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글씨를 읽고 쓰기를 하고 나서부터 진솔한 대화가 시작되었다 -서연이 사랑을 먹고 굴러가는 태엽- 처음 시작은 개인적 취미 생활을 위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도 돈도 들지 않으면서 내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하자 한 것이 캘리그래피였습니다. 취미라고 해서 시작한 것이 어느새 하루 빼먹고 연습을 하지 않으면서 뭔가 죄책감마저 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치스럽다고도 생각했습니다. 바쁜 와중에 육아휴가 중인 와이프는 집에서 열심히 일하고 나만 취미 생활 따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벽 일기를 쓰다가 문득 온갖 합리화로 정당화하려고 하는 부정적인 나를 발견하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이유만은 없지 않을까? 나부터 사랑하자는 초심을 잃어버렸구나 싶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이웃님 블로그 보고 따라 하기 -나의 좋은 이웃 블로그 참고 - ............................. 트럼프 폰트 연습 & 서연이에게 보내는 쪽지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매일매일 긴 문장으로 편지를 쓰고 답장을 하게 하였다. 아이들에게 잔소리하는 정약용 책을 보면서 자기 신세가 저러한대도... 시대를 초월하더라도 자식 교육은 모두 똑같은 마음이구나 싶었습니다. 나는 정약용처럼 정성스럽고 치밀한 사람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캘리그래피 연습도 할 겸 아빠로서의 진심을 담은 편지라기보다는 한 문장의 쪽지를 써서 ...
From, 블로그씨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여러분의 소중한 이름 뜻을 알려주세요! :: #이름뜻 #이름작명소 #이름작명 #좋은이름 #사주작명 #이름짓기스토리 #개명의필요성 #개명사유 #너의이름은 #이름의특별한의미 우리 집의 가장 중요한 법중에는 꼭 지켜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꼭, 이름을 불러주기'입니다. 금지어도 있는데요. '야' , '너'처럼 상대방을 대체적으로 기쁘지 않게 하는 말은 쓰지 않도록 저희 집 규칙이랍니다. ᆞ 하지만 우리가 최소한의 가족 간에도 서로 존중한다는 의미로 이름을 불러주어야 하는데요. 당연히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하시겠지만 밖에서 몸소 느껴본 바로는 가장 기본적인 것임에도 부자간 형제간 자매간 모녀간 그렇게 행복하지 않는 가족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야'로 시작해서 '너'로 끝나는 말을 하는 가족들이 있는데요.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ᆞ 의식하고 저희부터 이름을 불러주고 해서 스스로 자신의 소중함을 좀 더 깊게 서연이와 승우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을 부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면 저는 이 시가 생각 나는 것 같아요. 나중에 생각날 때 찾아서 보기 위해 적어 두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씩 읽어 보세요. 누구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ᆞ #김춘수꽃 #김춘수대표시 #내가너의 이름을불러주었을때 #너의의미 ᆞ [ 김춘수 시인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