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4] 고속도로 운전, 톨게이트(일반? ETC?) / 온나(Onna) 휴게소 구경하기
2023. 2. 18. 22:38
렌트카 운전하고 나오는데 폭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서 운전 처음 하는 우리한테 왜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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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점심 먹고
바로 코우리 대교로 구글 내비 찍고 갔다.
나하(공항 주변)에서 나고(코우리 대교)까지
고속도로 타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나고가 흔히 말하는 오키나와 북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일반(一般)이랑 ETC가 있다.
ETC가 우리나라 하이패스랑 같다.
우리 렌트카는 ETC가 안돼서 일반으로!
티켓 뽑아서 갖고 있다가
고속도로 출구에서 내고 계산하면 된다.
출-발!
오키나와 고속도로에 속도제한이 있는데
따로 단속 카메라가 있진 않았다.
(내비에는 안 나오는건지 진짜 없는건지..)
80 정도로 옆 차 속도 보면서 적당히 간 듯..
거의 대부분 차들이 느리게 가서 운전도 편했다.
성격 급한 한국인(🐰)은 매우 답답하고
성격 안 급한 한국인(🐷)도 좀 답답하다고 느낄 정도니..
고속도로에 많은 구간들이 공사 중이라
4차선인데 2차선으로 운영되고 있는데도
신기하게 교통 체증이 없다..
1261 Igei, Kin, Kunigami District, Okinawa 904-1202 일본
일본 〒904-1202 Okinawa, Kunigami District, Kin, Igei, 1264 サービスエリア(下り線
운전해서 가는데 내비에
휴게소처럼 보이는 곳이 있길래 가봤다.
내비에는 lgei라고 표시되어 있는 게
lgei SA restaurant인 듯!
온나 고속도로 휴게소
Onna Rest Stop
휴게소 이름 보고 사투리 생각난 건 나뿐인가..
(고향 대구)
표지판 따라 빠지면 휴게소다.
주차장도 넓고 차도 없고
날씨도 안 좋고!!!
처음에 이 스산함은 뭐지?라고 생각했다.
되게 오래된 고속도로 휴게소 느낌..
🚻 화장실
자판기의 나라 다운
줄 서있는 자판기들
동전 생기는 싫어서
우리는 휴게소 내부 마트로 갔다.
날씨가 좋았다면 너무 예뻤을 텐데
그래도 오빠가 사진은 많이 찍어줬다.
🕐 운영시간
08:00 - 20:00
구경하러 가본다.
하와이안 꽃이 많이 있던데 오키나와 상징인가..?
마지막 호텔에서 체크인 때도 주셨었던 꽃 핀
오리온 맥주 기념품
사실 나는 과자나 빵을 별로 안 좋아해서
오 이런 게 있네.. 구경만 했다.
물가는 한국이랑 비슷했다.
근데 저 가격표들 다 수작업으로 그린 듯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인 정신이..
인형 뽑기도 있다. 100엔
휴게소 안에 식당도 있었는데
여기가 아마 lgei 레스토랑이 아닐까 하는 내 추측
작은 휴게소인데도 생각보다 메뉴가 많았다.
나름 오션뷰다.
생수 하나랑
카페라떼랑 크림라떼랑 고민하다가
크림라떼 하나 샀다.
✔️ 카드 가능
크림라떼..
말 그대로 니글니글한 크림 맛 나는 라떼다.
오빠 입맛엔 당연 ❌ 내 입맛에도 ❌
사요나라👋🏻
드디어 고속도로 탈출!
일반, ETC 중에 위에 표지판만 잘 보고 진입하면 된다.
오키나와 고속도로 운전 = 느림 + 양보 + 배려
라서 운전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오키나와 톨게이트비
통행료는 IN 한곳에 따라 금액이 다르다.
니시하라(Nishihara) IC ▶️쿄다(Kyoda) IC
우리는 770엔 나온 걸로 봐서는
니시하라(Nishihara)에서 탄 듯하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였는데
7천 원이 넘다니..
아까 톨게이트 진입 때 받았던
종이 티켓을 주고 통행료 계산하면 끝!
한국이랑 똑같다.
드디어 코우리 대교..
근데 날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