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인더쥬 실내 동물원 먹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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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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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인더쥬는 평일에 방문하기로 해요..

작은 공간에서 동물보다 사람 구경을 더 하고 왔어요?!!!!!!!!

좁은 공간이다 보니

아윤이 걷다가 사람에 부딪혀서 뒤로 넘어지기까지..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차정보

트리플 스트리트 D동 주차

입장료

15000원 음료 포함

네이버 예매 시 11900원 (1시간 전 구매)

24개월 미만 무료

시간 철저히 지키더라고요

(시간 남았다면 다이소 구경하세요

규모가 가 본 곳 중에 가장 커요!)

송도 인더쥬

평일 방문 후기

(여유롭고 좋았음)👇

입장 전 1시간 이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을 네이버에서 구매했는데 시간이 10분 남아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대기했다 들어갔어요

인더쥬 앞에 동전 넣고 타는 놀이 기구 있어서 시간 때우기 좋아요!

코코몽 스티커 사진도 찍었는데 눈 커지고 기괴하게 나옴ㅋㅋㅋㅋㅋㅋ

도장을 셀프로 손등에 찍고 입장합니다

송도 인더쥬의 제한 시간은 두 시간이에요

알파카는 전에 방문했을 때 있던 세 마리 그대로 있었어요

목걸이 차고 있는 알파카는 만지면 침 뱉는다니 조심하세요

동물 먹이주기 체험은

이전 방문했을 때 체험해 봐서

이번엔 앵무새 먹이만 사서 새 먹이 주기만 했어요

머리 쓰담쓰담하는 남편

아윤이도 보더니 알파카 궁둥이 살살 만지더라고요

알파카는 신경도 안 써요!ㅎㅎ

실내 동물원인데 알파카는 자유롭게 다녀

스트레스가 없어 보였어요

계속 알파카 보겠다고..ㅋㅋ

처음에 둘이 왔을 땐 기겁했는데

역시 많이 보니깐 겁이 없어졌나 봐요

제주도에서도 봤고 동물원에선 못 본 것 같네요

알파카 본다고 인더쥬 입구에서 계속 어슬렁

옆에 토끼도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땅에 떨어진 거 잡수는 알파카

아윤이는 코코몽 주스 마시면서 구경했어요

안녕! 다른 동물 보고 올게

알파카야 빠이빠이

먹이 사 왔는데 사람들 실화..?

심지어 배부른지 새들도 안 와요🤣🤣🤣

다른 곳 먼저 보자!

고양이 방 들어왔는데

고양이들도 귀찮은지 집에서 안 나와요ㅋㅋㅋ

그래도 평일에는 움직이는 애들 많았는데..

아윤이는 고양이 보고

우리 집 강아지 초코 생각이 나는지

한참 동안 초코를 외치고 다녔네요

고양이 존에는 고양이가 10마리 넘게 있어요

츄르를 인더쥬 입구에서 사 오면 다가오더라고요

송도 인더쥬 중간중간 어항에 물고기들도 있지만

실내 동물원에 동물들이 많아

물고기를 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어요

거북이 구경도 했어요

송도 인더쥬는 아이들 눈높이에 잘 보이게 되어있어요

거북이한테 손 물리면 잘릴 수도 있어서

아기들은 조심해야 해요

자칼은 힘 없이 누워있어서 불쌍했어요

실내동물원은 아이가 좋아해서 막상 오면 좋다가도

갇혀서 우울해있는 동물들을 보면 너무 불쌍해오

프레디도그 너무 귀여웠어요

먹이 달라고 하고 있어요

어떤 아이가 먹을 거 집게로 안 주고 맨손으로 줬는데

낚아채가서 아이 아빠도 아이도 놀라고

옆에 있던 저도 놀랐어요

집게를 이용합시다

기니피그존

아이들 눈높이에는 높아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요

계단에 올라가니 아이가 위에서 내려다보기 좋더라고요

동물 종류가 참 많아요

새 먹이주기 사람 빠져서 들어왔어요

남편은 주렁주렁에 서도 잘하더니 여기서도 잘하더라고요

짹짹이한테도 겁 없는 우리 딸

강아지랑 같이 자라서 그런지 동물한테는 겁이 없어요

손에 똥 쌀 것 같아요

아윤이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손바닥에 먹이를 올려줬는데

새들도 어른이랑 아기를 구분하는지 움직이지 않더라고요

아기한테 안 와서 아빠한테 먹이 주니

새들 막 몰려드는 거 실화?😁

손 씻는 곳이 내부에 있어서 좋았어요

놀이방도 있는데 그 좁은 공간에 아이들이 스무 명은 넘게 있어서 들어갈 엄두도 안 나더라고요

유치원생 이하는 절대적으로 치일 것 같아요..🥲

방문하신다면 평일 추천드려요

평일에 방문했을 때 좋아서 재방문한 건데

주말은 정말 😩

후다닥 보고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