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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맘 입니다.

오늘은 유기견 이동봉사에 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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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임시보호 봉사도 하고 있지만

가끔 날짜와 시간이 잘 맞으면

유기견 이동봉사도 틈틈이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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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이동봉사는 크게

✔ 국내 이동봉사

✔ 해외 이동봉사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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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동봉사는 저도 경험이 없고

국내 이동봉사 위주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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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국내 이동봉사는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궁금하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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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유기견 단체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이동봉사 구인 피드글을 보거나

포인핸드 앱에서 찾아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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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독스에서 마침 7월 28일 일요일

1시 인천공항 제2터미널 도착으로

이동봉사자를 구하고 있어 바로

카톡으로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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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루루 이동봉사를 아직

못 구하셨다고 해서 바로 데려다

주기로 결정했답니다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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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임보자님 댁 도착으로

시간 맞춰 도착했습니다.

켄넬 먼저 주차장에 내려놓으시고

루루는 목줄을 해서 데리고 나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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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출국하는 친구들의 경우

몸무게에 따라 켄넬 크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동봉사 문의

하실 때 꼭 본인 차량에 탑승이

가능한 켄넬 크기인지 꼭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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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독스 루루입니다.

까만색 털이 매력적인 친구였어요.

루루는 기본적으로 좀 겁이

많은 친구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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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자님댁에는 해외 출국이

확정된 상태로 와서 임보 기간은

열흘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해요.

눈빛에서부터 쫄보인게 느껴지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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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겁을 먹었던지 응가도 한번

지렸어요. 그래도 임보자님한테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이 의지하는 것

같더라고요. 해외에 입양처가 정해져

있는 친구라고 해서 안심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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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 켄넬 크기가 좀 커서

트렁크에 실어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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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의 유실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동은 꼭 켄넬로 하게 되고 휴게소

같은데 들려서 열어주거나 하시면

절대 안 돼요! 안전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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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어독스 루루 임보처에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까지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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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공항 이동봉사는 처음이었는데

공항 앞에 정차 시 5분 이내로 떠나지

않으면 벌금 4만 원이 부과된다고

하더라고요 ㄷㄷㄷ 깝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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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넬이 좀 무거워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여행 가방 옮기는 카트가 바로

앞에 있어서 루루 켄넬을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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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들어가자마자

미리 나와계신 해외 이동봉사

스태프분이 계셔서 루루를 빠르게

인계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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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 무사히 인계 후에 걱정하고 계실

임보자님과 어독스 측에도 바로 카톡으로

루루 사진과 영상을 보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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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쫄보 루루 .. 무사히 비행 잘 마치고

평생 가족 품으로 얼른 도착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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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이동봉사 전혀 어렵지 않아요!

다들 한 번씩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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