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추천 손목 편한 로지텍 ERGO K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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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7.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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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추천 손목 편한 로지텍 ERGO K860


요즘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업을 하는 시간이 길어진 건 아무래도 펜데믹의 일상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하루 종일 자판을 잡고 모니터를 보고 있자면 정말 온몸이 뻐근하고 어깨도 결리고 멍해지는데요. 아무래도 자택근무도 하게 되고 외출이 줄어들다 보니 업무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즐기는 OTT 서비스나 게임까지 앉아서 하는 일이 대부분인데요.

많은 분들이 평소보다 많은 이런 업무나 일상의 증가로 손목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을 텐데요. 저 역시 최근에 작업양이 많아지고 타이핑하는 업무가 길어지다 보니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어깨며 목의 뻐근함을 기본이며 종일 자판을 오가는 손가락과 손목의 부담감은 정말 엄청난데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게 바로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ERGO K860 사용입니다. 육안으로 봐도 좀 생소한 느낌의 디자인은 여태껏 사용해오던 일반적인 무선 키보드와는 전혀 그 생김새를 달리하는데요. 인체공학 설계를 통해 손목의 피로도를 낮추고 가장 이상적인 사용의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 디자인을 보면 중앙부위로 갈수록 아치형의 조형물을 연상시키듯 전체적으로 굴곡져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양손 배열로 타이핑하는 데 있어 최적의 배치를 위해 손 모양, 위치에 맞게 키 배열이 휘어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손을 얹었을 때 자연스럽게 위치하게 되는 그 곳에 키 캡과 맞닥드리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자형 배치와 달리 곡선을 따라서 보다 자연스럽게 타이핑을 할 수 있는데요.

손가락이나 손목의 틀어짐 없이 자연스러운 상태로 타이핑이 가능하며 꺾임 없이 편안하게 작업에 임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ERGO K860은 미국의 인체공학 기관( United States Ergonomics) 에서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바닥면에는 3중 구조의 손목 받침대가 복합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왼손과 오른손의 구분선이라 할 수 있는 중앙 부위에는 키 캡의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손을 올려두었을 때 더 자연스럽고 타이핑할 때 오타나 불편함 없도록 특별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광 코팅된 모서리 부분은 눌렀을 때 정확한 입력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로 앞쪽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의 손목 받침대는 일체형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받침대 부위의 내부에는 고밀도 폼과 메모리폼의 조합을 통해 압력 분산과 사용 시 편안한 안착감을 주는 부드러운 쿠션감과 안정감을 주는 완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일반적인 키보드의 경우 손목 부위가 그대로 책상이나 패드 등에 노출되어 꺾이거나 틀어지는 형태를 보이는데요.

손목 받침대와 일체식으로 만들어져서 손목 꺾임은 약 25% 감소, 약 54% 손목을 받쳐주어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는 Logitech 측정 통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학적인 설계를 통해서 보다 자연스러운 타이핑과 사용 시 안정적이며 편안한 자세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단부에는 0도, -4도, -7도 등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환경이(앉은키. 책상 높이, 손가락 사이즈)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라 필요할 시 적절하게 각도 조절을 통해 최적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통해 손목이 편한 상태에서 작업에 임하기 때문에 사용 시 승모근 긴장을 무려 21% 정도 감소시키는 테스트 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과학적인 근거와 더불어 수치만으로는 실제 사용했을 때의 느낌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을 텐데요.

실제 사용해 보면 처음 사용 시 약간의 낯선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이제껏 사용해오던 제품과 전혀 다른 키 배열이나 아치형 구조 그리고 커브드로 키간거리나 키 캡 디자인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일 텐데요. 저 역시 며칠 사용하면서 살짝 헷갈린다거나 자꾸 양분선을 다른 손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한 3~4일 사용하니 완벽하게 익숙해지고 있었고 사용감 역시 편안해서 장시간 타이핑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듯합니다.

그렇다면 업무용 키보드로 과연 적절할까~ 타건 시 소음 도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실 텐데요.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ERGO K860 제품은 조용하면서도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잘 설계되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용한 소리와 함께 PerfectStroke 팬터그래프 키를 적용해 눌렀을 때 큰 힘을 드리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한 입력이 가능했습니다.

오른쪽 사이드에는 일반적인 문서 입력에 꼭 필요한 숫자키가 배열이 되어 있습니다. 보다 빠른 숫자 입력을 위해서는 필수인데 업무용 키보드로 사용할 때 가장 이상적인 배합이 아닐까 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 윈도우, 맥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완벽한 호환을 통해 맥 사용자인 저 역시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는 전면부 하단에 보면 작은 ON, OFF 스위치가 달려있습니다. 페어링의 경우 함께 제공되는 유니파잉 수신기와 함께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쓸 수 있으며~ 저처럼 다양한 디바이스 사용자라면 오른쪽 상단의 이지 스위치를 통해 최대 3개의 장치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페어링 하는 방법은 1,2, 3중 원하는 번호를 꾹 누르고 있으면 깜빡이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제품명을 클릭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내장형 배터리가 아니라 AAA 건전지 2개를 통해서 최대 24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동안 충전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일주일 가까이 로지텍 ERGO K860 제품을 사용 중인데요. 사용해 본 결과 처음엔 좀 낯설지만 확실히 익숙해지니 편리하고 일반적인 제품 사용과 큰 차이가 없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장시간 타이핑 시 손목의 부담이 덜한 게 전해져 옵니다. 확실히 피로도가 낮아지고 이전과 달리 손목의 뻐근함이 지속되지 않는 등 좀 더 편해진 게 느껴져서 앞으로 구입을 통해 사용을 지속해 볼까 합니다.

혹시나 키보드 사용 중 손목의 부담감을 느끼거나 블루투스 키보드 중 편안한 사용감을 주는 제품을 고민 중이라면 로지텍 ERGO K860 어떨까 합니다. 여기에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까지 더해진다면 최고의 조합이라고 느끼실 겁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로지텍은 패키지에 PVC를 사용하지 않고 FSC 종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업체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