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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명소 먹거리 경주 여행 코스

글, 사진 : 순수시대 주세환

며칠 전 1박2일 일정으로 양산과 경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봄의 전령사라고 하는 양산 통도사 홍매화를 시작으로 경주 가볼만한곳은 물론 맛있는 식사까지 행복한 경주 여행 코스가 되어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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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치술령가든은 서라벌CC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경주 맛집으로 두산지라는 저수지 위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두산지에서 치술령가든까지는 봄이면 벚꽃이 활짝 펴 있어 봄나들이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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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술령가든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으로 방갈로 형태로 되어 있어 가족모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방갈로 아래에는 작은 연못은 물론 족구장까지 갖추고 있어 단체 모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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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찾았을 때 맛은 기본이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 이번 경주 가족여행으로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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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돼지고기를 못 드셔서 오리불고기 50,000원와 한방 닭백숙 5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한방 닭백숙에는 한방재료가 들어가 보기에도 건강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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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불고기는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연세 드신 어머님도 맛있게 잘 드시더군요. 간이 세지 않아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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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술령가든은 경주 여행 코스로 넣은 이유는 양산 통도사를 보고 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 가는 방향에 있고 또 지난번 찾았을 때 분위기는 물론 가족모임 하기 좋을 것 같아 다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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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착한 편이지만 친절하고 또 정성 가득한 상차림은 대접받은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숙국물이 너무 맛있고 깊은 맛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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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불고기는 싱싱한 미나리에 쌈 싸서 먹으니 향긋한 미나리향이 더 입맛을 당기게 하네요. 가족들도 맛있다고 칭찬일색입니다. 다음에 다시 오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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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불고기를 먹고 난 후 밥을 볶아서 먹었는데 이게 또 별미더군요, 꽃이 피고 신록이 우거지면 다시 찾고 싶은 경주 먹거리 맛집 치술령가든입니다.

치술령가든에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은 후

경주 불국사쪽으로 넘어가 미리 예약해 둔 펜션에 도착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풀빌라가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음 날은 동해쪽으로 넘어가 경주 명소 양남주상절리군를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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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2012년 9월 25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대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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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원목을 포개어 놓은 형상을 하고 누워있는데 마치 백두산 천지를 보는 듯한 신비로움은 물론 주름치마, 부채꼴 모양,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절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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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양남 주상절리를 곁에 두고 거닐 수 있도록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7km의 해안산책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번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산책로에는 해안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좋은 길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전촌항 용굴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이라면 알고 있는 곳으로 일출 명소로 많이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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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촌용굴은 전촌항 인근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경주 숨은 비경으로 사진 찍는 분들의 핫플이 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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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점촌용굴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은하수촬영은 물론 일출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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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촌 용굴은 사룡굴과 단용굴이 두곳이 있는데 용이 드나들었을 법한 통로가 보인다고 해서 용굴이라고 불리우고 있다고 합니다.

전촌용굴에서 북쪽으로 6.1km 올라가다 보면 송대말등대가 나옵니다. 송대말등대는 문무대왕릉, 양남주상절리와 함께 경주 동해안 일출 명소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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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송대말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라는 뜻으로 수령이 200~300년 된 해송림이 둘러싸여 있는 곳입니다.

송대말 등대 주변을 감싸고 있는 소나무가 송대말등대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지은 송대말 등대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본다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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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스노클링이 가능한 곳으로 많은 피서객이 찾는 명소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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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방파제 쪽에서 바라본 송대말등대로 옛날 등대와 새롭게 지은 등대가 나란히 서 있네요.

다음 찾은 곳은 경주 대릉원으로 봄이면 목련, 벚꽃이 차례도 피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경주 명소입니다, 작년에 벚꽃이 활짝 폈을 때 찾았을 때가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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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경주 대릉원에 목련이 피지 않았지만 며칠 후면 대릉원 목련 포인트에서 하얀고 카다란 목련 꽃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목련이 필 무렵이면 대릉원은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핫한 곳이 될듯하네요, 그리고 벚꽃이 필 때는 미추왕릉 앞에 핫스팟으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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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에는 워낙 많은 사진 포인트가 있어 사진 포인트 찾는 즐거움도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바로 대릉원 목련 포인트입니다. 왕릉 사이에 활짝 핀 목련은 일몰을 물론 일출 시에도 아름답다고 하네요.

요즘 경주에서 가장 핫한 곳을 꼽으라고 하면 저는 당연 황리단길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경주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많아 경주 여행 코스로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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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카페에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는 여유도 좀 가져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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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골목 투어를 하다 보면 예쁜 카페들이 워낙 많아 들어가 보고 싶은 곳이 많아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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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들이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 커피는 마시지 못했지만 황리단길을 드라이브하면서 많은 것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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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는 한옥 카페도 많이 있지만 맛집들도 많아 대기시간이 아주 긴 곳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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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황리단길은 경주 명소로 저녁은 샤브샤브가 유명한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또 얼큰육수는 맛이 너무 이상하고 불친절한 접대에 재방문하고 싶지 않는 곳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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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시대의 풍경사진 갤러리 사진/글 주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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