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휑한 우리집 레어로우. 이걸 없애나 마나 고민을 많이하다가
없애면 스피커 놓을 공간도 없고 은근 수납이 많이 되는 저 서랍도 못쓰게 되는게 아쉬워서 그냥 두기로 했다.
레어로우 잘 꾸미시는 분들 보면 예쁜 소품들이 가득한데 우리집은 올려놓을 소품들이 없음...
우리딸은 정적인 활동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30개월 무렵부턴 집에서 뛰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고민 끝에 놀이방을 제외하고 거실 놀이매트도 치우고
러그도 새로 깔아두었더니 이제야 거실인테리어가 완성된 느낌이 든다.
아.. 근데 예쁜 소파테이블을 하나 사고싶어지고 ...
식탁등으로 쓰던 장스탠드를 거실로 옮겨보았다.
아.. 여기가 원래 자리인것처럼 예쁘다.
이거 큰일인데??
우리집은 식탁 팬던트등 자리를 막아놓아서
식탁위에 조명이 없다.......
팬던트를 안 한 이유는
예전집에서도 팬던트를 썼엇는데
이게 식탁위치랑 센터가 안맞는게 은근히 신경쓰여서 그냥 안 달았는데
이제 다시 달아야 하나 ??
동네에 워낙 뷰맛집 아파트들이 많아서
우리집은 뷰맛집까지는 아니고 그냥 뚫린뷰 정도???
아직 멀었지만 , 빠르면 초등학교 고학년전
늦어도 아이 중학교 가기전에는 이사를 갈 생각인데
이미 가고 싶은 아파트도 다 정해놨다.
계획을 안하고 사는 대신 마음먹은거는 거진 다 이루는 편이라서 이것도 이루어질거 같다.
아 근데 그게 문제가아니고
저 레어로우 정리좀 어떻게 잘 해봐야겠다.
제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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