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여행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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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헤나
3,853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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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콰이즈블루 색을 자랑하는 뉴질랜드 레이크 푸카키

Lake Pukaki 뉴질랜드 남섬 레이크 푸카키 뉴질랜드에는 마치 바다로 착각할만큼 엄청난 규모의 호수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컬러를 자랑하는건 단연 남섬의 레이크 푸카키 믿기 어려울정도로 👀 아름다운 turquoise 컬러의 푸카키호수! 푸카키가 이렇게 멋진 터콰이즈블루색인 이유는 빙하수가 푸카키 호수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푸카키는 이렇게 세로로 길쭉한 모양의 호수이기 때문에 마운트 쿡으로 가는 내내 오른쪽에 푸카키 호수를 끼고 40분 정도를 달릴 수 있는 남섬 최고의 드라이빙 코스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푸파키가 남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한다 :) #헤나추천남섬여행지 #레이크푸카키 테카포 호수도 놀랍지만 이 곳 역시 바다가 아니라 호수라는 것에 놀랄정도로 엄청 넓기도하고 가장 깊은 수심은 70m 정도라고한다. 카메란 도저히 푸카키의 실물을 담지못해! 어딜가나 빠질 수 없는 ㅋㅋ 요런것도 있어서 돌 하나 올려주고 🙏 아마 여행 무탈하게 잘 마치게 해달라 뭐 그런걸 빌지 않았을까? 사실 기억이.... 잘 😂 아무튼 계속해서 달려보기로 한다 - 마운트 쿡 알파인 연어 Mt Cook Alpine Salmon Lake Pukaki Information Centre SH8, between Tekapo and, Twizel, Pukaki 7999 뉴질랜드 조금만 더 달리면 레이크 푸카키 인포메이션 센터에...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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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글래노키 승마체험

뉴질랜드 대자연을 만끽하며 글래노키에서 승마체험 🐎 뉴질랜드 남섬 #글래노키 (Glenorchy)는 퀸즈타운에서 45km정도 떨어져있는 아주 작은 타운이다. 규모는 작지만 설산 배경과 호수가 멋진 지역이라 영화 촬영 장소로도 사랑받는 곳. 거리상 가깝기 때문에 퀸즈타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좋고 운전하는 길도 참 멋진 베스트 드라이브코스 이기도 하다. 🚩 단, 길이 약간 꼬부랑길이니 운전시 주의가 필요해요! 사실 퀸즈타운에서의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맑은 날은 거의 볼 수 없었다 🤨 내가 글래노키 간날만해도 비만 오지 않았지 종일 날이 흐렸음. 게다가 퀸타에 있을때보다 글래노키 날씨가 더 안좋았던 느낌이었다 ; 그런데 알고보니 은근히 흐리고 구름낀 날이 신의 한수였던 (?) #승마체험 을 하기 위해서는 글래노키 와프에서도 15분 정도 더 내륙쪽으로 들어가야했으니 아마 퀸즈타운에서 딱 1시간 정도 걸렸을 것이다. horse riding zone sign 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니 두근구근해 😊 High Country Horses 243 Priory Road, Glenorchy 9371, New Zealand 인생 첫 승마체험을 하게된 글래노키 high country horses 퀸타 시내에서 몇 일 쉬다가 액티비티를 하나 하고 싶어서 찾아본게 이 승마체험이었는데 glenorchy horse riding 구글링하면 나...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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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더니든 생존신고 (D9-13)

합성아님 주의 🗯 @queenstown 에서의 5일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듯 모든것이 좋았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넷플릭스도 틀어놓고 호흡이 긴 여행은 중간에 이렇게 쉼표가 들어가줘야지 우리의 로드트립도 퀸즈타운에서 재충전을 몇 챙겨온 것들을 이제서야 해치우고 하루는 근교 <글래노키>로 넘어가 승마를 했다 🐎 뜨끈한 국수가 최고였던 밤 한 겨울 3시간 승마의 최후 꽁꽁 얼어버린 발가락들과 관절 마디마디 & 뭘 주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식욕 3년 전 퀸즈타운 로즈가든 블로그가 또 3년 전 퀸즈타운 여행 사진을 슬쩍 보여주길래 여전히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며 같은 자리에서 3살 더 먹고 다시 한번 찍어봅니당 ㅎ 떠날때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도시 왕창 풀었던 짐을 다시 챙기고 최남단 블러프, 인버카길로 가는 길 비가 살짝 내리더니 바로 무지개! 오클랜드에서는 거의 매일을 볼 수 있는 그 무지개가 남섬에선 왠지 귀하군 @bluff 이로써 최북단과 최남단 좌표 체크도 완료했다! 🙂 이게 뭐시라고 뭔가 뿌듯한데? 내가 바로 그 유명한 뉴질랜드 블러프 오이스터 @duniden 퀸즈타운을 떠난지 이틀차에는 더니든에 도착했다. 뉴질랜드 유일한 캐슬에서 플렛화이트라니,, 나 이렇게 호강해도 될까요.. <이곳 이번 여행 중 손꼽히게 좋던 곳> 지금 둘러보는 곳들의 대부분은 남섬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추천해준곳을 참고로 하고있...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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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후커밸리 트랙킹 / 와나카 그리고 퀸즈타운 입성 (D7,8)

마운트 쿡 보면서 아침을 🥯 × ☕ 많이 기대했다 😊 @hooker valley 트랙킹하는 날 뉴질랜드하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뷰가 여기 다 모인 느낌! 🧢👟🎒 몰티저스는 ㅋ.ㅋ 트랙킹하며 먹으니 더 꿀맛이고 빙하수 얼음 손에 딱 쥐고! (여기서 황당한 일 있었음ㅋ) ⛄❄☃️ 🤣 한겨울에 반바지 입은 자 ㅋㅋ 그리고 그 옆에서 털모자, 장갑까지 장착한 나 우리 패션에 사계절이 다 있다고 👍 트위젤 떠나기 전 마지막 연어 영접하기 (엉엉) @high country salmon 로드트립 7일차에는 좋은 기억의 와나카로 향했다 와 많이 내려왔다 ~ 뿌듯해 🚗 지역이 바뀌며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 이쪽 길도 참 멋졌지 어둑어둑해질때 도착한 와나카 @Wanaka YHA 이날 저녁은 백팩에서 짜파게티 뇸뇸 다음날의 루트는 이러했다. 와나카 > 애로우타운 > 퀸즈타운 호수가 정말정말정말 맑은 와나카! 여기 수질 미쳤네 .... 이번 여행 내내 날씨가 엄청 좋다. 기온은 낮지만 비도 안오고 완전 상쾌한 남섬 날씨 ! 오클랜드 살면서 겨울에 우울해쌌다고 맨날 축축 처져 살았는데 남섬은 완전 딴세상; 개인적으로 여름보다 훨 좋았다. 와나카에서 애로우타운으로 넘어가는 6번 도로도 어메이징 어떤 구간은 지금 카트장인가? 싶을정도로 엄청 구불거렸지만... 그런대로 참을만했다. 뷰가 너무 좋아서 멀미도 오다 꺼져버림 잠깐 들린 @애로우타운 겨울...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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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레이크 테카포 (YHA Lake Tekapo 숙소 추천)

몹시 순서대로 여행기를 올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사정상 몇일을 건너뛰고 잠시 레이크 테카포 이야기로 점프! 치치에서 테카포에 도착한 날은 밤 11시가 가까운 늦은 시간이었다. 이날의 숙소는 몹시 기대했던 YHA lake tekapo였는데 자정까지 리셉션이 열려있을거라는 예약메일과는 다르게 당일 리셉션은 9시 반에 문을 닫으니 입구 데스크에서 룸키를 찾아가라는 메일을 다시 받았다. 입구에서 찾은 봉투 안에 키와 안내문 같은걸 넣어 주었고 해외 여행객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밤 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아주 조용했던 백팩 YHA 레이크 테카포 전망좋은 테카포 숙소 화장실이 딸린 호수 전망의 퀸룸으로 예약했는데 밤이 너무 늦어서 당장 창문 밖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요 ㅎㅎㅎ 내일 아침을 기대하는 수밖에! 사진상에는 잘 담기지 않은 것 같지만 모든게 신식이고 정말 깨끗해서 깜짝 놀랐던 숙소. 빠른 와이파이, 따뜻한 물, 시원시원한 수압까지 만점 주고 싶었던 백팩이었다! 솔직히 다음 날 갔던 허미티지보다 청소 상태가 더 좋았음. 테카포 주변의 에어비앤비도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이 백팩만큼 뷰가 좋은 곳이 없어서 뷰를 보고 택했고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 (리셉션은 9시 반까지 입니다.) 2시가 가까워질때까지 깨어있던 우리는 밤 산책을 나왔는데 남섬에서 별 보기 좋은 포인트 중 꼭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 곳 테카포 이기 때문에! 짓눈개비가 ...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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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오늘과 200713

내가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이유 는 사실 다양하지만 제일 좋은 점 중 하나는 나도 잘 기억 못하는 11년 전 오늘의 나를 상기시켜준다는 것. 나이들수록 내 기억력은 점점 더 감퇴하겠지만 내가 남긴 글들이 이렇게 한번씩 나를 빵빵터지게 만든다 😊 여기야 말로 내 관심사 노트이고 히스토리인 곳 생각의 흐름, 감정의 변화 내가 갔던 곳, 샀던 것, 여행의 찰나까지 작은 기록이 모여 나만의 역사가 11년 전 첫번째 유럽여행 이때 거의 꽉차게 3개월을 영국에만 있었는데 동경했고 여전히 멋진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당시 인종차별, 캣콜링 당한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다. 다시 갔던 유럽 역시 여기저기 여행하긴 좋았지만 그만큼 좋지 않은 기억도 은근 많이 남아서 (소매치기, 팁갈취, 캣콜링 등등) 나에겐 애증의 지역으로 남았다. 아마도? 유럽쪽으로 다신 갈일은 없을 것 같고 마흔전에 장기로 남미여행 가는게 하나의 인생 버킷 리스트였는데 요즘 같아선 다 꿈만 같은 얘기라. 정말로 더이상의 자유로운 여행은 어려워진 시기가 온걸까. 이렇게 한 시대가 저문단 말인가... 흑흑 물욕이 넘쳐나전 시절 11년 전 나는 탑샵에서 열심히 쇼핑을 했습니다 ㅋㅋ 저때는 유럽가서 망고, 자라, 탑샵 열심히 사나르던 시절이었던듯.. 요즘 나는 대부분 레깅스나 츄리닝만 입고 다니는데 🤣 이렇게 11년 후의 나는 편한걸 제일 사랑하게 되고. 물론 그때의 나도 나고 지금의 나도...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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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알바니카페 카페인 Kaffeine

👋 하이 오클랜드, 암 붹! 출근 전인 동생이랑 카페 데이트 - 🙂 아침 데이트를 위해 7시 반에 알람맞춰놓고 일어났다 ㅎㅎ @오늘의 카페는 알바니 Kaffeine 15H Douglas Alexander Parade, Albany, Auckland 0632 요즘 자주 가는 곳이라고 데꾸와줌 감사합니당 ㅎㅎ 캐비넷 푸드들 샌드위치 샐러드 라자냐 다 신선해보였던 카페 ! 동생 말로는 머핀도 맛있다고 :) 샐러드, 버거, 샌드위치, 빅 브랙퍼스트, 에그 베니 등등 다양한 메뉴 중에서 여행갔다왔다고 내가 먹고싶은걸로 고르게 해주는 영광을 👻 그리고 점심도 사줬다 헤헤 나보다 돈 많으면 언니 동생이 마신 라떼 롱블랙 요즘 여기서 커피 자주 마신다고 하던데 사실 커피 빈 자체만 보면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 커피 스타일이 반대라 🤣 동생은 구수~ 파, 나는 산미~파 치킨 와플, 비프 샐러드 이렇게 두 메뉴를 골라 함께 쉐어했다 (나의 초이스) 약간 한국 스타일 양념 갈비 × 타이 비프 샐러드 퓨전 느낌! 타이 비프 샐러드 좋아하는 메뉴라 맛있었구요 치킨 와플 요것도 괜찮았는데 위에 올라간 치킨이 너겟 느낌이 났다. 엄청 포만감이 느껴지던 메뉴 이 카페 주인이 한국분이신가보다! ㅋㅍㅇ 카페인 ㅋㅋㅋ 우리들만 알아볼 수 있는 한글 오밀조밀 귀여움. 주변에 있는 카페 알투라는 여기가 한국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 손님이 많은데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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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빗 레스토랑에서 보는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야경

2020년 7월 오클랜드 시티 풍경 오랜만에 스카이타워 올라간 날 🙂 여러가지 축하할일도 있고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 기념일도 이미 지나있어서 ㅋ 겸사겸사 좋은일로 저녁 먹으러 온 오빗 레스토랑 6월에도 남자친구는 오빗올 일이 있어서 이번에 슈가클럽으로 예약하려 했으나 원하는 시간대 예약이 어려워 결국 또 오빗으로 오게되는데 ㅋ.ㅋ 메뉴판에 있는 쓰리코스 디너는 메인디쉬가 몇개 없다. 코스 메뉴에 없는 메인메뉴로도 코스 변경이 가능했는데 10불 이었나? 추가비용이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3코스 가격 : $75-$85 간만에 카즈야도 좋겠다 싶었는데 뭔가 이날은 야경보며 저녁먹고 싶은 무드였음. 5시 15분에 들어왔더니 이제 막 해가 지려하는데 시티 한복판이라 어두워지기전은 조금 삭막하다. 낮은 정말 별거없는 오클랜드 풍경 멀리 보이는 핑크 로드 칵테일 추천 받아서 진베이스에 스트로베리향 뿜뿜인걸로 한잔 쭉쭉 🍓 사실 점심 먹은지 3시간도 안돼서 배 하나도 안고팠.... 퍼시픽 에일 있으면 꼭 시켜보게 되는데 블랙샌드 라는 맥주 굿 달달허니 알쓰 입맛에 잘 맞군요. 담당서버 칵테일이랑 와인 추천 부탁하니 잘 알려주고 친절했음. 배는 안고파서 그런가 빵이 인상깊진 않았고. 사실 식전빵이 맛있어야 하는데. 내 기준 맛있다 싶었던 곳들은 일단 식전빵부터 어메이징 오빗은 아주 미세하게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이라 식사를 하면서 변하는 창밖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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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로드트립 마무리 🙂 (D18-19)

오지 않을 것 같던 치치 체크아웃날 전날 밤 혼자 새벽 4시까지 잠못 이룬 나 😥 곧 떠나는 날이라니 아쉬운 마음에 쉽게 잠이 오지 않았다. 출발 전 로드트립 후반 풀었던 짐 다시 실고 출발! 차가 다시 묵직해졌다 ㅎ 치치에서 2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결국은 차를 끌고 다시 북섬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나저나 몇 주 동안 잘 먹어서 너무 보기좋게 통통해진거 아닌지 🤣 볼이 완전 짱구. 맨날 부어있다 하하 치치까지 무려 3500km 달린 로드트립 현황 이제 다시 북섬으로 달릴 시간 🙂 이 구간에서 공사때문에 정체가 꽤 있었다. 남섬 여행을 여유있게 잡아야하는 이유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는 늘 존재한다. 카이코우라와 블레넘 픽턴을 거쳐 다시 페리를 타고 웰링턴으로 넘어가기 일단 왕복 페리값만 500불 들었어요 🤑😲 웰링턴에서 탄 배보다 픽턴에서 탄 배가 더 좋은 것 같다. 배가 커서 움직이는지도 잘 모르고 편히 올 수 있었던 7시 정도인데 깜깜해서 덕분에 별도 많이 봤고 :) 북섬으로 넘어온 우리는 웰링턴에서 늦은 저녁을 또 한번 먹고 이때부터 극한의 드라이빙을 시작하는데 (feat. 에너지 드링크 3병) 열심히 달리다 멋진거 발견해서 이 앞에서 사진찍고 잼께 놀았는데 구글맵에도 안나와서 아직까지 이게 뭔진 모르겠다 @foxton 비를 뚫고 새벽에 도착한 이 곳은(?) 트랙킹할 날씨도 컨디션도 아니지만 마운트 타라나키를 조금이...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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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로드트립] D3 : 반지의 제왕 덕후와 웰링턴 웨타 케이브 워크숍

지난 이야기> [뉴질랜드 로드트립] D2 : 혹스베이에서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까지 지난 이야기> 헤나트립 D2 어젯 밤 새벽에 약간 추웠지만 피로한 기운으로 잘 자고 일어... m.blog.naver.com 헤나트립 D3 바람의 도시라고 불리는 웰링턴 Windy Capital, Wellington 🇳🇿 나는 본적 없지만 웰링턴에는 이런 사인이 다 있을 정도다 💨 럭키하게도 이번 여행 중 대부분은 날이 좋았는데 우리 둘 중 누가 날씨요정 🧚‍♀️ 일까요 아침 5시까지 수다떨다 겔겔대며 본격적인 웰링턴 여행 시작하기. 호텔을 나서는데 날이 꽤나 좋네 후후 🙂 시티는 역시 원웨이가 많아 😑 하지만 방심은 금물. 10분 사이에 이렇게 먹구름과 함께 비가 몰려오는 중 이니까 The Hangar 119 Dixon Street, Te Aro, Wellington 6011, New Zealand 웰링턴 카페 <The Hangar> 여긴 웰리 올때마다 들리는 나의 참새방앗간 ㅎㅎ 나는 롱블랙! ☕ 남친은 늘 차이라떼 마시는데 아마 이날은 너무 졸리다고 라떼로 시킨 것으로 추정. 사실 우리 둘은 부동의 롱블랙파 vs 스윗차이라떼파 입니다. 든든한 아침 메뉴! 완전 대성공 이었음 버거 같이 보이는 이 매뉴에는 비프 패티 대신에 두툼한 버섯이 들어가있다. 속 재료는 버섯, 할루미(치즈), 계란 후라이에 바베큐 소스. 안에 들어있는 버섯이 어찌나...

2020.07.27
25
크라이스트처치 베트남 쌀국수 맛집 헬로 비엣남

뉴질랜드 인생 드디어 자신있게 포(pho)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는 베트남 레스토랑을 찾아따 !!!! 근데 위치는 다름아닌 크라이스트처치... 💬 오클랜더는 웁니다? 일단 구글맵에 저장합니다 헬로비엣남 @Hellovietnam 핸머스프링스에서 온천하고 이동하던 날. 날씨도 쌀쌀하니 따뜻한 쌀국수가 너무 먹고싶어서 굳이 치치까지 들렸었다. 구글 평점, 조마토 평점이 좋았던 헬로 비엣남. 나올때 국물까지 싹다 마시고 나온 쌀국수 찐맛집! 위 사진 속 엔트리 프라이드 치킨이 $9인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주변 테이블보니 치킨을 엄청 시켜서 따라 시켜봤는데 와... 여기 치킨맛집으로 불러도 됨 ㅇㅈ 밥이 먹고 싶다고 남친이 시킨메뉴 나는 24번 rare beef rice noodle soup 쌀국수에 도가니랑 스팸(?)같이 생긴 햄 등이 잡다하게 들어간거 혐오해서 딱 레어비프 정도를 좋아하는데 으니? 여기 고기 육즙 미쳤네... 넘나 부드럽고 딱 내가 호주에서 즐겨먹던 완전 단골 쌀국수집이 떠오르던 국물맛이다. 오클랜드에 이 급으로 맛있는 쌀국수집 없다 레아리 치치 사람들이 부러울 정도. 여기 살았으면 진짜 자주 와서 스탭들이랑 안면텄을각 고수 듬뿍 넣고 극찬하며 한그릇 뚝딱하고! 밤 운전 해야해서 베트남 연유커피까지 테이커웨이해서 쬽쬽 마시면서 내려왔다. 포, 치킨, 커피 다 완전 대만족 저 오리 올라간 라이스 메뉴는 쏘쏘 한바퀴 돌고 치...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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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더니든 > 오아마루 > 크라이스트처치 (D14-15)

@speights ale house 더니든 이틀차는 모닝 맥주로 시작 🍞🍺🥓 @railways 이렇게 대칭이 딱 맞는 곳이 좋다 :) 더니든의 스카티쉬 샵을 마지막으로 또 다른 도시로 이동! 조금 더 있을까 고민할 정도로 맘에든 도시 더니든 이었지만 치치에서 좀 더 지내기로 결정했다. 오아마루로 가는 길목 공룡알 발견 살짝 사진찍기 귀찮아서 억지로 끌려가서 섰는데 멋있게 잘 나왔네? 🐧마을의 귀여운 🐧사인 틴케이스 멋져서 기념품으로 산것! 쿠키맛은 확실히 매장에서 막 구운 따뜻한 쿠키가 맛있다 🍪🍰🧁 안에꺼는 그냥 마트에서 파는 평범한 미니사이즈 쿠키타임맛 ^^ 5시가 되면 해가 지기 시작한다 멋진 선셋을 보며 열심히 달려 다시 치치에 도착한 14일차 치치오면 바로 운동가자 했는데 숙소와서 짐풀고 밥먹고나니 피곤해져서 난 쉬며 블로그하고 남친은 밤 11시에 운동갔음 ㅋㅋㅋ 넌 진짜~ 2주 참은것도 용하다 ㅋㅋ 오늘로 로드트립 3주차가 밝았다 🙂 (이번 여행도 벌써 끝물이라니...!) 블로그에 극찬한 치치맛집 헬로비엣남 가서 점심 배부르게 먹고 :) 치치는 계속 비 비 비 🌦 어짜피 오늘은 종일 무언가 하지않고 아무데도 가지않으며 푹 쉬자 했으니 밖이 흐릴수록 더 좋긴하다. 커튼 다 치고 달달한 핫초콜릿 마시면서 넷플릭스 영화 감상 지금 넷플릭스 뉴질랜드 1위 #올드가드 2를 염두하고 만든듯한 엔딩이었다. 볼만한 팝콘...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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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아카로아와 캐슬힐의 추억 (D16-17)

여행 후반부라 상당히 아쉽기에 남은 시간을 더욱 값지게 쓰자는 마음. @riverside market 정원의 도시답게 실내도 초록잎 천지인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 (이날의 메뉴는 반미) 친구 추천으로 오게된 #아카로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와 이름이 같은 곳이다 (🍷💜) 치치에서 한시간 반 정도 달려온 이곳은 프랑스 새틀러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지역 프랜치갬성 아카로아 비록 겨울이라 할게 많진 않았지만 치치 근교여행으로 좋은 곳 :) 나중에 여름에 다시 오자! 시티로 돌아온 우리는 이런걸 해보는게 어떻냐는 돼지의 제안에 Avon river를 찾아왔지만 늦은 주말 오후라 문은 굳게 잠겨있었다쥬,,, ? 이런게 바로 하루하루 갈곳을 찾아 해매는 자들의 치명적인 단점아닐까 ㅋㅋ 대부분 즉흥적으로 결정해서 엄청난 타이밍이 얻어걸릴때도 있지만 늘 아닌 순간도 존재하니까 아니 이분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ㅋㅋㅋ 그렇게 우린 급하게 숙소로 돌아와야만 했고 ... 그래도 숙소 앞 선셋 너만은 타이밍 좋게. 이런 밀리언달러뷰와 함께 또 하루를 마무리한다 🧡 정작 크라이스트처치 시티는 많이 돌아보질 못한 것 같아 다음날 다시 샌트럴로 나와본 우리들 여행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드는 시티 트램 운전사분의 환한 미소 😁 여긴 남섬 포인트 중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로 향하는 길목이다. 다행이야. 요 몇일 중 날씨가 가장 좋아...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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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타운 맛집 퍼그버거, 퓨전동남아 paddy gaddy

퀸즈타운 3일차 ❄⛄ 밤새 비가 내렸는지 지붕에서 비 떨어지는 소리가 잔잔하니 듣기 좋던 아침. 퀸즈타운에서는 딱히 뭔가 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해서 푹 쉬면서 여행기도 정리하고 여유롭게 주말을 보냈다. 날은 흐리지만 퀸즈타운까지 왔는데 매일 아침 산책 놓치면 섭섭하지 :) 일어나자마자 거리로 뛰쳐나와벌임 Fergburger 42 Shotover Street, Queenstown 9300, New Zealand 퀸즈타운 명물 퍼그버거 @fergburger 갑분햄 _ 아무리 맛있어도 오래 기다리면서까지 뭔갈 먹는건 안좋아하는데 아침 8시반이니까 늘 버거 기다리는 사람들로 버글버글한 퍼그버거가 조용하다! 이때다 싶어 첫날 못먹은 퍼그버거 시키고 바에 앉아 모닝햄벅때리기 🍔 딱 기본 퍼그버거에 체다치즈만 추가했다. 퀸타는 워낙 대표 <관광지>라 외식비가 꽤나 비싼편인데 퍼그버거는 버거 사이즈 자체도 크고 패티가 두툼해서 절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곳! 게다가 맛 자체에 충실하니까! 정말 월드 페이머스 칭호가 아깝지 않은 곳. 진짜 맛있다 퍼그버거 🧡 퀸타가면 우리 1일 1퍼그 하자 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아침에 먹고 오후에 또 퍼그버거 먹자고해서 갱장히 당황... 3끼를 연달아 햄버거 먹겠다는 분 ㅋㅋㅋ 퍼거버거 먹고 아침 퀸즈타운 산책 샌트럴이 쪼꼬매서 딱 아침 오후로 한바퀴씩 돌면 좋은 곳. 비가 내리던 말던 날씨는 여전히 상...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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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로드트립] D2 : 혹스베이에서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까지

지난 이야기> [뉴질랜드 로드트립] D1 : 타우포를 거쳐 네이피어로 기다리던 날이 밝았다. 여 행 가 는 날 기간은 2주에서 3주 정도로 잡고 오클랜드에서 최남단까지 ... blog.naver.com 헤나트립 D2 어젯 밤 새벽에 약간 추웠지만 피로한 기운으로 잘 자고 일어난 로드트립 둘째날. (오늘 컨디션 좋다!) 여행 메이트께서는 무려 9시부터 잠들어서 아주 개꿀잠을 자고 일어나셨다는데 호기롭게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라고 질렀던 본인은 9시까지 눈을 뜨기 어려웠고 결국 체크아웃 시간에 부랴부랴~ 에어비앤비 호스트랑 서로 덕담 주고받으며 체크아웃한 후 어제 밤에 잠깐 둘러봤던 네이피어 시내로 다시 온 우리들 Napier Napier, New Zealand 네이피어 시내 구경하기 @ 뉴질랜드 북섬 네이피어 Napier 아르데코양식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도시 1930년~40년대 사이 건축양식이 잘 보존 된 네이피어 이런 클래식카를 타고 투어를 하기도 한다.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도 들던 곳 네이피어에서 찍은것 중 마음에 드는 사진 동쪽해변인데 모래가 검다 빈티지무드에 대한 동경이 있어 매년 Art Deco 축제때마다 오고 싶었던 네이피어를 (축제 시기는 아니지만) 드디어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일단 심리적 대만족! 비치도 있고 (가장 중요!) 작지만 있을만한건 다 있는 지역인데다가 (사실 내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다. 좀 더 ...

2020.07.12
15
[prologue] 혹스베이, 웰링턴 (D1,2)

@ Te Mata Peak @Monica loves @Napier @Hawkes Bay Farmers Market @Hastings @Wellington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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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로드트립] D1 : 타우포를 거쳐 네이피어로

기다리던 날이 밝았다. 여 행 가 는 날 기간은 2주에서 3주 정도로 잡고 오클랜드에서 최남단까지 찍고오는 이번 헤나트립, 일단 남쪽으로 내려가본다! #뉴질랜드로드트립 오클랜드에서 1시간만 벗어나도 양떼파티 물론 소도 엄청나게 많다 한인마트에서 첫날 간식으로 사봤는데 이거 완전 바나나킥맛. (근데 바킥이 더 맛있음) 첫 날인데 내려가는 길 날씨가 영 별로다. 근데 흐리면 흐린대로 또 스푸키한 맛이 있지. 간만에 먼 여행이라 열정넘치게 도로 위 사진을 참 많이도 찍었고 마타마타를 지나 - 내려가는 길에는 남섬에 눈이 많이 내릴까봐 스노우체인 구한다고 여기저기 지점에 전화도 돌리고 잠시 스트레칭도 하며 놀멍쉬멍 <첫번째 정거장은 타우포> 쌀쌀한 날 호수앞에서 핫보틀 껴안고 먹은 첫끼는 전날밤에 만들어놓은 떡볶이 냉털을 해야해서 사진에 없는 삶은 계란, 감자도 추가 아무튼 본의 아니게 양 조절 대실패다. (이 정도면 2명 더 붙어도 무리 없을 양인데) 점심 먹는 사이 남는 음식을 노리는 조나단이 이렇게나 붙어버렸다 ㅋㅋ 포인트는 다 딴데 보는척 McDonald's Taupo CNR ROBERTS & RUAPEHU STREETS, 48 Roberts Street, Taupo 3330, New Zealand 타우포는 북섬 중에서 제일 많이 온 것 같은데 당장 기억나는 것만 5~6번? 그리고 올때마다 꼭 들리는 맥도날드 뉴질랜드 맥도날드 맥카페...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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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하버 동네카페 Midpoint cafe

🥞🍰☕ 우리 동네 카페 Midpoint Cafe 우리 동네 카페 중에 제일 맘에 드는 곳! 홉슨빌 로드에 있어서 출근길에도 지나치고 평일, 주말 할것 없이 늘 사람 많은 곳 특이점은 없고 가까워서 자주갑니다.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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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아웃렛 쇼핑몰 드레스마트 (언더아머 직구)

뉴질랜드 아웃렛 쇼핑몰 드레스마트 👖🧣🛍🧤 락다운 이후 쇼핑몰 오면 이제는 '어? 사람 많다...' 라는 생각이 든다. 절대 이런 생각이 들 인구밀도가 아닌 나란데(?) 집에만 수납되있다 나와서 그런가... 사람들 보면 뭔가 신기하기도 하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나 평화로운 일상에 이질감도 쫌 들고 그럼. 이거 이래도 되는건지 무튼 점심 야무지게 챙겨먹고 드레스마트 아웃렛 구경가는 날! 드레스마트가 있는 Onehunga 오네항아 지역 (아 유리창...세차 시급하군여^^) 여긴 그래피티가 많은 동네인듯 #드레스마트 #뉴질랜드아웃렛 드레스마트는 시티에서 아웃렛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는데 막상 시티 살고 차도 없던 뚜벅이 시절보다 차사고나서 이 먼 동네까지 한번씩 온다. 뭐 어딘들 못가리오 여기 탱크는 키오스크로 주문받네 미니사이즈 시켰더니 에스프레소같이 넘나리 작고 앙증맞은것.... ㅋㅋㅋ 굳이 한국 아웃렛이랑 비교하면 아주 약소하니 볼만한 매장도 딱히 없지만 그중에 볼만한 곳들은 역시 스포츠 브랜드 멜번 DFO만해도 규모가 꽤 큰데 역시 뉴질랜드는 쇼핑재미는 영 없는 나라다. // 나이키 // 뉴질랜드에 매장이 그리 많지 않은 Lorna Jane이 드레스마트에 있다. 물론 내 맘에 드는거 No 세일 = 국룰이쥬? ㅎ // 언더아머 // // 아디다스 // 조거팬츠를 찾으러 왔으나 죄다 레깅스뿐이었던 아디다스 쇼핑하다 당떨어...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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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오클랜드 시티풍경 / chuffed / 커머셜베이 / 혼밥 🍜

#2020년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이번달도 틈틈이 올려봐야지 🇳🇿 2020년 7월 초 오클랜드 시티 풍경 해질무렵 스카이타워, 퀸 스트리트 늘 사람 많은 @미드 스벅 이날 달이 엄청 밝았다. 달만큼 밝고 화려한 흐엠므 ootd 신상개시해꾸요 뉴질랜드에도 이런 몰이 생기다니,, 놀라웠던 커머셜베이 약속 기다리는 중 365일 공사중인 오클랜드 시티 판초 같은거 찾으러 룩샾 들렸는데 원하는건 찾지 못했다. Chuffed 43 High Street, Auckland CBD, Auckland 1010, New Zealand 시티오면 자주 들리는 카페 탑3에 드는 , chuffed 여기 좋은거 👍 쿠반샌드위치를 판다. 그리고 커피가 맛있다 :) 친구가 사줘서 더~ 맛있었음 😊 #쿠바노 콜드드립 마시고 롱블랙 한잔 더 마셨더니 두근두근 사진은 역시 플렛화이트구먼 :) 퀸타에서 온 친구랑 치치에서 온 친구한테 남섬 여행지 추천 엄청 받고 나 설레 디져요? ☺️🧡 카페 안에서 하늘 감상 가능한데! 시티라 볼건 없음. 그리고 드디어 가본 핫한 커머셜베이 평일 저녁에 왔더니 샵들은 다 문 닫았고 푸드코트에 사람이 지인짜 많았다. 나는 이제 쇼핑몰이 약간 피곤한 사람... 무엇이 좋은가하면 밤에 커피를 살 수 있다는 정도? 🥟🥡 중동향수뿌린 치킨슈와마 저녁먹고와서 이 정도만 뿌시고 집에감 사람 많고 피곤했던 곳 코튼온 구경와서 이것저것 입...

202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