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포선착장
3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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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포선착장 사량도입성 재미있었다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콧바람을 쐬러 고성 용암포에서 차량 가지고 사량도 입도/출도를 다녀왔다. 용암포선착장이 고성에 있지만 아무래도 거리가 약간 떨어져 있음을 몰랐어서 놀랬다.배시간을 놓칠까봐 미리 가서 기다렸는데, 선착장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었고, 배 타는 여행객을 제외하고도 낚시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욱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차량싣고 섬가요~ 나는 샤랑행 풍양카페리 터미널에서 티켓을 구매했고, 날씨가 약간 흐릿했지만 파도가 치거나 물이 너무 넘실거리지 않아서 배멀미하는 나도 큰 무리 없없습니다 사량도가는방법 두곳에서 탑승하니깐 통영 가오치항/고성 용암포 배를 타고 출발하니 바람도 시원하고,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는 거라 어린아이처럼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괜시리 나까지 기분좋아지게 만들었다.이런 자리를 종종 만들지는 못해도 가끔은 마련했어야하는데 죄송한 마음도 들고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이었다. 그리고 배를 타고 가다보니 약간 바닷바람이 차가워 배의 내부를 둘러봤다. 안에는 굉장히 넓은 광장처럼 되어 있었다. 안에는 티비를 보고 계신 분도 계셨고, 피곤하면 도착전까지 누워서 쉬기에 부족함없는 내부라 괜찮았다! 용암포선착장을 통해 샤랑도를 입성하고 나니 출발할때와 다르게 하늘이 개어 돌아다니는데 수월했다.날씨가 계속 흐렸더라도 이미 재미있었을테지만, 맑은 하늘 덕분에 가족들끼리 찍은 사...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