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오기 전에 벽걸이 에어컨청소 했습니다.
분해부터 조립까지.. 휴~~~
사진. 글. 영상 / 희나네집 @비주
안녕하세요 비주입니다 ^^
와~ 요즘 너무 덥죠~ 더워지기 전에 에어컨청소를 영상으로 올렸었는데 블로그로는 올리지 않았더라고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올려봅니다~ 여름 시작 전에 하기도 하지만 끝나고 나서도 하는 게 바로 에어컨 청소이니까요.
오늘은 스텐드 에어컨 청소보다 벽걸이 에어컨 청소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벽걸이는 이렇게 필터를 제거해서 필터에 먼지를 제거하고 물로 세척해서 잘 말려서 넣어두었어요~
다시 꺼내 보니까 깨끗해서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듀얼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데 필터가 총 4개에요~ 물로 세척이 가능한데 위아래 종이 테두리가 되어 있는 필터는 그냥 털어서 관리하는 게 좋고요~ 가운데 부분과 안에 3개를 감싸고 있는 필터는 물로 씻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충분히 말려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오늘은 벽걸이 에어컨을 청소하는 걸 보여드릴 거예요~
에어컨 설치하고 4년 만에 열어보는 거라 두근거렸습니다 ㅋㅋㅋ 물론 잘 사용은 하지 않았던 거예요 진짜 더울 때 잘 때 조금씩 튼 거 외에는 대부분 거실 에어컨을 사용을 했었습니다.
영상이 편하신 분들은 위에 영상을 봐주시고~ 글이 편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
4년 만에 열어보는 벽걸이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은 대부분 안방에 많이 설치를 하잖아요. 저희는 침대 헤드 위에 바로 있어요~
구조를 바꿔서 이렇게 위치를 하고 있는데요~ 이때는 침구를 바꾸기 전이라서 침구가 두껍네요 (갑자기 더운 느낌이 팍!!!ㅋㅋ)
먼지가 나기 때문에 일단 침구와 매트리스도 다 옮겨줬어요~
그리고 보양작업을 해 줍니다. 비닐테이프로 해주었고요~ 넓은 것도 있는데 찾아보니 없어서 짧은 거 연결해서 작업을 해 주었어요~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야심차게 제가 분해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오픈까지는 했는데 여기서 막히더라고요 ㅎㅎㅎ 그리고 이거 잘못했다가 망가질까 봐 조마조마했어요
뭐든 힘으로 다 되는 건 아니잖아요 ^^ 요령인데!!!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신랑 찬스를 썼죠!
근데 진짜 셀프로 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게 셀프로 저렴하게 하려다가 제품이 망가져서 돈이 더 들어갈 수 있어요 (경험담입니다 ^^)
특히 요 바람 날개 있죠?? 이거 얇고 가늘기 때문에 잘 부러질 수 있어요~ 그러니까 살살 잘 빼줘야 합니다.
어떻게 꽂혀 있는지 확인하고 분해를 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하단 커버는 아래 피스가 숨어 있습니다 오픈해서 드라이버로 풀어서 에어컨 분해해 주면 되고요~
이게 막 흔들흔들해요~ 그래서 한 사람이 좀 잡아 주면 더 편하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윗부분 커버도 피스를 분리하고 열어주면 됩니다. 피스가 많아요~ 잘 보고 풀어주면 됩니다.
이게 하나 안 빼고 열다가는 큰일 납니다 그러니 자세히 확인 또 확인 ^^
그리고 이렇게 분리를 해 줍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면 연결된 선들이 있어요~ 이건 보면 바로 알 거예요 연결된 것들을 뽑고 (크기가 다 달라서 확인하기 쉬워요)
그리고 색상으로도 구분되어 있으니 쉽게 분리 그리고 조립이 가능합니다.
대신 안쪽에도 피스들이 많이 있어요~ 아래 배관과 연결된 호스를 빼려고 보니까 피스들이 있고요~ 그리고 위쪽도 많이 있더라고요~
호스는 이렇게 분리를 했어요~ 완전 분리도 가능하긴 한데 저희는 셀프로 하는 거라서 그냥 오픈만 했어요~ 완전 분리하려다가 망가질 거 같아서 말이죠!
피스가 많아서 어디에 꼽혔는지 영상으로 찍으면서 확인까지 다 했어요~
이렇게 분해 조립 셀프로 에어컨청소 하시려는 분들은 분해할 때 꼭 영상으로 남겨주세요~ 영상이 힘들면 사진으로도 남겨두고 하는 게 좋아요.
근데 사진보다는 영상을 추천드립니다.
이게 분해할 때는 다 알 것 같아요~ 저도 제품들 몇 개를 분해하고 조립하고 해봤는데 쉬운 것도 나중에 할 때 막 헷갈릴 때가 있어요.
그리고 어찌어찌 잘 했다고 해도 피스가 남는다든지 그러면 진짜 멘붕옵니다 ^^
그리고 여기까지 분해를 하고 안쪽에 팬까지 분해하려고 위쪽 피스까지 다 빼고 했는데 저건 안되더라고요~
괜히 더 에어컨 분해하려고 하다가 에어컨 망가트릴까 봐... 그만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이 정도로 분해해 주면 안쪽에 팬 청소할 때 좀 더 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보니까 팬이 깨끗하더라고요~ 청소할 때는 면봉 같은 걸로 해주면 좋을 듯해요~
이거 빼면 진짜 청소하기 쉬울 텐데... 저희는 이거까지는 힘들었어요 ^^
에어컨 청소하려고 분해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깨끗했지만 세월에 의한 지저분함이 있기 때문에 에탄올로 전체적으로 닦아 줬습니다.
그리고 위쪽도 에탄올로 뿌려 줬어요 에탄올을 사용하는 이유는 알코올 성분이라 금방 날아가기로 하고 냄새나는 것도 좀 잡아주고 하기 위해서 뿌려줬습니다 많이 뿌려줬어요~
그리고 분해한 커버들도 청소를 해 줬는데요~
필터는 물로 씻어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샤워기로 휘리릭 씻어서
탈탈 털어주고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두고 말려 줍니다.
그리고 커버는 똑같이 에탄올을 가지고 닦아 줬습니다.
그리고 필터가 마를 동안 다시 에어컨 조립을 해 줍니다.
아까 영상으로 담아 주는 게 좋다고 했잖아요 저희도 하다가 맞나? 싶어서 다시 한번 찾아보았답니다 ^^
그렇게 다 조립을 해 주고 마지막으로 완전히 말린 필터까지 끼워주고 나면 끝~~
그리고 에어컨이 잘 작동이 되는지 찬바람이 잘 나오는지 확인을 하고 확인을 했으면 송풍으로 30분 정도 말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에어컨청소 하면서 배관도 바꿔 줬습니다. 이것도 셀프로 마무리해주었는데요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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