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바이더씨
1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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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는 죄책감에 갇힌 남자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정보. 평점. 결말

맨체스터 바이 더 씨 감독 케네스 로너건 출연 케이시 애플렉, 미셸 윌리엄스, 카일 챈들러, 루카스 헤지스 개봉 2017.02.15. 감독 케네스 로너건 출연 케이시 애플렉,미셸 윌리엄스, 카일 챈들러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37분 네티즌 평점 8.89 영화는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고 상처와 트라우마로 스스로를 죄책감이라는 감옥에 가둔 남자를 비춘다.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며 하루하루 버티는 삶을 살아가는 남자는 절대 익숙해질 수 없는 고통 앞에서 괴로워보인다. 살아있어도 죽어있는 것 같은 남자는 어떻게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어떤 되돌릴 수 없는 큰 실수를 보면 슬프고 충격에 눈물이 나지만 끝까지 비극적이기만 한 게 아닌 일말의 희망이 보여서 다행인 영화였다. 이 영화는 맷 데이먼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로 감독과 주연까지 하려고 했지만 다른 일정으로 절친 벤 애플렉의 동생인 케이시 애플렉이 주연을 맡았다. 케이시 애플렉은 건조한 표정으로 절제된 고독을 연기해서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고, 골든 글로브에서 주연상까지 받았다. 영화 제목인 맨체스터는 영국이 아니라 미국 매사추세츠 소재의 바다가 보이는 도시다. 이 영화는 이동진 평론가를 눈물 흘리게 만든 슬픈 영화 10선 중 한 작품이기도 하다. ★평론가 평점(10점 만점 기준) 이화정 위로, 치유, 극복의 말을 앞서는, 온전한 몫의 상처(8) 정시우 삶을 ...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