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트래블 호핑투어
어메이징 발리카삭
보홀여행 둘째날!
지난 7월 첫 보홀여행때 발리카삭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발리카삭을
여행기간동안 2번이나 다녀오기로 했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행 둘째날
보홀트래블 어메이징 발리카삭 호핑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온 후기를 들고 왔어요
단독투어가 아니라 조인투어이기때문에
조인투어가 궁금한분들은 끝까지 봐주세요!
픽업시간보다 일찍 나가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리조트 앞에 보홀트래블 투어 차량이 도착하고
투어 가이드가 제 이름을 들고 서계신거에요
조인투어에 함께하는 다른 리조트분들도
빨리빨리 움직여서 그런지
저희 차량이 제일 먼저 발리카삭에 도착했어요
투어할때 다른 사람에게 민폐 되지 않게
픽업시간에 맞춰서 꼭 나가있기!
발리카삭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려서 큰 방카로 옮겨타는데
보홀트래블 어메이징 발리카삭은
조인투어라서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이드만 잘 따라다니면서 이동하면 돼요
섬에서 전용 방카로 이동할때
작은 보트를 이용하는데 큰 방카에서
보홀트래블 현지 가이드분들이
엄청 신나게 환영인사를 해주세요
MBTI E인 분들은 좋아할 분위기
( E 인 저는 벌써부터 즐거웠어요 )
대형 방카에 탑승을 하니까 구명조끼가
자리마다 놓여있고 탑승하는 순서대로
차례차례 자리에 앉으면 돼요
제가 투어할때 인원은 총 31명이었는데
31명의 조끼가 다 미리 세팅되어 있어요
모든 인원이 탑승하고 배가 출발하는데
한국인 가이드분께서 현지 가이드들을
한명씩 소개해주는 시간이 있었어요
일행마다 가이드가 미리 배정이 되어있어요
대표자를 호명하고 가이드가 매치되는데
가이드가 매치 될때마다 엄청 흥이 오르게
진행해주셔서 다같이 박수치고 호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가이드 소개가 끝난 후,
돌고래 와칭을 하게 되는데
돌고래는 이른 시간에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투어가 일찍부터 시작되는데
리조트에서 조식을 못먹은분들을 위해
보홀트래블에서 조식을 준비해줬어요
원래는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을 시간 -
나무카페 샌드위치라고해서 기대했는데
처음에 그냥 샌드위치네 생각했거든요
근데 너무 맛있어서 다들 바로 해치웠어요
저도 프리다이빙하기전에 빈속으로
물에 들어가는걸 선호하는데 막상 먹으니
감튀랑 샌드위치 맛있어서 바로 클리어!
발리카삭 거북이 스노쿨링
각자 담당 가이드 따라 배에서 내리는데
저희가 거의 제일 처음 내렸거든요
거북이 한마리가 숨을 쉬려고 올라와서
구안 가이드가 가르쳐줘서 바로 입수!
가이드와 호흡이 맞아야하는데
저희는 호흡이 척척 맞아서
거북이도 잘 보고 다이빙도 잘했어요
저희처럼 프리다이빙이 가능한 경우에
수면 위에서 스노쿨링하면서 수영하다가
거북이가 보이면 다이빙하라고
가이드가 제스쳐를 취해주거든요
그럼 가이드와 함께 DIVE - !
저희가 특이케이스인거고 거의 대부분
다이빙을 못하고 스노쿨링을 하기 때문에
스노쿨링 하는 모습도 가이드들이
카메라에 다 담아주기 때문에 걱정 NO!
첫번재 보홀여행때는 저 혼자 프리다이버라
주로 제가 거북이한테 다가가는
다이빙 영상과 사진이 많았는데
그 후에 짝꿍도 자격증을 따고나니
저보다 훨씬 잘해서 이번 보홀여행땐
남편이 멋있는 사진, 영상 많이 건졌어요
이날 조류가 너무 쎄서 다이빙을 하면
몸이 자꾸 뒤로 쏠려서 분명 거북이를 보고
위치 파악한 후 물속으로 들어갔는데
바닥에 도착하면 거북이가 너무나도 멀리...
그래서 일단 바닥으로 꽂아서 내려간 다음
거북이 위치를 파악하고 다가가야 했어요
발리카삭에서 거북이를 보고 올라오니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고 자리에 앉으니까
구안 가이드가 라면과 망고, 수박을
갖다주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이건 점심 같은 아점이라 생각하면 돼요
이걸 먹고 물고기 포인트를 가게 되는데
저랑 짝꿍은 둘 다 발리카삭에서
에너지를 많이 쏟아서 호로록 흡입했어요
아침부터 먹는 라면의 맛이란.. 꿀맛
스타카 포인트
첫번째 보홀 여행때 제가 여기서
프리다이빙하다가 산호에 머리를 콩 하고
박았던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조심했어요
발리카삭보다 볼게 많고 조류도 적어서
다이빙하기 편했던 곳 -
구안 가이드가 저희 부부가 함께
다이빙하는 모습을 담아주려고
노력을 많이 해줘서 고마웠어요
덕분에 좋은 사진과 영상 많이 얻었어요
물고기 포인트에서도 짧게 다이빙을 하고
그다음으로 망고쉐이크를 먹으러 갔어요
( 여기 망고쉐이크 달달해서 맛있어요 )
망고쉐이크를 먹고 자유시간을 가지다가
다시 방카에 탑승하면 리조트로 가는것!
망고쉐이크 먹고 물에 들어가고 싶으면
가이드에게 말하고 같이 들어가면 되는데
원래는 제가 들어가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발리카삭에서 다이빙 할때 갑자기
역압착이 오는 바람에 자제했거든요ㅠㅠ
다행히 라면 먹고 쉬다가 물고기포인트에서
역압착이 풀려서 다이빙을 잘하긴 했는데
구안 가이드가 제 상태를 빠르게 캐치해서
물고기포인트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짧게 다이빙하고 올라왔었어요 -
더 무리하면 안될 것 같아서 망고쉐이크 먹고
가이드랑 사진 찍고 놀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망고쉐이크를 다먹으면 자유롭게 사진찍다가
방카로 돌아가면 된다고 해서
짝꿍이랑 같이 돌아가려고 하는데
저희 가이드 '구안'이 저희가 이동하는걸 보고
가이드들끼리 대화하는거 멈추고 바로 쫓아와서
사진 찍어주고, 재밌는 포즈 알려주고 ㅋㅋ
덕분에 재밌는 사진 몇장 건졌어요
눈치 빠르고 잘챙겨주는 친절한 구안가이드
※ 참고로 버진아일랜드는 아직 출입금지에요
마지막에 섬으로 돌아가는 길 -
담당가이드들과 인사를 하면서
가이드팁을 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구안 가이드가 너무 잘해줘서 넉넉하게
팁을 챙겨줬어요 !
( 팁 넉넉하게 챙겨가길 잘했단 생각.. )
그리고나서 같이 사진 찍고 싶어서
다른 가이드에게 부탁해서 찍었거든요
저희가 찍는거보고 다른 가이드들도
자기 팀원들과 사진찍더라구요 ㅋㅋㅋ
이럴때 은근 뿌듯...!
아무튼, 딥다이버나 다름없었던 구안
좋은 사진과 영상 건질 수 있게 해주고
또 제 핸드폰을 가지고 뱃머리로 가서
돌고래며, 불쇼며 다양한
사진찍어주고 해줘서 고마웠어요
가이드들과 인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불쇼를 보여주거든요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불쇼라
흥미롭게 재밌게 볼 수 있는데
이때도 팁을 줄 수 있어요!
참고로 보홀 현지가이드들은
팁으로 먹고산다는 얘기를 들어서
두둑히 챙겨줬어요
모든 투어가 마무리되고
보홀트래블 어메이징 발리카삭은
인원이 많은만큼 리조트로 돌아가는
차량도 여러대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 있었거든요
처음 탑승할때 차량으로 가면 돼서
이동하기 편리했어요
보홀여행 가시는분들중에
발리카삭에서 거북이 보고 싶은분들,
이동하는동안 조용하게 이동하는것보다
시끌벅적 신나게 이동하는게 좋은분들
보홀트래블 어메이징 발리카삭 추천이에요
( 금액도 단독보다 조금 더 저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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