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혹은 아빠와 함께 파닉스를 공부해보기로 했나요? 그렇다면 가정에서 파닉스를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이미 파닉스를 뗀 경우에는 안 보셔도 됩니다^^) 파닉스(Phonics)는? 파닉스는 영미권에서 난독증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발음 중심 문자 해독 학습법이에요. 하지만 파닉스 학습 유무에 따라 문해력에 차이를 보여 요즘에는 많은 영미권 학교에서 자국의 국어과 교육과정에 포함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EFL(영어를 외국어로써 학습) 환경인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영어 독서를 위한 디딤돌로 파닉스를 적당히 공부하는 게 좋겠죠. 제가 적당히라고 하는 건 너무 오랜 시간 학습해야 하는 어렵거나 심도 있는 분야는 아니기 때문이죠. 파닉스 규칙으로 읽을 수 있는 영어 단어는 70% 정도에 해당됩니다. 나머지 30%는 규칙이 적용되지 않아 음원이나 영상, 영어독서를 통해 익혀야 하는 거지요. 그래서 어느 정도 음가를 익히고 독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도로 공부하면 되지요. 그럼 지금부터 초등학생 위주의 학습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유아의 경우에는 영어 그림책, 영상, 음원 등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학습 기간을 목표로 잡으세요 저학년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중,고학년은 3개월에서 1개월 정도로 너무 길게 잡지 않도록 해요. 언어학자들처럼 그렇게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