조 향수도 참 좋아했는데, 이번 라 컬렉션 겐조 메모리 레브 로투스는 산뜻하고 청량한 무드가 느껴지면서도 은은하게 숨은 포근함이 잔향으로 남고 플로럴한 계열의 향이 과한 것도 아니어서 데일리로 쓰기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특히 남성분들이 뿌렸을 때에도 잘 어울리면서 뻔하지 않고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서 남자 향수 추천으로 골라봤어요. 겐조 (KENZO) 라 컬렉션 겐조 메모리 레브 로투스 LA COLLECTION MEMORY REVE LOTUS EDP / 75ml / 129,000원 패키징부터 보면 심플한 것도 좋지만 그 전에 깨끗하다는 인상을 먼저 받았어요. 중앙 부분에 로고와 향 네이밍이 들어가 있고 하단에 브랜드 로고를 더해 간결...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벌써 12월도 2주나 지나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죠. 새삼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연말 특유의 평온하고 따뜻한 분위기는 여전히 참 좋더라고요. 이렇게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할만한 것들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오늘은 남자 선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남자 향수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겐조 옴므 오 드 퍼퓸이에요. 1991년 출시 이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했던 향수이자 올해 더욱 깊어진 무드로 새롭게 탄생한 겐조 옴므 오 드 퍼퓸으로 이번 여름부터 쭉 정착해오고 있는 남자 향수이기도 해요. 세련되고 감각적이면서도 은은하게 더해진 관능미까지 갖춰 다양한 코디, 상황에 맞춰서 데일리로 뿌리기 좋더라고요. 특히 시그니처인 대나무 쉐입의 보틀도 인테리어 요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현재 홀리데이 선물 프로모션으로 겐조의 분위기 있는 패브릭 기프트가 함께 구성되어 선물하기 더 좋겠다 싶어서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으로 선택해봤어요. 겐조 (KENZO) 겐조 옴므 오 드 퍼퓸 KENZO HOMME EDP 60ml / 90,000원대 110ml / 114,000원대 일단 개인적으로 향이 참 마음에 들기도 하지만 이제는 또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게 바로 향수인만큼 비주얼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참 만족스럽더라고...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20대가 되고 나서부터 향수는 어지간하면 외출할 때 필수로 뿌리고 나가게 되는데요. 주변에서도 이걸 알고 선물을 해주기도 하고 저도 한번씩 사다 보니까 어느덧 선반에 갖춰진 향수들이 꽤 돼서 요즘은 코디에 맞춰서 뿌리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로드 트립을 연상케 하는 다이나믹한 무드와 활기찬 에너지가 묻어나는 향이 좋아 데일리로 자주 뿌리는 남자 향수 추천, 향수 브랜드 코치(COACH)의 오픈 로드(OPEN ROAD)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향수 브랜드, 코치(COACH) 아무래도 지금 시즌에는 역동적인 분위기의 향과 잘 어울리는 라이더나 가죽 코트처럼 가죽 아이템들을 즐겨 입게 되다 보니까 더더욱 애용하게 되는 코치 오픈로드인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1941년 뉴욕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튜어트 베베르의 '비전'과 함께 포용적이고 용기있는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브랜드 COACH죠. 아름다운 것들을 모두가 스스로 즐길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을 모토로 하여 패션 아이템과 함께 향수 브랜드로서도 자리매김하여 다양한 향수들을 출시하고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이번달 초 런칭한 향수 "OPEN ROAD"는 맡아봤을 때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무드 속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듯한 감성이 조화롭게 묻어나는 향수인데요. 하우스의 오랜 협력자로 지내온 ...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출퇴랜서의 삶을 살면서 평일에는 출근하고 주말엔 또 개인 촬영을 나가고 있다 보니까 정말 바쁘게 살고 있는 요즘인데 그럼에도 외출 전에 빼놓지 않고 챙겨주는 게 있어요. 바로 향수인데요. 어릴 땐 친한 형들이나 누나들이 뿌리는 향수를 맡아보면 굳이 이런 걸 왜 뿌리나 싶었는데 막상 20대 후반이 되니... 후각이 첫인상에 주는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고, 또 '향'이 하나의 개성이고 나를 표현하는 한 방법이기도 해서 자연스레 쓰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베이스는 우디 계열이지만, 시트러스가 가미되어 무겁지 않고 중성적인 무드로 남자분들이 라이트하게 사용하기 좋은 남자향수 추천, 조바이조러브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JO LOVES 저도 사실 향수를 즐겨 쓰기는 해도 막상 브랜드들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조말론은 알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드리는 '조 러브스(JO LOVES)'는 조 말론 런던의 창시자이자 향수 독불장군이라고 불리는 조 말론 CBE가 2011년에 새롭게 론칭한 향수 브랜드랍니다. (향을 맡아보면 별명이 납득이 갈 수밖에 없달까) 특히 그 중에서도 남자향수 추천으로 선택한 조 바이 조 러브스 오 드 뚜왈렛은 그녀가 처음으로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제작한 향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은데요. 써봤을 때 라이트하게 사용하기 좋은 시트러스한 향이 기분 좋게 반겨주고, 점차 몸에 남는 우디향은 은은해서 성별...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요즘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중요성을 느꼈던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향수였어요. 생각보다 갑작스레 미팅이 잡히는 날이 많은데. 멀끔한 모습도 중요하지만 첫인상에 향이 주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아침에 깜빡하고 뿌리지 않은 날엔 저도 아차 싶더라고요... 아마 20대 30대 남성분들이시라면 이런 상황 한번쯤은 있으셨을 거라 생각해요. 저도 그렇다보니 원래도 잘 뿌리고 다녔지만 출근하는 날엔 더더욱 신경쓰게 되는데요. 오늘은 프레쉬한 마린 계열과 우디향이 함께 어우러져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되고 깔끔한 무드로 20대 30대 모두가 즐기기 좋은 남자 향수 추천, 겐조 옴므 오 드 퍼퓸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레쉬한 계열은 좋아해도 상쾌하기만 향은 별로 선호하진 않는데요. 남자 향수 추천하는 겐조 옴므의 경우 프레쉬한 향에 치우치지 않고 레더향과 따스한 우디 계열이 함께 어우러져 그런지 시원한 남성미가 느껴지면서도 감각적이라 데일리로 활용도가 높은 향수더라고요. 지속력도 높으니까 더욱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캐주얼한 착장에도 잘 뿌리고 다녔고 출근할 때 반팔 니트나 셔츠를 주로 입는데 이럴 때에도 찰떡으로 잘 어울려서 그런지 아예 저는 현관 선반에 보관하면서 나갈 때마다 뿌려주고 있답니다. 겐조 옴므 오 드 퍼퓸 KENZO HOMME EAU DE PER...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요즘에는 맨즈 뷰티 브랜드들도 다양화를 거치며 스킨케어에만 국한되지 않고 메이크업이나 퍼퓸 등 다양한 방향으로 나오는 게 느껴져요.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믿고 쓰는 그루밍 브랜드가 있다면 저는 비레디를 꼽을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남성분들이 스타일링에 있어서 겪는 고민들을 다룰 수 있는 메이크업이나 클렌징 제품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아하는데요. 마침 올해 초 유튜버 스완님과의 콜라보를 통해서 남자 향수를 출시했다고 하기에 저도 얼리버드로 뜨자마자 3종을 모두 구매해서 거의 2개월 넘게 쓰고 있는 비레디 남자 향수 무드 스타일링 퍼퓸을 추천해보려고 해요. 비레디 (Be READY) 무드 스타일링 퍼퓸 Mood Styling Perfume 50ml / 51,000원 등급 : 오 드 퍼퓸 / 부향률 15% - WISH BLUE - - LAZY WHITE - - BOY BLACK - 남자 향수 추천으로 선택한 비레디는 총 3가지 다른 향으로 출시되어 있어요. 시트러스 계열의 위시 블루 (Wish Blue) 프레쉬 린넨 향의 레이지 화이트 (Lazy White) 샌달 우드 계열의 보이 블랙 (Boy Black)으로, 그 날의 분위기나 코디 스타일링에 따라서 마치 코디 하듯이 다양하게 연출하기 좋으면서 동시에 남성들이 데일리로 무난하게 쓰기 좋은 계열의 프래그런스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각각 익숙한 듯 하면서도 개성을 뿜...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오늘은 시원하면서 그 속에 부드러운 남성의 매력이 묻어나 여름철에도, 평소 데일리로도 사용하기 무난한 20대남자향수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바로 에르게니아의 푸제르맨리인데요. 파우더리한 향에 시트러스 계열이 더해져 싱그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첫향만큼이나 잔향도 매력적이었고요.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깨끗한 느낌의 사각 바틀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서 인테리어처럼 두기에도 좋았고, 무엇보다 유명 조향사가 블렌딩한 특색있는 니치향수라는 점에서도 만족스러운 여름 남자 향수랍니다. 에르게니아 (ARGENIA) 푸제르 맨리 Fougeres manly 50ml / 78,000원 단상자에서부터 고풍스러운 에르게니아 니치향수만의 특별한 무드가 느껴지는데요. 프랑스에서 선별된 프리미엄 향료만을 가져와 전문 조향사가 많은 블렌딩을 시도한 끝에 탄생한 브랜드랍니다. 그래서 강하게 쏘는 독한 느낌이 아닌, 부드럽고 특별한 향취가 매력적이에요. 남자 향수로는 3가지 라인업이 있는데 그 중에서 산뜻하게 사용하기 좋은 싱그럽고 부드러운 계열을 선택했어요. 사각 유리 바틀 디자인이 인상적이죠? 전면부에는 고급스러운 레터링이 들어가 있고 뚜껑 쪽에도 음각으로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모습이 보여요. 그래서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좋았는데요. 전체적으로 클리어한 무드가 느껴지고 부드러운 향으로 자연스레 융화되듯이, 어디에 놓아도 멋을 주기 좋겠...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분 전환을 할 때 옷이나 악세서리를 바꾸기도 하지만, 향수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데일리룩이나 그 날의 기분에 맞춰서 여러 가지를 바꿔가며 사용 중이에요. 이 외에도 첫인상에서 향이 주는 영향력이 있기에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에도 꼭 뿌리고 있거든요. 오늘은 상쾌함과 포근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름남자향수 아프리모 오리지널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독하지 않은 상쾌하고 부드러운 향취에 부담스럽지 않은 상큼한 잔향이 매력적이며 향의 지속력이 좋아서 페로몬향수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잘 뿌리실 수 있을 향이랍니다. 아프리모 (AFRIMO) 오리지널 남자 향수 ORIGINAL HOMME PERFUME 50ml / 65,000원 처음 받아봤을 때 든 생각은 패키지가 감각적인 느낌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에요. 깨끗하면서 청량한 분위기의 색 조합이 여름남자향수와도 찰떡인 것 같아요. 흰색과 파란색의 조합입다보니 남자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듯해요. 그리고 슬라이드 형태의 수작업 패키지도 선물받는 느낌을 주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UP시켜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아프리모 남자향수의 경우 익숙한 일상을 향수로 인해 특별하고 새로운 일상으로 만들어준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요. 이렇게 향수의 기본을 살려 사용자 개인을 해치지 않고 그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은...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다들 평소에 향수 자주 사용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 외출울 할 때면 무조건 뿌리고 나갈 만큼 자주 사용하는데요. 다양한 계열의 향을 다 좋아하는 편이라 되도록 비슷하지 않은 느낌으로 여러 종류의 향들을 구비하고 있거든요. 특히 또 요즘처럼 계절이 바뀔때면 미리 향수를 하나씩 준비하기 위해 #남자향수순위 를 찾아보곤 하는데요. 오늘은 20대 남자 향수로 추천하는 라끌랑 옴므 퍼퓸 2종을 들고 왔어요. 하나는 청량하고도 쿨한 분위기를, 하나는 부드럽고도 깊은 무드를 느껴보실 수 있는 향이라서 취향에 맞게 선택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이하게도 두 제품 모두 향수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남부 지역인 그라스에서 공수해 온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 최상등급의 원료라서 차원이 다른 풍부함을 더하면서 세계 명품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맺은 전통있는 프랑스의 향료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라끌랑만의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시그니처 향을 구현하고 있어요. 라끌랑 (LAQLANC) 옴므 퍼퓸 마티니 블루 HOMME PERFUME MARTINI BLUE 50ml / 49,000원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다가올 여름철에 자주 사용할법한 청량한 분위기의 향, 라끌랑 마티니 블루를 먼저 보여드릴게요. 디자인부터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느낌이죠. 투명하면서도 바다색을 담아낸 영롱한 케이스에 담겨져 있어 보기만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듯한 ...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요즘 상황상 놀러 나갈 수도 없을 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보니 어느새 저도 모르게 12월이 다가왔더라고요. 그래도 주변에서 이런저런 안부 인사나 선물을 받다보니 연말이 온게 조금 실감이 나는데요. 오늘은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해주기 좋은 남자 향수 추천을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디올의 소바쥬 오 드 뚜왈렛인데요 :) 고급스러운 패키지로도 시선을 사로잡지만, 상쾌한 과일과 시원하고 깊은 마린-우디 향 속 느껴지는 독특한 향취가 매력적인 향수예요. 20대이신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올 (Dior) 소바쥬 오 드 뚜왈렛 SAUVAGE EDT 60ml / 99,000원대 100ml / 140,000원대 200ml / 215,000원대 깊은 바다의 파도가 느껴지는 딥한 네이비톤의 케이스가 참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돋보이죠 :) 받고 나서 언박싱 해봤는데 디올의 리본이 포근하면서도 몽글몽글한 연말의 분위기를 대신 풍겨주는 듯 합니다. 전체적인 패키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요 :) 디올 소바쥬 같은 경우 남성에서 출발하여, 강인하고 시대와 패션을 초월한 듯한 남성의 이미지를 잘 담아낸 향수로도 잘 알려져 있죠. 사막의 태양 아래에 펼쳐진 하얗게 불타는 대지, 위에 보이는 끝없는 하늘과 광활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대담한 구성이 소바쥬가 생각하는 댄디하...

안녕하세요 노루군입니다. 거의 반년 넘는 시간 뒤에 찾아온 향수리뷰입니다. 얼마전에 망원동에서 데이트 하다가 코르가즘이라는 시선을 끄는 간판이 딱 보여서 들어가봤는데요. 알고보니 향수공방이라고 하더라고요 :) 마침 제가 사용하던 향수도 거의 다 되기도 했고, 이 때도 날씨가 습한데다 저녁 식사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여유롭게 향 구경도 해보고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하나씩 사려고 들어갔어요. 여러가지 시향하다보니 마음에 드는게 생겨서 이번에 구매하고 리뷰로 들고 와봤습니다 :) 로매지크 (L'EAU MAGIQUE) 96 그린 EAU DE PERFUME 50ml / 34,000원 방문했던 곳은 망원동에 있는 로매지크인데요. 망원동 향세권이라고도 부르는 이 곳에서는 완제품으로 된 향수를 시향해보고 구매할 수 있고, 또 원하는 향을 골라서 메이킹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안에는 총 30가지의 향수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그리너리한 계열도 있고 아쿠아, 프루티, 플로랄, 오리엔탈 등의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있고 시즌별로 어울리는 향으로 바꾸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망원동에서 데이트 하시거나 혹은 망원동 자주 가시는 분들은 한 번씩 들어가서 시향 해보셔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ㅎ_ㅎ 저 같은 경우 평소에도 포레스트, 그리너리한 향을 좋아해서 엘리자베스아덴의 그린티를 좋아하고, 또 타미힐피거의 타미걸을 자주 썼는데요. 최근에는 자라에서 예전에 선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