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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유통기한 꼭 지켜야하는 이유. ps. 피부 트러블 완화시킨 나만의 팁 나는 피부가 일교차 심할 때 빼고는 잡티가 없는 편이다. 부모님이 원래 피부가 좋으신 편이라 여드름이나 잡티가 난적이 거의 없는 편인데, 가끔 피곤하면 올라오는 뾰루지들이 신경이 쓰일 뿐 딱히 화장품을 이것저것 써도 예민한 편안 아닌데! but!!!!! 얼마 전에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이렇게 두드러기처럼 오돌토돌 난리가 아니었던 것. 다행히 가렵진 않았는데, 이날은 스킨케어랑 톤업크림만 발랐을 뿐... 음식을 잘못 먹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올라온 것.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으로 인한 트러블 ㅠ.ㅠ 너무나도 당황스러워서 피부과에서 일하는 이모한테 톡 했더니. 안 쓰던 화장품을 바르지 않았냐고 물어보심.. 이때 머릿속에 스쳐 지나간 문제의 제품을 생각해 보았다. 바로 "톤업크림"이 문제였던 것. 일단 스킨케어 제품은 개봉한지 1달 정도밖에 안되었었는데, 톤업크림은 곱씹어 보니... 1년 정도 된듯했다ㅠㅠ 사실 그전에도 1년 넘은 제품을 썼을 때 딱히 트러블은 없었는데, 그 톤업 크림은 헬스 다닐 때 주로 맨얼굴에 발랐던 제품으로 가방 속에 계속 보관했다가 용량이 많이 남아서 최근에 화장대에 올려놨던 제품... 바로 온도차로 분명 상했을 터... 홈케어로 되살린 나의 피부 일단 나는 피부과 병원을 가는 걸 극히 지양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케어는 다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