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학습만화를 많이 읽다 보니 글밥책을 소홀히 할까봐 주 1회씩이라도 엄마와 함께 독서논술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서 플라톤 초등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아이와 함께 체험해 보게 되었어요. 플라톤 초등독서논술은 작년까지 우리 아파트 앞집에서 공부방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안그래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제가 직접 엄마표로 진행해 보니 굳이 공부방까지 보내지 않아도 아이와 집에서 충분히 독서논술이 가능하더라고요. 교재가 얇아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워크북 문제도 간단해서 엄마표로 진행하기에도 수월합니다. 플라톤 초등독서논술 저학년부터 챙기기. 플라톤 초등독서논술을 진행하면서 아이와 적어도 주 1회는 책 한 권을 완벽히 읽고 가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월에 2~4개의 교재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가정용 워크북도 함께 왔고요. 11월 2학년 플라톤 초등독서논술 교재는 4권입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 나비 마법의 듣기 모자 저승사자를 놀린 잭 책 구성은 독서 습관과 흥미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단순 정보성 도서가 아니라 평생 마주하게 될 주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서 내용면에서도 믿음이 갔습니다. 독서 습관과 문해력 훈련을 위한 작품성 높은 창작/명작 소설 비판적 사고력과 추론 능력을 키우는 비문학과 인문/정보 도서 내신/수능 대비, 고전 어휘 및 독해력 향상을 위한 고전 시리즈 이렇게 다양한 도서로 구성되어 있고, 2학년의 경우에는 독해력과 내용파...
16요즘 들어 내가 가장 후회하고 있는 한가지. 아이가 잘 받아 들일 때 좋은 학원 보내면서 엄마표 병행 했어야 했다는 거. 첫째라 보니 시행착오가 있어 둘째는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초딩언니도 왜 진작 동생처럼 청담어학원 같은 학원 보내주지 않았냐며 요즘 엄마를 원망하기도 한다. 아마 동생보다 더 잘했을 듯 싶은데 말이지. 그 때 한참 유행하던 불량육아 책을 읽고 집에서 충분히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 생각했는데 영어 울렁증 있는 엄마는 진작부터 전문가의 손에 영어를 맡겼어야 했다. 수학,과학에 소질이 있어 5살 때는 영재원에 보내놓고, 학교 입학하면서부터는 엄마표를 해본다고 수과학 또한 허송세월 보냈더니 수학도 진도가 늦고, 과학도 그렇다. 그래도 정말 잘했다 싶은건 기파랑 문해원에서 글쓰기와 독해 능력 실력을 키운거. 협찬 아니다. 1년 넘게 보내보고 느낀 점이니까. 입학 시험은 커트라인 간당간단하게 붙어 놓고, 그 이후부터는 시험 성적이 쭉쭉 앞서 나갔다. 수업도 너무 재밌어해서 학원 절대 끊지 않을거라고. 확실히 학원 체질이었어. 글쓰기상을 또 받아 왔다. 이제 일상이 되어 버려 그런지 초딩언니는 기뻐하지도 않네. 이번주부터는 원화 5권 교재가 시작되었다. 2달에 한 번씩 보는 전국 기파랑 정기 테스트에서도 시험 성적이 좋아서 처음엔 월반을 하지 않겠느냐 제안도 받았지만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선랑반부터 월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