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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가서 배추한통 사왔어요! 저희는 김장을 어머니께서 담궈주시는데요~ 진작에 김장김치는 다 먹고없고 ㅠ 울 마미가 알타리랑 열무 조금씩 담궈 주시긴 했는데 배추김치의 허전함을 채워주진 못하더라구요. 여름엔 배추가 맛이 없다고 겉절이가 낫다지만 저는 포기김치가 넘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김장도 한번 담궈본적 없는 제가 도전해 봤습니다🤣 담궈놓고 베란다에 하루 재웠다 맛을 봤는데.. 왜죠?! 너무 맛있어!!!😍😍 레알 이럴수 있는거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공유합니다! 배추 한포기 김치 담그기 [재료] 배추 1통, 무2/1, 쪽파 한줌, 당근 2/1, 홍고추 2개 고추가루 1컵, 배주스 1캔, 찹쌀풀 새우젓 1숟갈, 액젓 2/1컵, 매실청 2숟갈 마늘 6~7알, 다진생강 1숟갈, 천일염 1과 3/1컵 (1컵=종이컵, 1숟갈=밥수저) 간단하게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은 느낌 ㅎ 1. 배추 절이기 배추를 4등분 했어요 그리고 물에 천일염 1컵을 풀어 녹이고 배추를 담궈주세요~ 물은 배추가 잠길 정도만. 그리고 배추 굵은 부분엔 또 소금을 뿌려 둡니다 총 6시간 절였고 잘 베이라고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줬어요~ 잘 절인 배추를 두세번 헹궈 물기가 빠지게 큰 채에 받혀 둡니다 2. 배추속 양념 만들기 저는 무를 채로 썰지 않고 크게 썰어서 김치통 안에 배추랑 같이 넣어 줬어요~ 채썬 무는 먹을때 지져분하고 무맛도 안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