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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여행에 앞서서 아침 일찍 부산으로 내려가서 저는 올라오는 코스로 계획을 짰었어요. 마침 부산에 친구 식이도 내려가 있어서 만나서 점심때까지 같이 다니면서 부산 당일 여행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부산역에서 멀리 가는 여정은 어려울듯해서 부산역에서 20분 거리인 영도에 가서 당일 여행을 계획했어요. 흰여울 마을은 가본 적 있기에 안 가본 곳을 찾다가 흰여울마을과 해녀촌 사이에 있는 하늘전망대를 한번 둘러보러 향했습니다. 식이가 거기에 스노클링 숨은 포인트가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수영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영도 당일 여행 하늘 전망대 → 대마도 전망대 → 스노클링 식이가 알아온 숨은 스노클링 포인트도 바로 이 하늘전망대 아래에 있다고 해서 함께 둘러보고 수영하러 가기로 했어요! 부산역에서 508번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면 버스정류장 함지골 수련원에서 내려서 2~3 분 이동하면 큰 주차장이 나옵니다. 옆에 보니 부산 시티 버스가 정차하는 승강장도 있어서 시티 투어 코스 중 하나로 올 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옆으로 보면 하늘전망대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하늘전망대는 좌측으로는 75광장 우측으로는 교류의 광장이 있는 곳 중간에 딱 위치해 있었습니다. 하늘전망대로 가는 길은 아래가 보이는 강화유리로 된 길목이라 아래가 훤히 보이게 되어있더라고요. 아래를 보면서 가면 살짝 무서울 수도 있으니 앞만 보고 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