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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시기도 좋지 않고 웨딩을 미루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 식장을 자주 찾지는 않았는데 해가 바뀌고 더이상 미룰 수 없어서 주변 사람들을 축하해주러 다니는 일이 많아졌어요 그럴때마다 뭘 입고 가야하는지 도대체 하객룩이 뭔데 스트레스를 주는지!! 싶었는데 이젠 요거 하나로 통일해버렸어요 사실 무난하게 입는 것도 그렇고 또 너무 화려하게 입을 수도 없으니 평범하면서도 포인트가 되고 또 예쁜 원피스를 찾고 있었는데 딱 찾아버린거쥬 ~~ 바로 하객원피스로 딱! 보기에도 깔끔하지만 소재를 보시면 고급스러워서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는 이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작년 재작년 까지만 해도 이런 옷은 필요없다 생각했는데 하나쯤 있으니 정말 다양하게 입을 수 있어서 추천드려보고 싶어요 자세히 보시면 깔끔하고 세련된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죠 이것이 바로 20대하객룩! 평소 이런 스타일을 즐겨입진 않지만 한번 입으니 편하기도 하고 또 차분해보이면서 여성스러워보이니까 가끔 손이 가긴 하더라구요 하객원피스가 부담스럽지 않게 딱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길이감도 적당하고 안에 안감원단이 되어있어서 비침걱정도 없으니 하객룩으로는 제격인거죠 ~ 또 안감이 그렇게 두껍지도 않고 소재 자체가 겨울원단이 아니라 봄이나 여름 가을에도 충분히 결혼식하객패션으로 즐겨입으실 수 있어요 결혼식하객패션 짱 예뿌죠? 사실 색이 브라운이나 네이비였으면 살짝 의아했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