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해마다 빠지지않고 찾아오는 특별함이 있죠? 도착하고보니 소원지과 활활타고 있는 전통흙가마속의 불길이 보이네요. 제 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2024.11.5~11.10 10시~18시 금,토 20시까지 김해분청도자기박물관&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일대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바로옆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사이에 축제 행사 부스가 많아요. 다양한 체험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빅3와 빅5는 골라하는 체험들입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바로 곁에 있으니 이번엔 축제기간에 전시장을 돔하우스로 셋팅하였다네요. 가꿈아트마켓의 전용부스도 축제에 참여하니 소품을 구경하고 구입도 가능하답니다. 돔하우스 원형을 둘러싼 도자작품 부스가 입점해 눈길을 끕니다. 도예작가들의 아름답고 개성있는 다양함이 녹여 있는 작품들은 안쪽에까지 작가명과 요이름이 구분되어있죠. 2층을 오르면 귀염진 오리 토더기는 김해시의 고대도시 가야토기 오리를 연상합니다. 작가의 작품들은 그릇에서부터 오브제,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이 활용되니 도예세상의 스펙트럼이 넓답니다. 어둠속에서 빛을 담아 은은하게 분위기를 밝혀주는 조명등은 참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분청로 25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35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김해축제 #김해진례도자기축제 #김해여행 #김해가볼만한곳 #김해분청도자기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는 화포천이 가까이에 있어서인지 주말 이른 아침에 방문하니 자욱한 안개가 깔려 있네요. 올해로 삶을 이어셨다면 78세 생신을 맞이 했을 제 16대 우리나라 대통령을 이렇게 봉하마을 분들이 매해 챙기고 있는 현수막과 방문객에게 흰국화꽃을 판매하는 매대가 보여요. 취재차 방문한 노무현대통령 생가글 찾아 왔습니다. 09시~18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한 곳입니다. 봉하마을에서 1946년에 태어나 8세까지 이곳 생가에서 생활 하셨고, 초가지붕의 본채와 헛간이 단촐합니다. 퇴임 당시에는 누군가 살고 계셨고, 다시 생가를 사서 복원하기 까지 시간이 걸렸다지요. 담장너머로 토란잎과 노랑색 국화꽃이 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네요. 봄이면 봄꽃이 피어 아름다운 풍경도 만날 수 있는 이공간이 더 맘에 듭니다. 가을을 맞이해서 김해시 진영의 특산물 단감 나무에 노랗게 감이 익어 가는 풍경이 계절을 알려줍니다. 만남의광장과 찻집, 쉼터에서 커피 한잔도 마셔보고 여유롭게 보내다 노무현 대통령이 잠든 곳도 들렀지요. 상징적인 노랑색은 유독 이곳 봉하마을에 들리면 온통 노랑색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나 노랑 바람개비가 더 눈에 띄지요. '아주 작은 비석만 남기라'는 그의 유언에 따라 봉분을 만들지 않아 남방식 고인돌 처럼 너럭바위에 '대통령 노무현' 여섯 자가 다입니다. 생태문화공원의 야외전시대와 넓은 잔디광장 그리고 봉화산아래 ...
가을이 시작되어 선선한 아침 저녁과 달리 한낮은 여전히 여름을 달리는 듯 꽃마저 여름꽃 백일홍들이 피네요. 가을꽃도 뒤섞여 피고 지고 꽃들은 서로 시기하지 않고 조화롭게 계절을 공존하며 즐기는듯합니다. 너럭바위아래 몇개 없는 미니어처 불상과 동자승이 무심한듯 놓여져 있네요. 김해시 주촌면 선지사는 주촌의 코스트코 대형마트를 갈때 마다 이정표가 자꾸 손짓을 했는데 이제서야 취재차 찾아갔습니다. 경운산 자락에 위치한 선지사는 도심속 아파트에 가려져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조선시대 사찰로 천년고찰 선지사에는 오래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어요.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를 중하게 여겨 크게 갚으라는 부처님의 경전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숙종12년에 간행되었다는 명확한 기록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금목서꽃향이 사찰에 진동을 하는지라 향기 좋은 이 계절의 가을 산사 선지사 입니다. 바위가 독특해 멋스러운 자태가 나무와 식물이 함께 어울리는 풍경이 수묵화 같아요. 올해, 김해 선지사에는 주지 원천스님의 40년 이상 청정 수행의 결과로 대한불교조계종의 최고 직책인 '대종사'로 인정 받으셨다고 하지요. 오르막을 올라 가면 산신각이 소나무 정원 옆에 자리 하고 있네요. 호랑이와 동자들이 함께 다니는 산신의 모습은 토속신앙과 불교가 융합한 전각입니다. 아직 열정꽃 피우는 여름꽃과 석류알 붉게 익어 가는 가을열매의 계절이 공존하는 산사...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35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박물관 소식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공지사항 <추석연휴 관람안내> 2024 08.27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최 일정 안내 2024.08.21 제15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심사위원 공개 모집 2024.08.12 2024년 9월 도자체험예약 안내 2024.08.08 제3기 김해시민도예대학 학생 작품전시회 개최 2024.08.08 제15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원서교부 2024.07.22 공지사항 더보기 이전 다음 일시정지 재생 0 0 전시마당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전시실을 안내합니다. Exhibition Room 0... www.gimhae.go.kr 오랫만에 들린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회를 보러 왔습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 09시~18시 매주 월요일 휴무 추석휴무일 17일(화)/19일(목) 주차장및 입장료 무료 예인요 藝人窯 개인전이 열리는 2024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 8.27(화)~9.1(일) 오토(烏土)차호전 입니다. 오토 烏土, 적토 赤土, 분청토 粉靑土, 백자토 白瓷土로 만들어내는 명품 찻그릇의 명가 |예인요 개인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회 2024. 8. 27~9. 1 도자기 항아리 안에 음악을 틀어놓으면 그 울림이 참 좋은데요, 예전에 저도 집에서 도자기안에 놓고 음악을 들었답니...
김해시 진영읍 구도심에 위치한 '진영역사공원'에 방문하였습니다. 김해시SNS서포터즈 취재차 이곳을 찾았지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주차장 두곳중 한곳에 무료 주차를 하였습니다. 산책로가 하모니숲길에서 이어져 있는 길을 걸어서 산책하거나 운동할 수 있는 구간이라 더없이 좋아요. 체력단련 운동기구가 기본적으로 있고 정자쉼터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해도 좋아요. 계단식 아래로 야외공연장도 있답니다. 진영역철도박물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이 있으며, 정문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입장 가능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와 매직아이 그림이 바닥에 그려져 있어 호기심과 재미를 주지요. '레트로진영' 작품은 진영의 오래된 역사와 상징, 그리고 추억을 기록한 벽화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찰이 담겨 있는 '레트로봉황'작가들의 작품입니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09시~18시 입장 마감 30분까지 관람가능하며 무료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고 설, 추석, 1월1일 역시 휴무에요. 진영역의 역사는 1905년 군용철도 개통후 2010년 폐선되기까지 약 100여년을 진영의 교통중심지로 수행했지요. 그후 새롭게 리모델링후 개관하여 지금의 철도전문박물관으로 거듭났어요. 그 당시의 진영역 풍경과 진영의 중요 역사 이야기등등 스토리 텔링이 가득한 박물관 내부는 많은 것을 담고있답니다. 아이들과 가족나들이로 자주 찾는 이곳은 재미를 보태어 직접 기관사 체험을 하여 기차를 운행할 수...
김해종합관광안내소앞 무료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가야누리길을 거닐 수 있는데요, 도로 윗쪽으로는 국립김해박물관이 위치해 있고, 길건너에서 바라보면 대성동고분군이 보이는 가야왕도 김해로 가는 길을 안내해줍니다. 국립김해박물관 실내가볼만한곳 국립김해박물관 세계유산 가야 상설전시관 국립김해박물관은 비오는 날 와도 좋은 곳으로 가족나들이와 데이트코스로도 괜찮아요. 국립김해박물관 09... blog.naver.com 기마민족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곳에는 기마민족 상징조형물이 국보 제275호로 지정된 기마인물형 토기와 가야시대의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참고로 청동주물로 제작하였습니다. 가야의 우수한 철기문화와 강력한 군사력을 표현하고 가야인의 용맹하고 웅장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형상화하여 김해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였습니다. 최고무사 지휘관의 갑옷과 화려한 금동제장식과 투구는 보는 내내 그 위용과 용맹함이 느껴집니다. 그 뒤를 따르는 일반무사는 상반신 부분만 갑옷을 입었고, 현재의 일반 사병인 판갑무사는 철제투구와 갑옷을, 피갑무사는 가죽으로 만든 투구와 갑옷을 입었습니다. 환한 대낮에 볼 때와는 다르게 어둠이 깔릴때 보면 약간 과거로 타임슬립한것처럼 조금 무섭기도 한 조형물은 실재 전장으로 돌진하는 분위기가 실재같아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으로 지정된 대성동고분군은 경남의 5곳의 고분군중 하나입니다. 6세기까지의 전성기...
국립김해박물관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곳으로 '세계유산 백제, 세계유산 가야' 전시회를 보러 왔어요.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사진전과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이 한창 홍보중인 국립김해박물관은 입장료 무료이며,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감상가능해요. 세계유산 백제, 세계유산 가야 2024. 5, 2(목)~7. 28(일)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누리 기획전시실 1층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의 전용 박물관 시설이 있으며,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입구에서 부터 옥빛 파스텔 계열의 색감과 아름다운 문양이 돋보이며 눈길을 이끕니다. 세계유산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을 말합니다. 세계유산 백제 역사유적지구는 백제의 옛 수도였던 공주, 부여 그리고 익산의 8개 유적이 지정 되었습니다. 이 유적들은 백제인이 활발히 활동한 시기의 도시계획 원칙, 건축기술, 예술, 종교를 녹여내어 백제의 문화 역량을 나타냅니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은 2023년 우리나라에서 16번째 세계유산으로, 7곳 고분군이 지정되었습니다. 이 7곳의 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함안 말이산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입니다. 가야고분군은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
국립김해박물관은 비오는 날 와도 좋은 곳으로 가족나들이와 데이트코스로도 괜찮아요. 국립김해박물관 09시~18시 (17:30분 마감) 관람 무료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추석 당일 가야맞이방의 영상을 짧게 감상한뒤에 안으로 입장합니다. 고대 동아시아의 중심에서 해상교역의 역할을 하는 가야는 바다가 중요 터전인 삶을 살았습니다. 1층의 상설전시관에서는 가야로 가는길, 가야이전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가야가 등장하고 발전, 쇠퇴하기까지의 모습을 시간순으로 소개합니다. 구석기시대 이전까지의 낙동강 하류일대에 삶의 터전을 일군 가야인들이 성장 발전하는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죠. 이동하며 먹거리를 사냥하고 채집하면서 한곳에 정착해나는 과정은 토기문화로 알 수 있어요.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는 본격적으로 농경시대가 발전하며 철기문화가 번성합니다. 금관가야의 눈부신 발전은 4세기이후 5세기의 대가야를 중심으로 아라가야, 소가야로 번성합니다. 연표를 중심으로 중요한 역사가 유물과 함께 전시 설명되어 이해가 쉽습니다. 2층 가야와 가야사람들 의 대표적인 주제가 5가지로 나뉘어져 전시됩니다. 김해 대성동고분군과 함안 말이산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무덤속에서 출토된 다채로운 구슬은 보물이나 다름없죠. 농사와 고기잡이, 조개채집이 중요했던 가야인의 생활모습과 흔적이 담겨 있어요. 죽은자들을 위한 장례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토기의...
경남 김해시 수안마을은 이맘때즈음이면 꼭 찾아 오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물고기가 노닐고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깨끗한 도랑과 청정 수안마을을 위한 마을분들의 노력이 돋보이죠. 제7회 김해 수안마을 수국축제 6.21(금)~6.23(일) 주차 수안마을 갓길 2018년부터 주민들이 다함께 만든 수안마을 수국정원축제가 개최되어 해마다 수국꽃 만발합니다. 도랑을 건너는 다리 주변으로 순백의 수국이 먼저 인사를 건네네요. 색감이 다르지만 닮은듯 한 꽃잎은 자세히 보시면 품종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풍성한 수국정원 포토존은 언제나 붐비는데 순간 포착 해봅니다. 대나무숲안으로 들어서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함이 좋습니다.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평상과 벤치 공간은 해마다 느네요. 도랑이 흐르는 사이로 덤불 같은 색색깔의 수국꽃은 땅의 성분에 따라 다양한 매력 넘치는 꽃이랍니다. 나무데크계단을 오르면 라벤더동산도 만날 수 있어요. 수안리 미륵암 마애불상은 남해안 고속도로공사중 훼손되었지만 그 부드러운 미소는 마을분들의 염원을 담고 있답니다. 가볍게 산책하고 내려오는 길은 얼마나 머무냐에 따라 30분~1시간 안걸립니다. 수안마을 부녀회에서 농산물과 식혜 커피등도 간단히 판매중입니다. 곳곳에 놓여 있는 쉴 수 있는 공간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작품이 멋지겠죠. 별모양 수국꽃도 이색적인 모양이 꼭 인공꽃 같아요. 편의시설로 화장실도 있어서 ...
김해 봉리단길이 가까이 있는 곳에 데이트 할 만한 곳으로 수로왕릉을 추천해 보는데요, 비오는 날이 오히려 고즈넉한 분위기라 더 운치 있는 곳입니다. 국가사적 문화재이자, 입장료도 무료인 이곳은 부담없이 누구나 다녀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동절기(11월~2월)에는 09시~18시까지 개방시간이지만 하절기 3월과 10월은 08시~19시이고, 해가 빨리 뜨는 4월~9월 하절기에는 20시까지 개방합니다. 거북이가 비에 젖은 채로 수로왕릉안내문 앞에 있으며 전각이 많으므로 이름정도는 알고 보시면 이해하기에도 좋아요. 신성한 홍살문을 지나 가락루를 통과하면 비오는 풍경속에서 싱그러운 잔디의 푸르름이 돋보이는 수로왕릉이 마주 보이네요. 김해수로왕릉은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무덤이며, 하늘에서 내려온 금합 안에 여섯개의 황금알 중 처음 부화한 전설이 있는 왕입니다. 담넘어로 바라 보이는 곳은 수로왕과 인도에서 온 허왕후를 모셔놓은 위패와 제향을 올리는 전각이에요. 맨 오른쪽에는 춘추대제시 사용하는 제구와 제기를 보관하는 전각 뒷쪽에는 내밀한 숲이 아름답게 잘 조성이 되어 있어요. 비가 제법 많이 내리니까 실재로 방문객들은 거의 없고 그나마 몇몇 있는 분들은 빨리 보고 자리를 뜨기도 하는데요, 우산 하나에 낭만적인 데이트를 하면 좀 더 친밀해질것 같아요. 비를 촉촉히 맞으며 수줍게 피어 있는 능소화 꽃은 담장너머를 기웃거리며 여염집 여인 같아요. 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 관람료★ ·돔하우스 &큐빅하우스 개인 1만원 ※ 2024전국(장애인)체전 티켓 소지자/ 문화가 있는 날/ 김해시민(증빙서류1인 1매) 5천원 ·큐빅하우스 개인및 단체 1천원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돔하우스2층 키움전 <헬로우 팝아트> 4. 27.(토)~10. 27.(일) Section1: 전설의 시작, 요셉 보이스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요셉 보이스는 독일의 예술가이자 교육자이다. 사회와 소통하고 사람들과 함께하며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쟁중 사고로 추락하던 공군 부조종사였던 그는 크리미아반도 원주민들의 치료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이 때의 경험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준 계가가 되었습니다. 플럭서스 운동을 통한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과 활동을 함께 하였으며 사람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이루어진 작품을 통해 사회적 치유와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사회적 족각'이라 표현한 그의 작품은 관객 참여 유도를 통해 사회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그는 '삶이 곧 예술'이라는 지향점을 일상 속에서 예술의 의미를 찾으려 했습니다. Section 2: GRAFFITI 예술이 된 낙서 거리는 모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거대한 캔버스가 된다. 1970년데 뉴욕을 중심으로 도시의 청년들은 거리에 자신의 메세지를 전한다. 락커, 스프레이, 포스터를 활용해 ㅏ르게 이미지를 채웠다. 단순한 거리...
기획전 <100%: this is who 'I' am> & 키움전 <헬로우 팝아트> 개최 4. 27(토)~10. 27(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전관 ★ 특별 관람료 개인 10,000원 전국체전 티켓 소지자/문화의 날/김해시민 5,000원 큐빅하우스 개인 및 단체 1,000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기획전이 새롭게 시작된 4월 27일 토요일 전시개막전에 초대 받아 돔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기획전 <100%: this is who 'I' am>이 전시된 돔하우스 1층 중앙에는 다소 파격적인 철망에서 펼쳐지는 전시 작품들이 힙합스럽습니다. 전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시 모습은 아니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4년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올해에는 맞물려 3대 메가이벤트로 축제의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전시를 기획했어요. 전시개막전 시작하기에 앞서 3분의 MZ작가들과 간단한 인사와 인터뷰겸 전시 작품앞에서 설명을 들었는데요, 팝아트의 장르에 맞게 개성과 열정이 가득 담아낸 창의력과 작가들의 철학이 돋보입니다. 개막전이 시작되고 시관계자들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님, 작가님들 다함께 축하 인삿말과 소개, 멋진 힙합공연의 힘찬 댄스도 감상하였지요. 두분의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작품을 감상해 보는 시간은 쉽게 이해 할 수 없는 작가만의 작품속 해설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어 참 좋은 프로...
몇년전에 우연히 드라이브 삼아 낙동강변에 있는 한림술뫼생태공원을 찾아 오던 중 탄성을 자아내었던 노랑색 유채꽃 군락지! 여전히 올해도 어김없이 피어 있네요. 술뫼생태공원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54-1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이 이어진 자전거 전용도로에는 노랑 유채꽃밭을 지나가면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 하겠습니다. 어쩌면 이리도 연두색과 노랑색이 조화롭고도 자연스럽게 아름다울까요? 한송이만 피었더라면 존재감이 없었겠죠? 벚꽃이 피었을때는 노랑유채꽃이 아직 덜 자랐고, 이미 지기 시작할 때 부터 화사함이 드러나네요. 전문 자전거 라이더뿐만 아니라 동네분도 봄을 만끽하며 자전거를 타는 풍경입니다. 술뫼생태공원은 낙동강 살리기 15공구 사업으로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에서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구간은 4.11km이고, 김해시는 한림면 시산리~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까지 4.72km 구간입니다. 한림 술뫼파크골프장이 넓은 대지 위로 잘 정비 되어 있어서 이곳은 파크골프장의 낙원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잔디 생육 기간 이라 4월까지 휴장중이에요. 유채꽃밭에 앉아서 무언가를 뜯어시는 분들은 많이 자란 쑥을 캐지 않고 뜯고 있는 분들입니다. 봄철 대량으로 쑥떡이라도 해 드시려고 그러는가보네요. 하절기와 동절기 나뉘어 화요일~토요일,공휴일 이용시간이 있으며,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A~H까지 정말 넓은 구획을 나뉘어 조성이 되어 있네요. 초록초록할 잔디가 ...
찬란한 문화속 가야왕도 김해 대성동고분군 경남에 위치한 김해, 창녕, 함안, 고성, 합천 5곳의 고분군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6세기까지의 전성기를 누린 금관가야시대의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방문했어요. 말을 타고 바람을 가르며 전장을 전진하는 모습의 가야인들의 힘찬 기상이 느껴지는 야외 조형물입니다. 대성동고분박물관가야마당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26 해반천동자전거길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 해반천을 가로지르며 '한국의아름다운길 100선' 가야의길 해반천 산책로를 걸어도 좋아요. 봄이 오는 길을 거닐어봐요. 한국의아름다운길,김해 해반천 산책로 봄 나들이 가는 길은 언제나 마음이 아이처럼 신나게 들떠죠? 먼 곳을 여행지로 계획 하지 않는다면, 근처... m.blog.naver.com 바람은 아직 차고 대신 봄햇살은 따뜻한 계절에 야외로 나오면 기분이 좋아요. 대성동고분군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언덕처럼 보이는 곳을 오릅니다. 2003년 개관한 무료관람 가능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발아래 보입니다. 돌계단 오르는 곳을 천천히 올라가 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봄햇살 맞으며 나들이 나온 다정한 가족이 보입니다. 애구지 언덕 중앙에 위치한 5세기 전반의 덧널무덤은 7호분으로 컵토기, 무기, 수정목걸이등이 출토 되었다네요. 높은곳을 오르면 사방으로 다닐 수 있는 매트가 깔려 있어 미끄럽지 않아 편해요. 높은곳에서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언...
봄꽃 튤립 개화시작한 김해연지공원 주차: 주차타워 1시간 무료 김해시 내동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김해 연지공원의 봄풍경을 보기 위해 2주째 찾아 간 3월 23일 토요일 주말 도착해서 보니 깜짝! 놀람! 벚꽃보다 개화 속도 빠른 튤립꽃의 향연이 시작됨!! 김해연지공원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 106-1 연지공원 주차타워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1368번길 7 노랑, 보라, 빨강, 다홍등등 색감도 어쩜 저리 고운 색감만 모아서 피었을까요? 군락을 이루며 핀 튤립은 지난주에는 초록색 잎만 뾰족한 칼처럼 올라 와 있었어요. 평화의 소녀상은 겨울에 볼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주변의 꽃들을 배경삼아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느낌입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시작된 분수쇼 퍼포먼스는 20분 동안 기분 좋은 또 다른 볼거리로 자리를 잡았지요. 꽃샘 추위로 인한 벚꽃개화시기가 오히려 예년보다 늦어져서 조금 아쉽지만 곧 개화할 분위기랍니다. 태양을 향해 꽃송이가 일제히 바라보는 곳에는 좀 더 따뜻한 봄이 느껴지겠죠? 호수를 바라보는 튤립이 귀엽기까지 하네요. 활기찬 연지공원의 분위기는 이렇게 날씨와 계절마다 다른 힐링 공간으로 거듭 납니다. 곧 벚꽃이 피는 3월 25일 이후로는 연핑크색과 다양한 색감의 튤립꽃의 향연으로 가장 아름다운 김해연지공원의 봄풍경을 선물하겠습니다. 나무데크 아래로 연지호수의 오리들은 먹으면 안될 간식, 과자를 먹기 위해 물속 물고기와...
김해 연지공원은 김해인들이라면 모를 일 없는 도심속의 공원으로 오랫만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연지공원 공영주차장에 한시간 무료 주차 이용가능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어린이 놀이터도 있기에 주변 아파트에 사는 가족들과 김해문화의전당이나 영화관람 하기전후 시간이 많이 남을때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공원입니다. 연못주변으로 나무데크길과 벤치가 있기에 따뜻한 날씨에 휴식을 취하기도 좋습니다. 연못 안에 분수대가 3월 주말을 기분 좋게 하는 풍경을 연출하는데 한몫 하네요. 3월 9일에 방문한 주말에는 매화꽃이 절정을 향해 그윽한 꽃향기를 온통 물들이고 있어 기분 좋게 산책을 할 수 있었어요. 연지못 주변으로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마주친 이른 시기에 핀 핑크색 꽃은 매화가 아닌 벚꽃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핑크빛이 감도는 나무 한그루가 시선을 끌었는데요, 설마 벚꽃일까 하고 다가갔더니 성격 급한 벚꽃이 환하게 연지공원을 밝혀주며 서 있네요. 연지못 한가운데에서 퍼포먼스를 뿌는 연지공원 분수는 20분간 3월4월10월 13시/15시/17시/19시 가동되며 5월~9월까지는 13시~19시까지 가동 됩니다. 봄이 시작됨을 알려주나봐요. 특별한 음악분수쇼는 3월~10월까지 월/목요일을 제외한 일 1회 20시~20시40분 가동되죠. 메타쉐콰이어가 연두빛을 머금을 때면 완연한 봄이라 할 수 있겠죠? 그때가 되면 연지공원은 또 다른 풍경이 됩니다. 공원주변으로 ...
매화꽃이 피고 지는 봄햇살이 완연한 봄날 주말(3월16일) 부산 오륙도 수선화꽃을 감상하고 돌아오는 길 김해 눈부시게 하얀 목련꽃을 마저 보기 위해 찾아 온 곳입니다. 김해시 흥동 334-1번지 또는 333-8번지 일원, 주변으로 논과 비닐하우스가 있는 농로로 갓길에 주차하시거나、인근 농업기술센터 및 칠산서부동사무소에 주차후 걸어서 5~10분 소요됩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경상남도 김해시 전하로198번길 102 사실, 처음 찾아온 이곳은 언제부터 목련숲으로 유명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좁은 농로로 늘어선 차량으로 혼잡해 도무지 어딜까요? 사람들을 따라 걸으니 눈썹문신 백구 한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반겨줍니다。 "이게 므선 일이구?" 동서대로 아래 굴다리 터널 같은 곳을 지나가는데 애완견들까지 데리고 봄마중을 다녀온 일행들이 보입니다. 햐! 드디어 보이는 순백의 눈꽃세상 하얀 목련이 엄청나게 많이도 피어 있으며 사람들은 더 많이 찾아왔네요. 인증샷 찍느라 분주한 풍경입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 색을 점점히 흩뿌려놓은듯, 한폭의 수채화 같기도 하고 흰눈이 나무를 뒤덮은 듯도 해요. 가족나들이, 연인데이트장소로 정말 많은 분들이 이쁜 봄옷을 가볍게 입고 나비처럼 날아 들었습니다. 약 200m 거리로 조성되어 있는 터널형 목련나무가 가운데 길을 두고 터널형으로 아름드리 피어 있습니다. 중간에는 돌탑이 포인트로 사이 사이 있으며 자목련은 조금 ...
낙동강 푸른 물결이 흐르고 있는 맞은편의 산봉우리가 있는 곳은 양산입니다. 양산과 서로 마주 보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김해시 상동면 감노리에 위치한 상동 달무리수변공원입니다. 낙동강을 따라 A구역과 B구역이 이어져 있답니다. 용당나루매화공원주차장에 가셔야, 봄꽃을 만날 수 있지요. 달무리수변공원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감노리 681 용당나루매화공원주차장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64 주차 시설이 넓어서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야영을 하는 분들이 가끔 있긴 한데 사실 하천구역 내 낚시, 야영, 취사 행위 금지 하니 참고 하셔요. 어느새 입소문이 난 용당나루터 매화때문인지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 있으며, 이 공원은 동네분들의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는 시설과 방문객들의 쉼터까지 잘 조성되어 있지요. 어느새 귀엽고도 이쁜 매화공원의 캐릭터까지 조형물이 자리를 잡았답니다. 새단장한 모습 반갑네요. 어느새 군락을 이루며 매화 과수원이 있는 용당나루터에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개화를 막 시작했군요. 낙동강의 수질오염상시 감시하고 관리 감독하는 상동수질자동측정소 건물이 서 있는데요, 환경오염 특히나 조심하셔요. 허투루도 버릴 것 없어야 됩니다. 개화율이 지난 주 화요일 갔더니 20%도 다 피지 않았는데요, 날씨만 좀 더 따뜻해지면 이번 주말 반 이상은 매화향기 그윽하게 필것 같아요. 매화꽃 향기 맡으며 휴식도 할 수 있는 벤치도 새로 ...
진례도자테마거리입구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38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그리고 그 옆,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주차장 끝으로 난 골목길 앞! 진례도자테마거리로 가는 미술관옆 산책로입니다. 진례도자테마거리는 '트릭아트포토존, 벽화거리, 문화발전소' 등 지역문화와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있는 벽화 거리입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뒷편으로 진례도자테마거리가 있는 이곳에는 조용한 주택가들이 밀집되어 있답니다. 좁은 골목 사이를 벽화그림을 감상하면서 옛 레트로 감성도 마주합니다. 진례도자기는 옹기를 구워 장에서 팔아 생계를 유지하던 수단이었지요. 분청사기 도자기를 만드는 방법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고운 흙 태토를 얻는 단계부터 반죽, 중심잡기, 다양한 모습으로 성형을 거쳐서 적당한 상태로 건조시켜 깎아 다듬는 정형, 장식을 마무리후 건조하지요. 600~700도에서 초벌한뒤 유약을 바르고 다시 1200~1300도에서 재벌한뒤 작품이 무리되며 멋지게 완성된답니다. 낮은 건물 벽 창가에 파랑새의 날개짓이 기쁜 소식을 전해줄듯 생생하게 그려진 벽화 도자기마을의 정경이 담겨 있는 일상의 모습이 벽화를 통해 스토리텔링이 되어 다시 되살아나는 마을의 풍경이 됩니다. 진례 도자기는 그들에게 生이었다. 옛날 민화의 전통그림도 집집마다 벽에 그려져 있어서 풍속화도 감상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골목투어를 끝냈다 싶을 ...
돔하우스 1~2층 갤러리 <인도현대도자전시회) ~ 2월 25(일) 한, 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전시회로 작년 10월 7일 성대한 오픈식을 인도 작가 17명에 32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홈페이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clayarch.ghcf.or.kr 1층~2층을 사이에 두고 고대 인도와 현대의 인도까지 그 스펙트럼이 다양한 작가의 세상에서 펼쳐지기에 다시 없는 전시 감상 기회입니다. 고대 신화와 종교에서부터 자연과 인간의 철학이 담긴 일상을 다 아우르는 폭 넓은 전시 영역은 누구나 이해 할 수 있기도 하고 여전히 어렵기도 한 예술성이 담겨 있답니다. 돔하우스 전시가 끝나면 2층이 연결된 통로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보니 왜 돔하우스인지 지붕을 보고 확연히 와 닿았습니다. 아직은 추운 야외는 실내에서 전시회를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세라믹창작센터와 도자 체험관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키높은 타워가 멋진 깃발 같아요. 큐빅하우스 1층 뉴락:NewRock 전시회 ~3월31일(일) 정한나 버려진다는 것은 곧 자연에 놓인다는 것! 장한나 작가만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담은 전시로 인간의 필요에 의해 생성되어 쓰이다가 버려진 결국! 쓰레기는 돌아 돌아 갈 곳 없어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기후위기로 바위와 엉켜 붙어 새로운 바위로 탄생하였다고 하네요. 작가가 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