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휴양지에 놀러 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된 사라. 그리고 사라의 죽음으로 누명을 쓰게 된 오빠 알렉스. 알렉스는 그렇게 18년을 복역하고 나와 그에게 누명을 씌우고 호의호식 한 라스카노 기업을 응징하려 하는데.. 라스카노 기업은 다름 아닌 그의 절친이었던 루돌포의 집. 루돌포를 대신해 누명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그를 무시하는 라스카노 기업. 알렉스는 18년 동안 복역하며 취득한 해킹 등의 기술로 라스카노 기업을 서서히 무너트린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생. 루돌포의 막내 동생인 엘리사와 사랑에 빠지고 그로 인해 알렉스의 복수도 살짝 난항에 빠진다. 그리고 루돌포는 알고 봤더니 여전히 사라를 사랑하고 있고 그때 당시 사랑했던 사라가 임신을 한 상태에서 사고사로 죽으면서 다시는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포부로 정관 수술도 하는데; 사라는 누가 죽인 것일까? 그 의문에서 시작하는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의 시즌2. 시즌1 보고 나서 너무나도 기다렸던 시즌2. 분명 다른 나라에서는 지난 달인가 시즌2가 나왔었는데 한국에서는 비교적 늦게 오픈 ㅠ-ㅠ 시즌1 끝날 때 시즌2 예고까지 하며 끝났는데 방영을 안 해서 정말 안달 났었다 ㅠ 흑 ㅠ 그리고 시즌2가 끝나며 또 시즌3를 자막으로 예고 +_+ 아.. 사라는 과연 누가 죽인 것일까!! 스포일러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닫아주세요 알렉스만 몰랐던 진실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 시즌1...
넷플릭스에 뜬 새로운 멕시코 오리지널 드라마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Who Killed Sara)>. 외국 작품이라 하면 보통 미국 작품에 익숙해져 있어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작품은 보기 전부터 꺼려진다. 그 이유는 당연한 거지만 나랑 문화 코드가 다르고 익숙하지 않은 구성과 인물 묘사 스타일이 극의 몰입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멕시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은 이미 작년 5월 <컨트롤 Z>를 통해 접했고 이건 좀 괜찮은 데를 느꼈다. 그래서 이번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도 고민의 여지없이 재생 버튼을 눌렀다. 물론 멕시코 드라마는 뭔가 허술한 점들이 있다 +_+ 아니 저게 안 걸린다고?! 싶은 ㅎㅎ 하지만 그런 건 우리네 아침 드라마나 일일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는 관계로 패스.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친구네 가족과 함께 별장에 여행 간 날, 수상 스포츠를 즐기던 알렉스의 여동생 사라가 추락 사고로 죽으며 시작된다. 당시 배에 타고 있었던 인원들과 술을 마시고 배의 속도를 높인 사라의 남자친구 루돌포. 표면상의 과실은 루돌포로 보이나 오히려 죄는 알렉스에게 씌워지고 18년간 복역을 하고 나온 후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렸다. 과연 알렉스의 여동생 사라는 왜 죽게 된 것일까. 범인은 정말 루돌포일까. 그리고 왜 알렉스는 루돌포의 가족이 약속한 두 달이 아닌 18년을 복역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