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
126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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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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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15일차 몽골투어 끝! 문명으로 돌아오다

#알린의몽골여행기 몽골여행 15일차 몽골투어 끝! 문명으로 돌아오다 드디어 끝나지 않을것만 같던 14박 15일의 몽골여행 일정 마지막날이 왔어요. 고비사막부터 홉스골까지 매일매일 새로운 곳들을 방문하고, 몽골의 대자연에 압도되는 경험을 한 후 마지막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길. 몽골 전통축제인 나담축제 기간이라 곳곳에서 동네마다 작고 크게 열리는 축제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역시 수도로 가깝게 오니까 축제 규모도 크고 참여하는 분들의 의상도 더욱 화려해지더라고요! 도심에 가까워지니 우와, 문명으로 돌아오는구나 또 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은 바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리는 일이었어요. 이렇게 신식 건물을 보는것도, 많은 차를 보는것도 정말 오랜만이더라고요. 푸드코트도 있고 카페도 있고 대형 스크린으로는 축제 중계가 한참이었어요. 우리나라랑 다른 듯 또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어요. 잠시 들러 화장실도 가고 알타이 오빠가 사준 아이스아메리카노!! 끄앙 얼마만에 마셔보는 아이스커피인지 ㅎㅎㅎ 울란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차들을 보니 아 드디어 도시로 돌아왔구나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우리 빈드리야기사님의 엄청난 운전실력으로 이 길을 뚫고 빠르게 울란 도착!! 아침을 간단하게 먹은 이유가 있었어...!! 점심은 무려 피자헛🍕 3가지 다른 종류의 피자와 콜라를 주문해서 와구와구 진짜 오랜만에 짜고 달고 쫄깃한 음식 먹으니까 살것같았어요. 화장실을 ...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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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린의 몽골여행기 14일차 몽골투어 마지막을 향하여

#알린의몽골여행기 몽골여행 14일차 몽골투어 마지막을 향하여 오늘은 아쉬운 홉스골 여행을 마치고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향하여 쭉 이동만 하는 날이에요. 간단하게 빵과 계란후라이, 각종 잼들로 조합해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출발! 가는길에 동네에 미니마켓이 열렸다고해서 잠시 구경을 했어요. 동네 마을사람들이 핸드메이드로 만든 장식품, 액세서리, 인형, 잡화들이 있는데 저는 여기서 드림캐쳐 모양과 비슷한 화려한 귀걸이를 샀어요. (휴양지에서 원피스와 매치해야지 해놓고 아직까지 한번도 착용하지 못했다는 후문 ㅎㅎㅎ) 제가 몽골여행 했던 시기가 몽골의 전통축제인 '나담축제' 기간과 맞물려서 작은 도시들을 지날때는 이렇게 나담축제의 전통 경기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이 날은 넓은 초원을 달리는 승마선수들이 있었는데 그 옆으로 중계차량도 따라붙더라고요.🐎🐎 여행 중 덕분에 귀한 장면을 많이 보았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점심시간이 되어 작은 마을에 들러 간단히 점심을 먹었어요. 소고기계란볶음과 감자튀김, 귀엽게 빠알간 케찹으로 데코한 밥, 푸실리 샐러드가 함께 나왔습니다. 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은 귤맛이었는데 꽤 맛있게 먹어서 봉투를 찍어왔어요. 그렇게 또 한참을 달리는데 어머나! 지나가다 만난 넓디넓은 유채꽃밭💛💛 몽골에서 유채꽃을 만나다니 기대도 안했는데 우리나라 웬만한 유채꽃밭 유명 지역보다 넓더라고요. 역시 몽골초원 스케일 장난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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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홉스골 소원의섬 말타기체험 그리고 허르헉

#알린의몽골여행기 몽골여행 홉스골 소원의섬 말타기체험 그리고 허르헉 <모든 사진은 게시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며 불펌 사용 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전날 늦은 시간 숙소에 들어왔기도 하구 날씨도 조금 흐려서 큰 감흥이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이 달라 보였어요. 푸르른 잔디와 새파란 하늘💚💙 이걸 보고 개안한다고 하는 건가!! 씻고 메인 건물에 가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했어요. 마침 몽골 전통 축제인 나담 축제가 TV로 생중계되고 있어서 활쏘기 시합도 볼 수 있었답니다. 볼수록 몽골 전통의상, 전통 모자 넘 귀욥 ㅎㅎ 아침을 먹고 홉스골 전 일정을 시작하러 고고~ 오전엔 사랑의 섬 보트 투어를 하러 갔어요. 차를 타고 호숫가에 있는 보트를 타고 출~발~ 대배, 보트를 탄다고 하니 선착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되게 생뚱맞은 곳에 있어서 이거 맞아?? 했었네요. 홉스골 (홉스굴 Khovsgol lake, Хөвсгөл нуур)은 몽골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200만 년이 넘은 세계 17대 고대 호수 중 하나에요. '몽골의 푸른 진주' '어머니의 바다'라고 불리는 홉스골은 바다가 없는 몽골에서 가장 중요한 식수 매장지이기도 하답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몽골 현지인들도 휴양지로 찾는 곳💙 보트를 타고 가는데 육지에서 멀어질수록 호수 색이 짙어지는 게 진짜 바다 같더라고요. 하지만 바다처럼 파도가 치는 게 아니라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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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드디어 홉스골 도착!! 미셸캠프(Misheel Camp)

#알린의몽골여행기 몽골여행 드디어 홉스골 도착!! 미셸캠프(Misheel Camp) 신이데르마을에서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예요. 숙소라고 하기 보다는 일반 가정집에 방 한두칸을 내어 주었다는게 맞는 말(...) 화장실도 밖에 있는데 푸세식이고 세면대도 야외에 있어서 겨우 양치랑 눈곱만 뗄 정도로 씻었어요. 그래도 우리 수진가이드님은 멤버들 아침을 챙겨주기 위해 주방에서 계란프라이도 해서 아침 먹을 수 있도록 차려주셨어요. 마땅히 접시 놓을 곳이 없어서 캐리어 두어개를 붙여 간단하게 클리어-🍞🍳 가는길은 이렇게 흙길, 비포장 도로로 덜컹덜컹 승차감은 역시나 꽝!이지만 창 밖으로 펼쳐지는 뷰가 난리납니다아~😍 저마다 카메라와 폰을 들고 찰칵찰칵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남기고. 몽골여행은 이동시간이 길다고 하여 미리 넷플릭스 드라마 다운받아 갔는데 뭐 보다간 바로 멀미 각이라 이렇게 그냥 창밖을 보고 멍때리는 시간이 대부분 이었어요. 그래도 사막을 지나 초원지역으로 오면 이렇게 눈이 맑아지는 느낌의 푸릇한 뷰가 반겨주어 몇시간을 달려도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잠시 한 마을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이때 뭘 먹었는지 기억은 잘 안남지만 이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사진을 보니 바로 떠오르네요. 몽골 음식점들이 대부분 창문이 많이 없고 있어도 커튼을 치거나 작아서 빛이 많이 안들어오거든요. 그래서 반지하? 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중...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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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몽골여행 사고가 나도 긍정적이게~

다이나믹 몽골여행 사고가 나도 긍정적이게~ 오늘도 날씨가 좋구나☀️ 아침은 간단하게 식빵에 치즈,햄,오이 올렷 잼은 멤버들끼리 장볼때 산건데 블루베리잼 짱맛팅! 강추입니다 저 잼!!🫐 출발하며 동네에 있는 도로신(?)한테 여행 마무리까지 무사히 잘 할 수있도록 해달라고 몽골 전통 방법에 따라 인사하고 출발-!! 그 런 데 . . .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가 났다🤯 신나는 음악 틀어놓고 다같이 따라부르면서 즐겁게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도로 움푹 파인곳에 바퀴가 잘못 빠져서 엄청 크게 차가 흔들했어요... 그와중에 다행히도 빈드리야기사님 운전실력으로 확 꺾어서 차가 전복되는 일은 면했습니다. 내려서 보니 바퀴가 빠진건가? 펑크가 난건가? 했는데 오른쪽 앞바퀴 축이 꺾여서 생각보다 큰 문제가 생겼더라고요.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곳이라 근처에 마을이 있어서 전화나 인터넷이 터지고 지나다니는 차도 있어서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함께 움직이기로 한 푸르공팀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그냥 갔다고 하더라고요. 이전에 푸르공 차량의 의자가 고장나고, 바퀴가 진흙에 빠지고 할 때 우리 기사님은 발벗고 나서서 도움을 줬는데 두팀 모두 모른체 하고 가다니... 정말 너무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몽골에서 사고라니...! 오늘 일정이 완전 꼬여버려 당황한 수진가이드님. 차 고치는 일이 금방 끝날것 같지 않아 뒤에 남은 일정을 위해...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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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10일차 촐로트협곡, 호르고화산, 테르힝차강호수

몽골여행 10일차 촐로트협곡, 호르고화산, 테르힝차강호수 뜨끈한 온천욕을 해서 그런가, 공기가 좋아서 그런가, 빗소리가 자장가같아서 그런가 꿀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밤새 비가 와 쌀쌀한 날씨에 아침은 뜨끈한 육수에 우리나라 칼국수 면과 같이 넓적한 면과 챀치캔이 들어있는데 맛은 닭칼국수 스타일?? 수진 가이드님 요리 실력은 이제 칭찬하기도 입아파👍👍 하루만 머물이 너무너무 아쉬웠던 쳉헤르온천에서 나와 도심으로 들어왔어요. 꽤나 큰 도시인가?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알록달록 건물들도 귀엽고. 하늘은 맑고 공기는 시원했어요. atm기도 있는 꽤나 큰 마트를 들러 장을 보고 이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고기덮밥과 몽골식만둣국. 크게 기억에 나지 않는걸 보니 맛은 그냥그랬나봐요. 그런데 몽골 찐만두나 이렇게 만둣국에 들어가는 만두는 약간 고기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 계란도 올라가고 안전하게 덮밥을 주문하는게 났겠어요. 후식으로 우리 빈드리야기사님이 사준 아이스크림 딸기맛 이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사주신게 감사해서 다 먹습니다. 하하 식당 한켠에서 옹기종기 모여 흑백TV를 보시는 기사님들. 맨 오른쪽이 우리 빈드리야기사님이고 옆에 두분은 함께 팀을 이뤄 달린 푸르공 기사님들이에요. 무섭게 생겨서 처음엔 다가가기 힘들었지만 대화해보면 순박한 아조씨들이랍니다~😜 촐로트 협곡 Chuluutiin Canyon(Ch...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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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온천즐기기~ 쳉헤르온천 Khangai Resort

몽골여행 온천 즐기기~ 쳉헤르온천 Khangai Resort 몽골여행 9일차 어르헝폭포 (Orkhon Waterfall) 몽골여행 9일차 어르헝폭포 (Orkhon Waterfall) 전 날 늦게 어르헝폭포 근처 게르숙소에 도착해 폭포는 ... blog.naver.com 몽골여행기를 작성하며 한편에 하루 일정씩 담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9일차는 오전, 오후 각각 한 일이 있어 두편으로 나눠서 작성하게 되었네요~ 오전에 어르헝폭포를 다녀오고 오늘의 목적지인 #쳉헤르온천 으로 향합니다! 초록초록 그림같은 풍경🌲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사막지역이라 삭막하기 그지 없었는데 드넓은 초원, 저 멀리 보이는 산능선이 새롭더라고요. 오늘도 역시 푸르공 두대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함께 달려달려~ 1시간 남짓 달리다가 언덕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어요. 3년이나 지나서 그런가 포스팅을 쓰려고 파일을 뒤적이다보니 이런 사진이 있었어?? 라며 언제찍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사진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꽤나 자유로워 보이는 내 모습💙 이건 아마 리언언니가 위 사진을 찍어줄 때 알타이오빠가 찍어준 듯! (파일명이 오빠이름이었음 ㅋㅋㅋ) 탈색한 긴 머리, 해맑게 웃고있는 표정 지금은 모두 그립네요~ 여담이지만 몽골여행을 앞두고 벼르던 탈색+그레이컬러염색을 했었거든요. 뭔가 자유로운 분위기의 몽골과 잘 어울리는 히피한 느낌을 내보고 싶어서 도전한건데 컬러 체인지하...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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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9일차 어르헝폭포 (Orkhon Waterfall)

몽골여행 9일차 어르헝폭포 (Orkhon Waterfall) 전 날 늦게 어르헝폭포 근처 게르숙소에 도착해 폭포는 다음날 아침에 출발 전 보기로 했답니다. 우리가 묵었던 게르캠프는 나름 큰 규모였고, 많은 관광객(=한국인)들이 머물렀어요. 전날 밤에 밖에서 개가 엄청 사납게 짖었는데 훈련 안된 돌아다니는 개라고 밖에 나가지 말라고 주의를 받았어요. 그래서 살짝 무서웠움,, 아침에 일어나니 저 멀리 보이는 초원 풍경이 아주 굿!! 아침은 가이드 수진님이 구워주신 따뜻한 계란프라이, 소세지와 함께 빵에 각종 잼을 취향껏 발라 간단하게 먹었답니다. 몽골여행을 하면 이렇게 가이드님이 간단한 아침을 챙겨주세요. 아침이라 그런지 바람이 적당히 시원하게 불어 와 긴팔 옷을 챙겨 입고 게르 뒷편으로 20분쯤 걸었어요. 넓은 평야를 가로질러 걷는데 공기가 얼마나 상쾌하던지~ 몽골여행 중 첫 아침운동 겸 산책길이었는데 역시 사막지역과는 다른 풍경이 아주 멋졌습니다. 이내 금방 도착한 #어르헝폭포 (광각으로 찍었더니 좀 찌그러졌지만 ㅋㅋ) 개인 인물사진도 잔뜩 남기고요!! 사진으로 보니 폭포 크기가 가늠이 안되는데 엄!청! 커요. 사람이 앉아있는 반대쪽까지 물이 튈 정도로 매우 세차게 흐르고 소리도 아주 컸어요. 햇빛이 좋아서 덕분에 폭포가 만들어준 무지개도 봤지요. 헤헷 럭키🌈 이런 평야지역에 폭포가 있다니...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규모예요. 아침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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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8일차 엉긴사원, 초원지역 시작

몽골여행 8일차 엉긴사원 초원지역 시작 밤새 내린 비 탓에 다들 잠자리가 힘들었다는데 저는 너무 푹, 아주 개운하게 잘 잤지 뭐예요. 그 덕분인지 제일 먼저 일어나게 되어 여행자 게르 캠프 쪽 샤워장을 이용하러 다녀왔어요. 푸르공팀과 함께 움직이기로 하였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 부지런히 텐트도 접고 짐 정리를 했습니다. 원래 전 날 일찍 도착해서 구경하기로 한 #엉긴사원 #옹긴사원 몽골에서도 꽤나 큰 규모의 사원이었는데 러시아의 공산주의 지배를 받던 과거 종교탄압으로 이제는 터만 남은 곳인데, 제가 갔던 2019년도 경부터 복원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했었거든요. 벌써 3년 전 이야기니 복원을 위한 사업이 진전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와중에 제 모습을 남겨준 우리 멤버! 요건 당시에 몰랐는데 글을 쓰려고 파일을 뒤적이니 나왔어요. 새삼 너무 잘 찍어줘서 고맙 ㅎㅎㅎ 이날 입은 점프슈트는 며칠 전 원피스와 함께 산 옷인데 이것도 한 번밖에 못 입고 버리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뭐가 그렇게 웃겼던 걸까 ㅎㅎ 사진이 모두 빵 터져있음 푸르공팀은 사원을 안 보고 간다고 하여 아침에 잠시 엉긴사원을 들린 우리 팀은 부지런히 뒤를 쫓아갔습니다. 중간에 만나서 다 같이 차를 세우고 잠시 쉬기도 하고요. 보름이 넘는 기간의 몽골여행 중 오늘은 사막지역과 초원지역의 경계에 있는 날이었어요. 오전까지만 해도 이런 모래밭을 달리고 있었는데 오후쯤 ...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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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7일차 바얀작 그리고 다이나믹 캠핑

몽골여행 7일차 바양작 그리고 다이나믹 캠핑 화장실이 멀리 떨어져 있던 이번 숙소. 사진에서 맨 왼쪽이 주인집 게르였는데 보시면 끝에 검은 철판 같은 게 태양열 전지이고 옆에 승용차도 있어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듯 샤워실도 따로 있고 재래식 화장실이긴 하지만 양변기가 설치되어 있던 꽤 준수한 게르였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전날 가지 못한 바양작으로 향했어요. 이곳은 일몰시간에 오면 엄청 멋지다고 하는데 모래바람이 불어 코앞까지 갔다가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지요. '불타는 절벽((Flaming Cliffs)'이라고도 불리는 바얀작(Bayanzag)은 이름처럼 붉은 토양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영화에서 보던 토성(?)이나 외계 행성같이 느껴졌답니다. 생각보다 뭐 별거 없다고 느낄 수도 있겠어요. 이런 광활한 곳에 자연이 만든 절벽이 있는 정말 자연 그대로의 지역이랍니다. 사막 지역에서 유명한 곳 best3를 꼽자면 몽골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차강소브라가, 몽골 가장 큰 규모의 사막 홍고린엘스, 그리고 이 붉은 사막인 바얀작이라고 하네요. '바얀'이라는 식물이 있어 바얀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하고 거대한 공룡 화석이 발견되어 공룡의 묘지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바얀 : 뿌리가 땅속 2m까지 자라는 사막에서 볼록하게 튀어나와 자라는 식물. 땔감이나 연료로도 사용한다. 이국적인 풍경 그 자체-! 사실 몽골여행을 할 당시에는 이...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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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6일차 바양작으로 가는길, 첫 은하수

몽골여행 6일차 바양작으로 가는길, 첫 은하수 전 날 '몽골여행의 꽃' 이라고 할 수 있는 홍고린엘스 사막투어를 마치고 큰 여행자캠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게르에서 묵었어요. 시끌벅쩍하고 (나름) 시설이 갖춰진 큰 게르도 좋지만 조용히 우리끼리 머물 수 있고 빛이 적어 밤에는 별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이런 소규모 게르가 좋다는걸 수진가이드님 덕분에 알았답니다. 사막지역은 낮에는 매우 덥고 건조하지만 그래도 저녁에 잠들때는 딱 좋은 온도로 침낭안에 들어가면 세상 편안- 아침에 일어나서 본 우리가 묵은 게르 입니다. 자는데 낙타가 코앞에 와있는 줄 착각이 들 정도로 엄청 큰 낙타 울음소리가 들리길래 깜짝 놀라며 기상을 했는데 문 밖을 나가니 약 100m 앞 게르 주인집에서 키우는 낙타 여럿마리가 쉬고 있었어요. 아주 잠깐이지만 너무 무서웠다는 (...) 나갈 채비를 마치니 주인아주머니가 몽골식 아침식사를 준비해주셨어요. 죽과 몽골식 빵인데 거의 아무맛도 안나고 죽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향기가 느껴져 주인분들의 마음만 감사히 받았답니다. ^_^ 인사를 나누고 몽골여행 오늘의 목적지인 바양작으로 고고!! 투어를 시작하기 전엔 몰랐는데 15일 일정으로 사막지역, 호수지역 둘 다 여행을 하려면 꽤나 일정이 빡빡하더라고요. 마치 드넓은 초원을 유랑하는 몽골의 유목민처럼 저희 일행들도 매일매일 다른 게르를 다니느라 매일 짐을 풀고, 다음날 매...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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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투어5일차 고비사막 홍고린엘스 몽골낙타체험

몽골여행 투어5일차 고비사막 홍고린엘스 몽골낙타체험 전날 밥 먹자마자 잠이들어 게르캠프가 이렇게 큰지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예상보다 규모가 엄청났어요. 일찍 잠이 들기도 했고 날씨가 좋아서 아침부터 컨디션 최상!!☀️ 이번 게르에서도 6인이 다 함께 잤어요. 오전에 준비를 다 마치고 시간이 남아 샤워실도 찍어놨네요. ㅎㅎ 굉장히 열악해 보이지만 이정도면 꽤 준수한 수준이랍니다. 특히나 고비지역은 물이 귀해서 샤워장 시설은 둘째고 물이 나오냐 안나오냐부터 확인해야해요. 한쪽에는 여행자게르가 만들어지고 있는 색다른 모습도 봏 수있었구요, #몽골여행꿀팁 🍯 이렇게 규모가 큰 게르캠프는 첫째도 둘째도 주의할점은 바로 도둑!! 같이 여행간 언니가 규모 큰 캠프에서 도둑당한 사람의 후기를 봤다며 여권이나 돈 등 귀중품을 침낭안에 품고 자라고 미리 얘기해줬어요. 다행히 우리 멤버 전부 여행이 끝나는 날까지 잃어버린 물건 없이 잘 마무리 했습니다. :> 어디선가 나타낭 귀여운 새끼고양이와 새끼양들 엄청 애교가 많던 고양이 ㅎㅎ 새끼양들은 음메에엥~ 시끄럽게 울면서 여기저기 나있는 풀들을 먹네요. 드디어 처음 찍은 우리 멤버들 단체사진. 아침밥 해주시는 수진님을 기다리며 시간이 남아 게르 앞에 의자를 꺼내와 사진을 찍었어요. 이렇게 보니 오늘 의상이 다들 알록달록🌈 (저 뒤에 브이하는 남자는 우리 기사님 빈드리야 ㅎㅎ) 아아니...!!!!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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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투어4일차 욜링암 (Yoliin Am)

몽골여행 투어4일차 달란자드가드, 욜링암 (Yoliin Am) 몽골여행 투어4일차 여행자게르 캠프와 조금 떨어진 게르에서 물, 전기 없이 1박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잤어요. 고비사막 투어를 하는 분들은 필수로 챙기시면 좋은 아이템 ⭐ #습윤마스크 ⭐ 사막지역은 워낙 건조해서 코 속이 찢어져 코피가 나거나 피딱지가 앉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다행인지 그런 경험은 하나도 하지 않았지만 왠지 잘때 꼭꼭 꼈던 습윤마스크 덕분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묵은 게르와 조금 멀리 떨어진 푸세식 화장실. 그나마 화장실이 있는게 어디냐며.. ㅎㅎ 센스있게 멀리 떨어뜨려 놓은것도 다행이죠. 지나보니 게르 중 이곳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기, 물 사용을 못했고 제일 환경이 안좋은 곳이였어요. 가이드님, 기사님도 게르에서 주무실 때가 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이렇게 차에서 주무시더라고요. 나중에 알고나서 괜히 짠 ㅠ_ㅠ 아침에는 우리 수진가이드님이 챙겨주신 빵과 따뜻하게 막 부친 계란후라이, 소세지. 그리고 장볼 때 멤버들과 상의해서 산 잼과 김치, 멤버가 챙겨온 깻잎지 (한국반찬 최고다!!) 간단하게 먹고 떠납니다! 가는길에 있는 #낙타동상 이 낙타동상을 만나면 만달고비 지역에 가까워졌다는 표시라고 하네요. 생긴지는 얼마 안되었다는데 나름 포토스팟이예요. 많은 사람들이 길을가다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습니다. 위에 올라가서 찍기도 하는데 동상...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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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몽골투어 3일차 차강소브라가 (Tsagaan Suvraga) 샤워, 전기 없는 게르

몽골여행 몽골투어 3일차 차강소브라가 (Tsagaan Suvraga) 샤워,전기 없는 게르 전날 만달고비에 있는 기사님 집에서 꿀잠자고 아침에 일어나 개운하게 샤워까지 완료! 씻고 준비하는 사이 사모님이 차려주신 간단한 아침 빵과 계란후라이, 고기다진것(?), 그리고 독특한 고기를 내어주셨는데 고기가 말고기랬나 낙타고기랬나... 살짝 고기향이 있어서 다 먹지는 못했어요. 아침에 기사님댁 마당에서 집, 이스타나 차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도 찍었어요! 다들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는 이유는 기사님 아들이 자꾸 딴짓해서 저기 보라고 ㅋ_ㅋ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신 기사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본격 동네를 떠나기 전 시내 슈퍼에 들려 필요한 물건 좀 더 사고, 갑자기 기사님이 머리깎으신다고 해서 몽골 동네 미용실도 구경했어요. 안이 보이는 창문이 따로 없고 간판도 건물에 붙어있는게 끝. 지나가다 보면 모르고 지나칠것 같이 생겼는데 안에 들어가니 우리나라 시골동네에 있을법한 미용실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덕분에 몽골여행 하며 좋은 경험 많이 했어요! 본격 허허벌판 달리기 덜컹덜컹 비포장도로 달리기 어째 날이 가면 갈수록 길이 더 험해지더라고요. 지나가다 만난 낙타떼와 소떼 풀도 많이 없는데 뭘먹는건지...?.? 점심시간이 되어 급 꼬르륵- 길을 가다가 정말 아무것도 없는 곳에 차를 세우고 물을 끓이기 시작했어요. 바람이 불...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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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몽골투어 2일차 바가가쯔링촐로, 몽골 현지인 집 방문

2019.06.27-2019.07.14 (실투어 14박 15일) 몽골여행 (실투어 14박15일) 바가가쯔링촐로, 몽골 현지인 집 방문 3년이나 지난 #몽골여행 포스팅을 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여행 당시에 쓴 여행일기를 펼쳐 다시 읽어보았어요. (이것도 막판에는 쓰다가 말았더라..ㅠ) 전날 광란의 밤을 보내고 새벽 2시가까이 잠이들었는데 공기가 좋아서 그런가~ 일찍 눈이 떠졌더라고요. ㅎㅎ 캠프 공용샤워장에는 수압은 안좋지만 다행히 따뜻한 온수물이 나와서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수진가이드님이 아침으로 준비해주신 빵과 계란후라이, 소세지, 방울토마토 게르 안에서 먹을까 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밖으로 가지고 나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이 풍경,, 실화인가요?? 몽골여행을 하며 매일 그림같은 풍경에 행복했었어요. 투어를 하면 1일 500ml 물 1개가 주어지는데 저나 일행들이 물을 모두 많이 마시는 편이라 사비로 추가 구매를 하곤 했어요. 캐리어와 짐들을 트렁크에 이리저리 테트리스하듯 싣고 아침 10반쯤 출발! 저희가 탑승한 이스타나는 앞좌석까지 12인승인데 운전석에는 기사님, 보조석에는 가이드님 그리고 뒷좌석은 2줄로 되어있어 남3, 여3 매일 자리를 바꾸어가며 자리를 앉았어요. 아무래도 가운데 앉는 사람이 많이 불편하니까 이런 점을 고려해서 매일매일 자리를 바꾸었답니다. (공-평-) 오늘의 목적지인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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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실투어 14박15일) 몽골로 출발!! 징기스칸동상, 거북바위,테를지 국립공원, 삼겹살파티

2019년도에 다녀온 몽골여행 17박 18일, 몽골실투어 14박15일 일정 고비사막, 홉스골 대부분 이 두지역을 나누어서 여행가는데 저는 두 곳을 긴-일정으로 한번에 다녀왔어요. 부산에서 출발하는 MIAT(몽골항공) 왕복 티켓을 동행하는 리언언니 덕분에 운좋게 40만원대에 예약을 하고 6월말~7월중순까지 일정이었는데 우선 항공권은 1월에 예약하고 출발 1주일 전까지 우여곡절끝에 동행을 구했답니다. 몽골여행 프롤로그 🇲🇳 1/2 (실투어 14박 15일 일정) 17박 18일 몽골여행 프롤로그 여행한 기간이 긴 만큼 사진도 많아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다. ... blog.naver.com 몽골여행 프롤로그 1,2편과 준비물, 현지식사는 미리 포스팅에 정리를 했으니 여행 가시는 분들은 미리 쓱- 훑고 가시면 좋아요! 이번 포스팅 부터는 하루하루 나누어 적을 예정이랍니다. 다녀온지 3년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사진과 함께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보도록 할게요! #몽골여행 #몽골투어 가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몽골항공을타고 부산에서 직항으로 약 4시간정도 걸리는데 기내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저는 간식으로 땅콩도 받고~ 몽골 맥주도 추가하고~ 무료로 다 준비해줘서 맛있게 냠냠 먹었지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징기스칸 공항에 도착을 해서 현지 가이드, 기사님을 만나고 공항 내 은행에서 환전을 먼저 했어요. 원화(5만원권...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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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현지 식사메뉴(아침,점심,저녁,간식), 마트에서 장보기

안뇽하세요! 몽골 여행을 하면서 식사는 어떻게 할까 궁금하셨던 분들이 계시겠죠 그래서 제가 15일 투어하면서 직접 먹은 음식들을 보여드릴게요! 투어사마다 식사 메뉴는 다 다르겠지만 거의 비슷할 것 같아요 그리고 몽골여행 투어 중간중간 장 봤던 마트도 보여드리고 현지에서 장보기 꿀팁 등 설명도 하겠습니당 ㅎ_ㅎ 몽골에서 아침식사 🍴아침-가이드준비 간편식 보시다시피 아침식사는 대부분 식빵+계란후라이,오이,햄,슬라이스치즈 등 재료를 주면 식빵에 얹어서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먹었어요 쥬스, 커피, 차, 잼 등은 개별준비한 것들인데 저희는 일행들이랑 상의해서 장볼때 리스트 업 해서 구매했습니다 몽골에서 점심식사 🍴점심-현지식당 또는 가이드준비 짜장라면, 볶음밥, 덮밥, 볶음면, 호쇼르(몽골식 튀김만두), 몽골식 찐만두 등 식당에서 먹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한국에서 준비해간 밑반찬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몽골에서 저녁식사 🍴저녁-가이드준비 현지식 또는 한식 라면, 제육볶음, 닭볶음탕, 참치김치찌개, 볶음밥(몽골마요네즈에 비벼먹으면 굿굿), 김치칼국수(느낌의 한+몽 퓨전식), 특식:삼겹살, 허르헉, 몽골식 샤브샤브 아침보다 비교적 시간이 널널한 저녁시간대는 가이드가 다양한 음식을 차려주는데 대부분 가이드들이 한국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어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준비해줍니다~ 몽골에서 간식 간식- 사비로 각자 알아서 사먹으면 됩니다...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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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프롤로그 🇲🇳 2/2 (실투어 14박 15일 일정)

실로 오랜만에 쓰는 몽골여행기. 작년 8월에 쓰고 8개월만이다. 그동안 나름 바쁘게 살았는데 올 해는 세계적으로 난리인 코로나(COVID-19) 때문에 꼼짝없이 한국에만 있다. 2월 이후 해외출장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해외여행' 키워드 자체가 검색대상에서 빠진지 몇 달 째 나는 백수가 되었고 내 본업인 블로그에 손을 놓게되었다. 다시 잘 해보자 하고 책상앞에 앉아 컴퓨터를 켜본다. 외장하드를 연결해 사진을 뒤적뒤적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띈 몽골파일. 그래 몽골이야기를 이어서 해보자. 8일차 : 엉긴사원 Ongiin Khiid Temple 17박 18일 몽골여행 프롤로그 텐트에 자리를 잡고 일찌감치 잠을 청했다. 새벽에 비바람이 세차게 불었던게 어렴풋 기억에 남는데 다시 잠이 들었고 다행히 텐트가 무너지지 않은걸 보니 잘 넘어간 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비가 왔냐는 듯 전 날과 달리 쨍- 하고 파란 하늘이 났다. 가장먼저 내가 일어났고 저 멀리 여행자 게르캠프에 함께 있는 샤워실에 가서 씻었다. 다같이 텐트를 접고 전 날부터 함께 다니기로 한 푸르공팀과 함께 출발했다. 캠핑을 했던 이 지역은 '엉긴사원'이 있는 곳인데 푸르공팀은 그냥 다음 지역으로 바로 출발을 했는데 우리는 잠시 사원에 들리기로 했다. 과거 몽골에서 큰 규모의 사원 중 하나였으나 공산주의를 거치며 파괴가 되어 이제는 터만 자리잡고 있다. 곳곳에 공사를 하는 듯 해...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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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준비하기, 몽골여행 준비물 (여행 18일 / 실투어 15일)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몽골여행 전 알아두어야할 것, 준비사항 등을 알려드릴게요 직접 다녀온 후 쓰는거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글이 많습니다 ㅋㅋㅋㅋㅋ 바쁘거나 귀찮으신 분들은 큼지막한 주제만 봐주시면 돼요! 몽골 여행 전 해야할 일 1. 몽골여행에 대해 알기 2. 날짜 선택 및 항공권 예약 3. 동행자 구하기 (숙소, 차량 상의) 4. 투어사 예약하기 5. 투어 전후 숙소 예약하기 6. 몽골여행 비자 발급받기 1. 몽골여행에 대해 알기 저는 단지 '별을 보러 가자' 하나로 여행에 참여했습니다 우선 몽골은 크게 북부/서부 두가지로 나뉘고 북부도 고비/홉스골/고비+홉스골 세가지로 나뉘어요 북부는 여행자캠프가 잘 갖춰져 있어 서부지역보다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고비=사막, 홉스골=호수 지역으로 한 코스를 도는데 약 7~9일정도 걸리며 저는 북부지역을 모두 가는 고비+홉스골 15일 일정을 정했습니다. 2. 날짜 선택 및 항공권 예약 MIAT 항공 부산-울란바토르 IN/OUT 388,500원 (예약일자 2019.02.11) 여행날짜: 2019.06.27-2019.07.14 저는 당시에 저포함 3명이 함께 예약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다수이상이 되어 먼저 날짜를 정하고 항공권까지 바로 예약했어요 하지만 혼자 떠나시는 분들은 동행자를 구한 후 항공권 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3. 동행자 구하기 몽골여행 대표 정보공유 카페인 '러브몽골...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