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다녀온 동생의 선물 에르메스립스틱 로즈립인핸서에요! 제주공항에서 뭐 갖고 싶냐고 급하게 전화가 오길래 장난반 진담반 에르메스립밤!! 외쳤더니 고맙게도 2가지 컬러를 선물해주었네요. (몹시흐믓//) 평소 사용하는 립제품들이 거의 코랄, 오렌지 계열이 많아서 안어울리면 어쩌나 반신반의 했던 에르메스립스틱 로지 립 인핸서네용. 기왕 선물이니 사용해보고 싶던 컬러로 49 ROSE TAN 로즈탕을 선택했구요. 30 ROSE D'ETE 로즈 데떼는 동생이 추가로 구매해 왔어요~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해서 공홈에 비해 저렴하게 데려왔는데 정확한 가격은 말해주지 않았지만 7만 후반에서 8만 정도 하겠죠? 다른 리뷰에서 한목소리로 외치던 단 하나의 단점은 가격. 공감합니다..ㅎㅎ 주황색의 두근두근 케이스, 내부 파우치가 따로 동봉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론 이만한게 없겠다 싶긴 한데요. 일단 케이스 디자인에서 말 다했쥬. 로즈탕, 로즈데떼 케이스에서 살짝 다른 컬러를 띄고 있어서 외관만 보고도 어떤 컬러인지 구별가능. 에르메스립스틱 로지 립 인핸서는 마그네틱 케이스 뚜껑이라 가지고 다니면서 나도모르게 습관처럼 똑딱 똑딱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덜렁이 성격이라 뚜껑 깨먹은게 한두개가 아닌데 착착 붙으니까 뭔가 더 안심된다는ㅎㅎ 49 로즈탕, 30로즈데떼 에르메스 립스틱 컬러감 확인하세요! 처음 열어보고 굉장히 매트해 보여서 사실 좀 당황스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