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핥는이유
고양이 그루밍 안하면
문제 있는 것일까요?
고양이들은 언제나 몸단장에 열심이죠
어쩜 저렇게 게으름 없이 스스로 단장하는지
가끔은 대단하다고 느끼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들은 자주 씻지 않아도
냄새도 안나고 깨끗해서 신기하더라구요 : )
강아지들은 일주일만 씻지 않아도
꼬순내가 진동을 하는데 말이죠 후후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매일매일
예쁘게 몸단장을 하는 이유~
가끔 궁금하더라구요?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고양이가 깔끔한 동물이니까?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가 핥는이유
다섯가지에 대해 함께 알아볼게요!
고양이 그루밍
왜 하는걸까요?
1.적에게 나를 들키지 않겠다냥!
고양이들은 야생에서의 습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그루밍이랍니다.
야생에서의 고양이들은 적에게
자신의 냄새를 숨기기 위해서
그루밍을 하여 몸을 깨끗히 했는데요.
이 행동이 남아 아직도 그루밍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ㅎㅎ
2. 나는 고귀한 고양이다냥!
고양이들이 깔끔한 동물인것은
모두가 알고 계신 사실일거에요.
그래서 고양이들은 매일 몸단장을 하며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랍니다.
고양이의 혓바닥엔 오돌토돌한 돌기가 있어
그루밍을 하며 털 사이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들도 제거할수 있답니다. ㅎㅎ
3. 더워서 그렇다냥!
고양이 그루밍 원인 중에는
체온조절의 목적도 있는데요.
고양이도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땀샘이 거의 없어 체온 조절을 위해
자신의 침을 발라 체온을 낮추는
행동을 하는 것이랍니다 +_+
4. 스트레스 받았다냥 하악
설 명절이라 스트레스로 인해
폭풍 그루밍 하는 아이들 많죠?
특히 집에 낯선 친척들이 오는 경우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그루밍을 심하게 하기도 하구요.
불안감, 더러운 화장실, 시끄러운 소음
이사, 가족과의 이별, 혹은 새로운 가족
다양한 원인으로 그루밍을 할수 있어요.
5. 애정표현 이다냥
같이 사는 반려묘 친구들끼리
혹은 집사에게 그루밍을 하는 것은
어미가 예전에 아이를 핥아주고
또 형제끼리 서로 핥아주었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애정표현을 하는 것이랍니다.
가끔 집사에게 원하는 것이 있을때
할짝할짝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 그루밍 안할땐?
-언더 그루밍-
우리 고양이가 갑자기 그루밍을 안하고
보기에 꼬질꼬질하거나 떡진 모습이라면
고양이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해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구강 질환인데요.
구내염으로 인해 입안, 혓바닥이 아파서
또는 치주염등으로 이빨이 아플 경우에
그루밍을 하지 않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하진 않지만 고양이 슬개골탈구나
디스크, 관절염 등의 질병일때에도
고양이 그루밍 중단이 나타날수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추운 계절에는
허피스 칼리시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구내염이 생겨 그루밍을 안할 수 있으니
잘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루밍이 너무 심할땐?
-오버그루밍-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지 않게 되면
바로 털이나 얼굴이 꼬질꼬질 해져
바로 알아보기가 쉽다고 하는데요.
오버그루밍의 경우 언더그루밍보다
알아채기가 어려워 늦게 발견하고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 그루밍이 과한 이유는
극도의 스트레스, 불안감일수도 있고
피부병이나 질병으로 인한 통증으로
그 부분을 자꾸 핥는 경우도 있을수 있어요.
그러니 고양이의 그루밍 패턴이나
시간을 유심히 체크해주시는 것이 좋구요.
평소보다 이상하게 그루밍이 심하다 싶으면
어디가 아프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건
아닌지 확인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당.
고양이가 핥는이유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죠?
고양이 그루밍 is 일상일정도로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지만
너무 심하게 그루밍을 하는 경우나
갑자기 그루밍 횟수가 너무 줄어들면
아프거나 스트레스 때문은 아닌지
잘 살펴봐주시는게 좋겠습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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