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작은 홈카페 우리 집 주방 인테리어 글, 사진 by 재단공주 안녕하세요 재단공주입니다 어느덧 이 집으로 이사온 지 1년이 되었네요 추운 겨울에 리모델링을 하고 추운 겨울에 이사를 와서 다시 한바퀴를 돌아 이제 새로운 봄이 오려고 합니다 처음 이사올 때는 기존 관사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이 집이 꽤 넓은 집이라 생각했었는데 평수 대비 넓어보이는거였고요 역시 21평 작은 집이더라고요 특히 주방과 욕실이 아주 작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우리 집 주방 전체 모습이니 정말 작은 주방이지요 그래도 1년 동안 인스타와 블로그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두 식구인데다 살림살이가 많지않아 가능했던 카페 같은 주방 인테리어~! 템바보드 아일랜드 식탁과 선반 아래 간접조명이 카페 분위기 내는 일등공신이에요 그 동안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들을 모아모아 작은 홈카페 우리 집 주방 인테리어 기록해봅니다 우리 집 주방에서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 공간 두곳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아일랜드 식탁 의자에 앉아서 보는 멋진 뷰가 있는 이 공간과 홀츠클로츠 A27드리퍼세트 핸드드립세트 (에이미테이블) 스텐 토스트랙 식빵꽂이 두번째는 현관 중문과 아일랜드 식탁, 주방 벽면 선반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작은 방쪽에서 보는 우드우드하면서 코지한 이 공간이에요 우리 집 포토존이자 홈카페를 담당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인스타그램의 경우 이 공간 위주로 사...
31오늘은 아침 일찍 서둘러 춘천을 갔어요 코로나때문에 잠시 미뤄두었던 피부과도 가고 부모님도 뵐 겸 큰 맘 먹고 운전대를 잡았지요 고성에서 춘천까지 두 시간이 넘는 거리라 보통 1박 2일 코스로 다녀오는데 이번에는 아빠 병원도 같이 다녀올 겸 2박3일 여정으로 준비를 했어요 오전에 피부과를 가고 집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지난 번에 한번 가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춘천의 감성 카페 베이크포레스트를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낡은 주택을 사장님이 직접 1년 넘게 셀프 인테리어로 꾸미셨다고 하는데 그 감각이 진짜 남달라요 제가 딱 좋아하는 우드 앤 화이트에 화려하지않고 따뜻하고 단정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입구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해요 큰 우드 출입문이 이 카페의 포인트인데요 지난 번엔 없었는데 레드 리본으로 장식을 해놓으셨더라고요 크리스마스때 장식인것 같은데 아직도 유지중이네요 옆쪽 트리도 넘 예쁘게 설치하셨더라고요 큰 우드 간판도 인상적이에요 조명이 켜지면 더 예쁜 출입문 옆쪽 공간이에요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고 왼쪽으로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들이 한가득 담겨있어요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귀여운 디저트들이 많이 있네요 이건 오늘 사진은 아니고요 지난 11월 방문했을때의 사진입니다 이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통창인데요 곳곳에 이렇게 크고 작은 통창들을 내어서 바깥 풍경을 안으로 들였습니다 한마디로 풍경 액자 그 자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