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해 가볼만한곳들 진짜 왠만하면 다 다녀왔거든요. 그런데 그 중에서 보리암만 쏘옥 빼놨더라구요. 예전에 엄청 슬픈 애니메이션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한번쯤은 가보고싶었는데 드디어 !!! 한번 가봤네요 ㅎㅎ
필수 여행 코스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지만 붐비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주차장에는 차가 한가득이라 흠칫하긴했는데.. 제가 갔던 날은 다들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간건지? ㅋㅋ
아무튼 경치가 멋있어서 경상도 여행지로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 ! 를 알게 된 보리암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