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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티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집 근처 꽃집에 다녀왔어요. 한 번씩 많은 꽃이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꽃집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유독 눈길이 가는 아이가 있을 때는 데려온답니다. 반려 식물도 마음이 통해야 하는 거잖아요.^^ 호주매화 NewZealand teatree 집 근처에는 원예 단지가 있어서 한 번씩 들르게 되네요. 1월 중순 주말의 원예 단지는 차가운 날씨로 썰렁한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유리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안에는 수많은 꽃들로 인해 화사함이 봄이 온 것 같아요.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주인장 부부의 인사를 받고 조심스럽게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다른 꽃집에 비해서 관리가 잘 되어있어 겨울인데도 제법 화초들이 싱그러워 보이고 건강한 모습입니다. 한참을 둘러보다가 멈추게 된 것은 많이 본듯하지만 조금 생소한 모습에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호주 매화"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매화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줄기와 잎은 서양에서 온듯한 모습이에요. 꽃봉오리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달려있고 작고 앙증맞은 꽃이 피어있습니다. 오늘은 너나! 우리 집으로 가자!^^ 주인장은 전문가답게 호주 매화를 관리하는 것부터 전반적으로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까지 열정적으로 알려주시네요. #호주매화 호주매화 (Newzealand Teatree) 분류: 도금양과 원산지: 뉴질랜드, 호주 남서부산 학명: Leptospermum scopar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