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부산 해파랑길 3코스 예상 총 거리 16.5km 예상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무난해요 실제 소요시간 5시간 정도? 실제 체감 난이도: 어려움 아기 낳고 첫 도전하는 해파랑길. 4코스까지는 부산이기때문에 저는 남편이 태워다주고 기다렸다가 싣어가는식으로 하고 있어요. 체력과 시간 상 하루에 쭉 걷기에는 어려워서 이번에도 두번에 나눠서 3코스 완주 성공했답니다. 부산 해파랑길 3코스 수첩에는 난이도가 무난해요 라고 적혀있었지만 거짓말같아요...ㅋㅋㅋㅋ 저는 힘들었거든요. 중간에 길이 이상해져서 난감했었어요. 그리고 봉대산도 걸어야하는데 저는 패쓰했습니다. 후기 보니 낮은 산이라고는 하는데 저는 혼자 등산할 용기도 없고 체력도 아기 낳고 완전 더 거지가 되어서 평지 걷는것에 집중했어요. 그래서인지 예상 시간보다는 조금 짧게 완주했습니다. 걸으면서 리본을 따라가면 되지만 이번에는 온전한 해파랑길로만 걷지 않아서 카카오맵 지도 열심히 보면서 걸었어요. 중간에 여기가 길이 맞아? 이쪽으로 가는게 맞다고?라는 지점이 있었는데 ㅋ 리본보니 맞더라구요. 생생후기 시작하겠습니다잇 :) 부산 해파랑길 3코스 시작점은 누블루 카페. 제가 갔던 날은 멸치 축제 중이라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제가 내렸던 지점에서부터 딱!! 차가 막혔답니다. 축제중이라 그런지 걸을때도 저 혼자만 있는게 아니라 뭔가 더 안심됐어요. 여기저기 사람이 많아서 좋았답니다. 해파랑길...
28부산 해파랑길 1코스 총 거리: 17.8km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보통 오륙도 해맞이공원 - (4.7km) - 동생말 - (3.1km) - 광안리 해변 - (7.6km) - APEC하우스 - (1.5km) - 해운대 화장실: 오륙도 해파랑길 안내소, 오울마당,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 수변공원, 동백섬, 해운대 등 간이화장실 안녕하세욥 여행 전문 블로거 까만콩입니다. 오늘은 부산 해파랑길 1코스 완주!한 포스팅이에요. 저는 이틀에 나눠서 걸었는데요. 오륙도부터 해운대까지 바다 감상하면서 열심히 걷고 왔답니다. 참고로 저는 엄청난 저질체력이거든요. 그래도 1코스 완주하고 나니 뭔가 체력이 급상승한 느낌이라 ㅋㅋ 뿌듯뿌듯합니다 :) 부산 해파랑길 1코스는 지도로 먼저 보실께욥. 오륙도-동생말쪽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지이기때문에 수월하게 걸었어요. 여기만 걸어도 부산 바다는 모조리 뿌시는 느낌이에요. 관광 제대로?! +) 스탬프 인증하는 방법은 2가지인데요. 저처럼 스탬프북을 따로 사셔서 수기로 찍으시거나 or 두루누비라는 어플을 다운 받아 이용하시는 거에요. 저는 추억을 남길겸..해서 스탬프북을 구매했어요. 길을 찾으실때도 두루누비 어플을 이용하셔도 되는데요. 이게 로그인을 하라고 해서 저는 그냥 카카오맵을 켜고 갔어요. 해파랑길 표시가 굉장히 잘 되어있는편이긴 하지만 헷갈리는 구간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카카오맵도 정확하지 않을때가 있...
9안녕하세욥 여행 전문 블로거 까만콩입니다. 예전부터 저는 국토대장정 해보는것이 목표였는데요. 이게.. 도전하는것에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어요. 요즘에는 없어졌지만, 단체로 하는 국토대장정이 있었거든요? 그걸 해볼까 찾아보니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고, 뭔가 별로 일것같은거에요. 단체로 움직여서 안정성은 보장되어 보였지만, 후기 찾아 보니 무슨 샤워를 3분만에 해야하고.. 뭐 이런것들?ㅋㅋㅋ 해보고싶은 단체는 대학생들이 참여가 가능하고. 뭐 이런 문제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도저히 불가능할것같아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어요. 그건 바로.. 혼자 다녀오는것인데요 ㅋㅋㅋㅋ 이건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위험하다는거ㅠㅠ? 이게 또 뭐가 문제냐면 걷는거는 괜찮은데, 숙소에서 혼자 자고.. 이런걸 저는 못하겠더라구요. 만약 가게 되면 길은 자전거 종주길 따라서 걸을까 했는데 이건 또 뭐 도로를 걷는다거나 하는 ? 그래도 막 찾아보니 혼자서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자동차 전용 도로도 막 걷고, 터널 통과도 잘 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지만 저는 살짝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찾다가 발견한 해파랑길! 저는 진짜 이건 난생 처음 들어봤는데요. 만들어진지 몇년 된것같더라구요. 이미 완주하신 분들도 꽤 있었어요.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졌고, 음.. 뭔가 올레길 느낌이랄까?! 그래서 일단 얘를 도전해 볼까. 했는데 또 무슨 스탬프북이 있더...
49부산 해파랑길 2코스 15.2km 난이도: 굉장히 쉬움 출산 전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1년만에 부산 해파랑길 2코스 걸었어요. 주로 평지 위주라 8개월차 임산부에게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무리하면 안되기때문에 2번에 나눠서 걸었어요. 만약 제가 임신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하루만에 다 걸을 수 있었을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1코스보다 훨씬 쉽다고 느껴졌답니다. 1코스 걸을때는 오륙대 산길 걷기가 정말 힘들었거든요. 두루누비 어플 1코스 걸을때는 두루누비와 카카오지도 어플 두가지를 켜고 걸었어요. 길치 + 기계치라 평소 잘 사용하던 카카오맵 어플을 위주로 봤었는데요. 부산 해파랑길 걸으실때는 꼭 꼭 두루누비 위주로 사용하시는것을 강력 추천할께요. 제가 1코스 걸었을때 카카오맵에서는 끝나는 위치를 청사포쪽이라고 알려줬거든요. 그때 스탬프 위치 찾는것도 엄청 헤맸어가지고 결국에는 포기하고 그냥 집에 왔었는데 알고보니 종점이 해운대 해수욕장이었어요. 진짜 황당 ㅠㅠ 2코스 걷는 날 카카오맵으로 다시 확인해보니 여전히 종점을 잘못알려주고 있더라는.... ㅡㅡ 스탬프 찍어야하니까 부산 해파랑길 2코스 걷기 시작하는 날 우선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스탬프 위치는 여기 해운대 관광안내소 입구에 있었어요 ! 얼른 도장 찍고 다시 차타고 지난번 걸었던 곳까지 이동했습니다. 1코스 걸었을때 끝났던 지점과 동일한 곳으로 와서 다시 시작 !! 블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