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서울 간김에 명동나들이를 아이들과 다녀왔답니다. 진짜 오랜만에 명동갔네요 ㅎㅎ 예전에 결혼전에 신랑과 데이트하러 자주갔었는데 말이죠. 그때가 벌써 15년전인거같아요. 그때이후로는 명동을 가본적이 없었어요 수원으로 이사를 가서요. 이번에 아이들도 처음 명동이란데를 가본거랍니다. 명동이 사람이 많이 없어졌다는 뉴스를 봤던거같은데 그건 누가 만든 유언비어인지 ;; 사람 정말 많았구요 예전보다 더 본격적으로 길거리음식을 팔고있더라구요. 지나가기가 힘들정도로 외국인들도 내국인들도 많았어요. 아이들 구경시켜줄겸 오랜만에 명동성당갔었답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명동가니까 길을 모르겠;; 지하상가는 정말 예전그대로라 깜짝 놀랐구요 ㅎㅎ 제가 명동근처에서 직장을 다닌적도있어서 다 알았었는데 오랜만에 가니까 길을 잘 못찾았어요 ㅋㅋ 그래도 조금헤매고 금방 예전의 기억을 되찾았네요 길은 그다지 바뀌지않았더라구요 명동성당앞 가톨릭회관 에서 결혼전에 묵주반지도 맞췄었는데 그 기억도 새록새록 났었답니다. 명동성당은 예전그모습 그대로네요 우리아이들 기념사진 한컷찍어줬어요 그나저나 명동성당에도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지 관광객들이 진짜 꽉 들어찼더라구요 우리가 예전에 명동성당에서 미사한적도있었는데 이렇게 사람많은건 처음보는거같아요;; 그땐 신자들만 거의 있었던거같은데 이젠 완전히 관광명소네요. 명동성당 미사시간도 찍어봤어요 명동성당은 미사시간도 많은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