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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사용하던 소파가 삐그덕거리기 시작했는데, 고쳐서 사용을 해볼까 하다가 AS 기간이 끝나버려서 고치는 비용이 거의 새 가구를 사는 비용과 비슷했다. 차라리 이참에 새로 구매를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소파와 함께 침대 및 여러 가구들을 두루두루 둘러보기 위해 안성가구단지에 다녀오게 되었다. 방문한 안성가구단지는 콜라비가구라는 매장이었는데, 이곳으로 방문한 이유는 동서가구, 삼익가구, 킹코일침대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어서 각각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비교해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전시가 되어 있다 보니 여러 스타일들을 비교하기 좋은 곳이어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우선 가장 시급한 것이 소파였기 때문에 가장 먼저 둘러보게 되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망가진 소파는 패브릭 원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작은 3인용 사이즈였는데 이번에는 거실을 꽉 채울 수 있는 사이즈인 4인용으로 보기로 하고, 패브릭과 가죽 소파를 골고루 체험해보고자 했다. 가장 먼저 집에서 사용하던 것과 비슷한 3인용 소파가 놓여 있어 앉아봤는데, 가죽이지만 너무 두껍지 않은 가죽이라 약간의 신축성이 있는 느낌으로 앉았을 때 쿠션감이 소프트하게 받쳐주는 느낌과 촉감이 좋은 편이었다. 다음은 등받이 스윙이 되는 코너형의 패브릭소파에도 앉아봤는데, 패브릭의 촉감이 너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등받이가 스윙이 되다 보니 당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