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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3학년이 될때부터 학원을 보내기 시작하는데, 커리큘리럼을 보면 그럴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예전에 내돈내산으로 샀었던 빅터여산이야기에요 나눗셈과 분수에서 아이들이 헷갈려서 수포자의 길을 간다고 하더라고요. 갑자기 수준이 확 올라가서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 지는 시기 이때를 잘 넘어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다면 평생 수포자! 그래서 저는 초등2학년 초등문제집으로 빅터연산으로 하루 두장씩 미리 예습 중이랍니다. 남들은 왜이리 빠르게해?라고 말하지만 고작 반학기 정도만 앞서서 시작할 뿐이에요. 제가 선생님도 아니고 아이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한계점이 느끼긴 하지만 그럴 때는 큐알코드를 이용해서 살포시 알려주고 있어요. 특히나 연산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 된다는 말들이 많아서 많은 문제를 풀어야 되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드릴 연산은 재미가 없고 구성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설명된 초등문제집 빅터연산은 지루해하지 않고 쭈욱 푸는 편이에 덧샘보다는 뺄셈을 힘들어해서 개념을 잡을 때 제대로 쫙 잡아야 되거든요. 계산을 하시오 하면서 가로형도 세로형도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푸는 재미가 있지요. 특히나 한 쪽에 수록 된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고 9살 아이에게 적당해서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요. 컬러풀하고 깨알 같은 그림 들이 같이 그려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드릴은 재미없다고 툴툴 거리는 아이들이라면 구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