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숨은비경나사등대 #나사해수욕장 #바다가아름다운곳 일년전 꼭 이맘때인것같다. 기장 아홉산숲을 찾아 숲에서 힐링을 하고 바다로 드라이브하면서 첫 차박지를 찾느라 기장 임랑해수욕장부터 해안가를 달려 도착, 스쳐지나갈 수 있었던 이곳, 나사해수욕장을 지나 나사등대가 있는 비밀의 정원도 비밀의 숲도 아닌 비밀의 등대가 있는 곳을 찾았다. 기장 임랑해수욕장을 지나 간절곶 사이에 있는 조용한 어촌마을 나사마을이다. 미국의 그 유명한 우주연구소 나사가 아닌 유사한 이름에 비해 있는줄도 몰랐던 이곳을 또 방문하게 된다. 호피폴라카페가 유명하지만 담기회ㅣ에... 사실, 첫차박을 바다가 마주보이는 곳에서 하고 싶어 해수욕장이 보이는 갓길 도로에 하고 싶었으나, 지나가는 행인이 신경이써여 포기하고 잠시 내려 사진만 찍고 지났다. 고운무래와 하얀등대가 산토리니의 그것과 닮아 보이기도 한데 카페지기가 반한 등대는 저 등대가아니다. 서로 마주보고있는 저쪽 빨간등대도 아니다. 서로가 마주하는 그 등대사이로 배들은 출입을 할 수 있단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저멀리 하얀 등대가 보이는 저곳! 저곳!으로 출격~ 일단 눈도장을 찍어놓고 가까이 가본다. 방파제 테라포트가 거센 태풍이나 바람과 바다를 막아주어 어촌에는 꼭 있어야 되는데 이곳, 정말 발 헛딛어 사고 많이 날 수 있는 장소이니 휴대폰이나 소지품 떨어지면 모두 테라포트꺼가 될것이라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
25동부산의 핫플레이스가 될 그리고 진행 중인 이곳, 부산 기장 오시리아 관광특구에서 가까운 오랑대공원을 찾았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와 연화리에 조성된 공원이며 자연 경관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공원으로 지정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넓은 바다가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안가를 따라 내려가본다. 기장을 다니는 곳만 다니다 보니 이곳은 처음이다. 요즘은 길고양이들이 안다니는곳이 없다. 깊은 산이 있는 산사에서도 보였지만, 이곳 바닷가에도 보인다. 어슬렁 어슬렁 한가롭게 바닷길을 사람없는곳만 골라서 거니는 뒷모습이다. 어제까지는 밤새 내린 비로 흐리고 별로 였는데 하늘에 뭉게구름이 둥실 떠다니고 배경색이 파랗게 맑은 하늘이다. 오랫만에 비에 씻겨져 소나무도 더 푸르름이 돋보인다. 송화가루에 뿌옇기도 했는데 오늘만큼은 깨끗하다. 주차장 맞은편에 해광사 조계종 사찰이 있는데 큰공사중이라 들리지 않고 오랑대공원으로 바로 향했다. 오랑대 공원은 기장읍 연화리 서암 마을과 시랑리 동암 마을 경계 지점에 있는 오랑대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미랑대' 라고도 불리며, 지명의 정확한 설화는 없으나 옛날 기장으로 유배온 친구를 만나러 시랑 벼슬을 한 다섯 명의 선비들이 이곳에 왔다가 술을 마시고 즐겼다는 유래된 설과, 이곳에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대라 불리는 설이 전한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