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오래된 DSLR을 만지다 보면 의외의 즐거움도 생깁니다. 550D가 '영웅'이라는 호칭을 받은 데에는 그 판매량이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망해가는 캐논에게 또다른 희망을 선사한 기종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영웅'이라고 하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캐논 550D는 그 칭호만큼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DSLR로 자리매김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출시된 크롭바디로서 600D가 있습니다. 600D는 550D의 후속모델입니다. 혹자는 그다지 변경된 부분이 없는 '옆그레이드'모델이라고도 합니다. 그래도 달라진 부분이 뭐가 있는지...가볍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550D와 600D의 소프트웨어 차이점 확인 사실 1800만 화소의 같은 센서를 가지고 있고, 9개의 똑같은 AF 포인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진품질 면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단지, 편의사양이 몇 가지 추가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 플래시 작동시 '무선 마스터 기능' 추가 550d에서 추가된 기능으로 무선 마스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즉, 별도의 장비을 추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 플래시를 600D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기능으로 추가해 놓은 것입니다. 스튜디오 촬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만,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2. 화면비율 설정 추가 550d 까지는 3:2 화면 only 였습니다만, 600d 부터는 4:3, 16:9, 1:1 ...
172010년 2월에 캐논 500D의 후속작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캐논 550D 입니다. 워낙 많은 인기를 한몸에 받았고 출시하자마자 엄청난 수량이 판매되다보니...캐논 입장에서도 '영웅'이 아닐 수 없는 '영웅바디'입니다. 캐논 550D의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지금 사용해도 전혀 떨어지는 스펙이 아닙니다. 당시 FHD를 처음 지원하던 크롭바디였으며 ISO 12800까지 지원해주는 데다가 당시 최고화소인 1,800만화소를 지원하는 최고의 바디였습니다. 액정품질도 104만 화소에 달하다보니 라이브뷰 상태에서도 선명한 액정품질을 보여주고 있고, 의외로 가벼운 본체 탓에 크롭바디로는 최고로 많이 팔린 제품이라고도 하네요. 우연찮게 제게 들어오게 된 캐논 550D 입니다. 소니 알파 550과도 비교하시는 분도 계신데, 소니 알파 550과는 비교불허라고 생각합니다. 소니 알파550은 동영상 기능이 아예 없습니다. 단 액정이 틸트형이고 연사속도가 좋고 촬영할 때의 셔터소리가 좋다보니 촬영하는 맛이 있는 기종이기도 합니다. 550D 는 뭔가 살짝 부족한 쇳소리가 난다고나 할까나요... 예전에 100D를 처분하고 구매한 200D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현재 캐논에서 가장 가벼운 기종으로 100D의 아성을 넘어설 것이라고 준비하였건만, 100D만큼의 파급효과를 전혀 가져오지 못하고 있는 기종이 200D 입니다. 오히려 200D 출시이후 가격이 떨어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