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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여러분은 TV를 보통 어디서 주로 시청하시나요? 집 구조나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거실에 메인 TV를 두고 시청하는 경우가 가장 많을 것이고, 안방에는 TV가 없거나, 서브 TV 정도를 보고 계실 텐데요. 최근 젊은 세대나 신혼부부들은, 넷플릭스나 왓챠같은 OTT 서비스를 통한 영상 콘텐츠를 위주로 시청하다 보니, 디지털 셋탑박스가 많아봐야 1대 또는 아예 없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날로그 방송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면서, 인터넷 회선을 이용한 IPTV 서비스가 제공되다 보니, 셋탑박스 1대당 TV를 1대씩만 연결하여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통신사 IPTV의 경우, 거실과 안방, 작은방 등에서 각각 TV를 보려면 그만큼 셋탑박스가 추가되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TV를 보다 보면 가끔씩 이러한 경우도 있죠. 주로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자기 전에 안방에 들어가서 TV를 마저 보려고 한다거나, 거실에서 보고 있는 TV 화면 그대로, 식탁의 소형 TV에서 같이 보려는 경우 등, 즉 화면은 1개인데, 2개의 TV나 모니터로 나누어 보고 싶은 경우, 이럴 때도 셋탑박스가 꼭 2개씩 필요할까요? 오늘은, 하나의 입력 신호를 복제해, 둘 이상의 디스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분배해 주는, HDMI 분배기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Previous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