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공원을 지나
최종목적지인
등기산스카이워크로 향했다
전날 등기산스카이워크를 들릴려 했을 때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는 걸 모르고
헛걸음을 했던터라...
등기산등대공원에서
등기산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은 잘 되어 있다
물론 거의 다 가서 흙길로 된 내리막길이 있어
살짝 불편하긴 했지만...
#울진가볼만한곳
동해바다가 넓고 깨끗하게 보이는 곳~
#울진여행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는
포항 이가리닷전망대와
묵호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와 비슷하다
드론이 있으면 더 멋지게 담을 수 있는 곳~
드론촬영도 해보고 싶지만
영상까지 하고 사진찍으면서
드론까지 찍기는 힘들 꺼 같아서
감히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후포등대공원에서
등기산스카이워크를 가려면
등기산보행교와 출렁다리를 지나야한다
이곳도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시간확인을 하고 가야한다
출렁다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출렁다리는 짧아서 괜찮았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부탁의 말씀 ㅋㅋ
흔들다리에서 괜히 뛰거나 하는 장난을 하는
사람들을 너무 싫어하는지라...
안내문이 붙어있음에도
일부러 흔드는 사람들도있지만
그래도 짧아서 덜 겁먹고 건널 수 있었다 ㅋㅋㅋ
울진은 바닷물이 아주 맑아서
바닷속까지 깨끗하게 보였다
후로등기산등대공원을 통하지 않고
바로 큰 도로쪽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는 길도 있다
아랫쪽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더 편한데
그쪽 주차장이 그리 넓지는 않아서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꺼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간과 체력이 되면
등기산등대공원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는 안내소도 있고
관리하시는분들도 많다
등기산스카이워크 운영시간
1,2,11,12월 9:00-17:00
3~5,9,10월 9:00-17:30
6~8월 9:-18:30
등기산스카이워크는 덧신을 신고 가야한다
덧신이 생각보다 튼튼한 재질인데
단점은 너무 미끄러웠다 ㅜㅜㅜ
그리고 등기산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이 있으니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해야하고
강풍이나 날씨에 따라 통제될 때도 있다
그리고 한꺼번에 무조건 가는게 아니라
인원도 통제하고 계셨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살짝 기다려야한다
등기산스카이워크는 초반은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아주 편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뻥 뚫린 동해바다를 보며~
바닷가쪽이고 높아서
바람이 꽤 분다
길게 뻗은 스카이워크의 끝을 향하여~
등기산스카이워크 끝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서 용으로 변한
선묘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있다
의상대사로 선묘낭자도 처음 듣는... ㅋㅋ
처음에는 데크길이라 아주 편하고 안전했는데
중간정도부터인가?
이렇게 강화유리로 된 아래가 뻥 뚫린 공간이 나온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에게 너무 무서운 곳...
그리고 이 길이 유리인데
덧신을 신고 걸으면 너무 미끄러워서
제대로 걷기가 힘들었다 ㅜㅜㅜ
그런데 나만 걷기 힘들어하고
다 제대로 잘 걷는 ㅋㅋㅋ
조각상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 포기... ㅋㅋ
등기산스카이워크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는 풍경도
뻥 뚫려있어 멋있지만
후포항이 보이는 풍경도 괜찮았다
저 멀리 등대공원도 보이고~
등대공원 포스팅하면서 자세히 못썼는데
등대공원의 등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등대조형물들이다
그녀2의 이날의 옷이
울진바다와 잘 어울렸다
바닷속이 깨끗하게 보이는~
우리 차가 후포벽화마을에 있어서
다시 후포등대공원을 지나서
벽화마을로 내려가야했다
후포등대공원에 겹벚꽃 나무들도 있었는데
우리는 아쉽게 만개한 타이밍은 아니었다
만개한 타이밍에는 참 예쁠 꺼 같은데~
올해는 겹벚꽃을 보러 떠나볼까나~
이 나무들은 벚꽃나무들인 거 같은데
벚꽃은 이미 다 져서 잎이 나 있는 상태~~
봄에 타이밍이 잘 맞으면
꽃구경도 제대로 할 수 있는 후포등대공원
후포벽화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다행히 내리막이라
내려갈 때 좀 덜 힘들이고~
후포항은
그대 그리고 나 드라마 촬영지였는데
그대 그리고 나 드라마를 알려면
나이가 많아야 하는 ㅋㅋㅋ
날 좋은 날에 제대로 즐긴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