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죽을 이용하여 반지갑을 만들어야 할 일이 생겨서 막 고민을 하던 중 감사하게도 이웃님께서 반지갑 KIT 제품을 아주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계셔서 두 세트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받고 나서 또 일주일을 방치 아닌 방치했죠.. 받아보니 타공과 재단이 얼마나 예쁘게 잘 되어서 왔는지 모릅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저처럼 초보자랑 달라도 너무 다르더라고요~!! 타공까지 다 된 상태여서 전 그저 꿰매기만 하면 되는 아주 쉬운 작업이... 가죽 공구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어디에 있는지 기억도 안 나서 말입니다. 사실 바늘 꿰는 것도 깜빡해서 몇 번을 풀고 꿰고 한일은 비밀!! ㅋ 구성(?)도 아주 간단해서 진짜 좋았어요~ 현금이 들어가는 부분에 먼저 토코 놀을 손으로 살살 발라주고.. 먼저 바닥이 되는 부분을 꿰매어 주었어요.. 실제 완성했을 때의 지갑이랑 살짝 다르게 제가 살짝 변형해서 완성하기 위함입니다. 지폐가 들어가는 부분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진짜 오랫동안 손을 놓은 상태여서인지 바늘땀이 삐뚤삐뚤 널을 뛰어서 몇 번을 풀고 다시 했는지 몰라요.. 그렇게 시작하여 바닥의 한 면은 다 끝냈습니다. 바닥이 되는 부분을 끝내고 나면 카드가 들어가는 부분들마다 본드로 작업하고 잘 말린 후 본판(?)과 함께 꿰매기 시작!! 항상 모서리 부분은 뜯어짐을 방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꼭 두 번씩 해 줍니다. 카드가 들어가는 부분 역시 두 번씩 ...
덥다 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며칠 전부터 한밤중에는 춥다 춥다를 입에 달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있네요~!! 그런것보면 자연의 이치가 오묘하고 신기할 뿐이며 이런 날씨에는 뜨개가 딱 잘 어울리겠지요~ 이웃님들도 아시겠지만 제가 뜨개는 정말 기본적인 것만 할 줄 알아서 알려 드리기에 부끄럽지만 한길긴뜨기랑 짧은뜨기 그리고 빼뜨기만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원형티매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도안 한 장이면 아크릴 실로는 수세미를 만들 수 있고 램스울을 사용한다면 저처럼 원형티매트를 예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워낙 초보 중에 초보인지라 도면을 한눈에 읽는 능력이 너무 부족한지라 이렇게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너무 헷갈려서 ㅋㅋ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은 한 코에 두개씩 떠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지 코가 늘어나 사이즈가 커지는것!! 원형 사슬코를 잡아서 할 거예요~ 원형코를 잡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코가 잡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한코가 아니라 그냥 매듭을 지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도안처럼 한 단에서는 14개의 한길긴뜨기를 만들고 빼뜨기로 완성을 할 건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마지막으로 14개의 한길긴뜨기를 하고 빼뜨기를 할 때는 화살표가 가르치는 저곳으로 바늘을 넣어서 빼뜨기를 하면 이쁘게 완성되는 거지요~ 나름 동영상도 찍어 보았는데 도...
몇 달 전에 마우스패드를 만들고 남은 도톰한 자투리 가죽이 보이길래 이것이다 싶어 얼른 패턴지 만들고 가죽 자르고~ 일사천리 진행이 되어 너무 기쁘다 한 그런 하루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나서는 반나절을 바느질하는데 풀고 또 풀고 몇 번을 풀었는지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하루를 보냈었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별일 아닌데 그날은 왜 그렇게 실이 꼬이는 것처럼 바느질이 꼬이고 또 꼬였는지 모릅니다. 갑자기 바느질법이 생각이 안 나는~~ 주말에 바느질 할 마음으로 어제 눈치 봐 가면서 열심히 타공을 했었지요~ 다른 사람보다 빠른 솜씨에 선생... m.blog.naver.com 그렇게 방치 아닌 방치를 하고 다른 가죽으로 새로 가죽 필통을 만들었습니다. 타공도 예쁘게 잘 되고 바느질도 차분하게~ 제 마음에도 흡족한 필통으로 말이지요!! 가죽필통 가로형 만들기 보들보들 하다 못해 부들부들한 가죽으로 가죽필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꼭 필통이 아니더라도 길쭉하게 ... m.blog.naver.com 정작 나에게도 필요한 가죽필통!!! 세로형은 몇 개 만들어 선물도 하고 하나는 집에 고이 한 상태이지만 저도 가로형 필통이 갑자기 갖고 싶어서 방치해 두었던 아이를 찾아와서 열심히 또 바느질을 며칠째 했었습니다. 타공 때부터 삐뚤더니 바느질을 해도 땀의 간격이 크고 작은... 목타의 간격을 생각하고 사이즈를 측정하면 좀 더 정확하고 멋진 작품...
동생 진영이가 갤럭시탭이 구형과 신형 두 개나 있다면서 가민이 인강 들을 때 편안하게 사용하라면서 선물로 주었는데 구형이라고 말은 했지만 사용 빈도가 워낙 작아서 거의 새 제품이어서 딸이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학교에서 방과 후 간혹 스마트폰으로 인강을 시청하는데 사이즈가 작다 보니 눈에 피로감도 있고 자꾸 친구들에게 톡도 오다 보니 공부는 안 하지만 공부에 방해되는~?? 갤럭시탭으로 인강을 듣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학교에는 잘 듣고 다닙니다. 혹시나 이동 시 파손이 될 일이 생길까 봐 가죽으로 케이스를 만들어 주기로 했답니다. 2년이나 묵은 조금 두꺼운 가죽이 아들방에 있는 것이 한 장 보이더라고요. 가죽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지식이 없다 보니 사실 저는 좋은 가죽인지 나쁜 가죽인지 잘 몰라요!! 전 그냥 그때그때 제가 필요한 것만 가죽 자투리에서 찾아서 만들기 때문에..... 갤럭시탭의 가로와 세로의 사이즈를 측정한 후 패턴지에 옮겨 그립니다. 이때 저는 기존 사이즈보다 2.5센티미터를 조금 더 여유를 주고 도면을 그렸어요~ 가죽 안쪽 면이 골고루지 않아 생각보다 많이 지저분한 편이랍니다. 대신 기존의 가죽보다 두께감이 약간 있는 편이라 갤럭시탭 케이스로는 좋아요!! 저기 지저분한 곳만 피할 작업을 했어요~ 피할 작업은 가죽을 얇게 깎아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화살표의 라인이 너무 예뻐서 저 라인을 살려 줄 ...
휴가는 다들 잘 다녀오셨는지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시는 분도 계시고 아직 못 가신 분들도 계시지요?? 너무 더워서 사실 어디 나가려고 해도 엄두가 안 나지만 휴가라는 것이 사서 고생하더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 그럴까요... 저도 작년 이 날에는 딸아이와 함께 떠난 여름휴가로 오사카에서 생고생을 하고 있었던 것을 추억 공유로 오늘 알았습니다. 더운 날씨에서도 두 모녀가 얼마나 해맑게 웃고 있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아침이었어요~ 내년을 기약해보면서 휴가를 꿈꿔 봅니다. 오늘은 가죽목걸이 카드지갑 만들기를 잠시 소개해 드릴까 해요.. 제가 가죽공예에 발을 담근 첫 작품이 제 기억으로는 아마 이 목걸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벌써 2년 전의 일이군요.. 우왕~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 더만 그나저나 만드는 것은 맨날 그기 그기 인자라 ㅋㅋㅋㅋㅋㅋㅋ 가죽공예로 목걸이형 카드지갑 만들기 기초 수업을 끝내고 기초 과정중에 첫수업인 가죽공예로 목걸이형 카드지갑 만들기를 합니다.첫수업은 설레... blog.naver.com 미리 만들어 둔 상태여서 바느질만 예쁘게 해 줄 일만 남았어요~ 사실 모처럼 바느질을 하는지라 그날은 가슴이 콩닥콩닥 한 기억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자를 보면 앞부분이 볼록형이라서 공구를 이용해 센티를 정하려고 하면 사람마다 측정하는 방식이 달라 약간의 착오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가죽공예 경우에는 작...
그 동안 가죽소품으로 이것저것 많이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죽상태에 따라서 퀄러티가 높고 낮음을 그 날도 어김없이 느꼈어요~~ ㅋㅋ 이왕이면 금액이 크게 차이가 안나면 좋은 가죽을 사용하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신분증 하나 챙기고 교통카드가 겸비 된 신용카드 한 장 넣을 수 있도록 양면형 카드지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눈 패턴지에 정확한 사이즈를 재고 컷트전용칼로 재단을 한 후 가죽의 뒷면에다가 표시를 해 주었습니다. 테두리를 다 그려도 되지만 조금씩 숙달이 되면 패턴지의 모서리 부분만 체크를 살짝 해주었어요~~ 그리고는 가죽을 재단을 하는데 있어서 구둣칼로 해도 되지만 컷트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니 쇠자를 이용해서 바깥쪽에서 부터 잘라 내셔야 합니다. 그렇게 똑같은 사이즈를 두 장 준비합니다. 양면으로 사용해야 하므로 각 각 가죽에 접착제를 최대한 얇게 펴 바르고 살짝 말랐다고 생각하시면 그때 마주보고 접착을 하시면 단단하게 붙지요~ 접착제 많이 바른다고 잘 붙는것은 절대 아니니 최대한 넓게 그리고 얇게하세요~ 카드가 들어 갈 부분도 재단을 합니다. 평범하게 일자형으로 하셔도 되고 약간의 라운드 처리를 하셔도 되고 하고자 하는 분 스타일로 디자인을 하시면 되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저는 카드를 쉽게 넣고 뺄수 있도록 약간 사선 스타일로 디자인을 해 주었습니다. 0.3미리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서 ...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물 한 모금 마시고 출근을 했네요~ 하는 일없이 배에서는 벌써부터 풍악을 울려대고 혹여 옆 사람이 들을까 애꿎은 물만 마시는 아침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다 보면 팔목에 기본적으로 액세서리 한두 개는 필수인 관계로 오늘은 간단한 가죽팔찌만들기를 알려 드릴까 해요~ 모를 때는 어떻게 만들었지~ 하면서 엄청 궁금해하실 테지만 막상 알고 나면 아주 싱거운 팔찌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간단하게 만들어 볼까요!! 이왕이면 치수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모눈 도화지를 사용하시면 두고두고 재사용이 가능하기에 좋아요.. 사이즈는 본인 손목 사이즈에서 조금 더 여유를 두시고 폭은 1.5센티미터로 개인의 취향대로 하시면 좋을듯하네요~ 바느질 없이 타공만으로 가죽팔찌를 만들기에 타공의 간격은 3센티미터로 했습니다. 조금 더 촘촘하게 하셔도 되고 넓게 하셔도 되니 그것도 본인의 취향에 맞게~ 타공된 구멍으로 재단 된 가죽을 넣어서 하는 작업인지라 반대편 가죽은 이렇게 사선으로 잘라주었어요.. 제가 해보니 앞 부분을 뾰족하게 해 주니 구멍으로 넣기가 훨씬 편했어요.. 팔찌의 첫 부분의 간격은 5센티미터이고 그 이후로 구멍은 3센티미터 간격으로 전 해주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하네요~ 가죽을 잡아서 뽀족한 부분을 먼저 시작에서 5센티미터 첫 구멍으로 끼우기를 합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시리라 믿어요~ 새 가죽이다 보니 ...
오늘 하루 잘 시작하고 계시는지요~ 어제는 날씨가 얼마나 변덕스럽던지 꼭 현재의 제 마음이라고 할까나?? 오늘은 햇살이 따가운 것이 그런 날이네요^^ 얼마 전 만든 명함지갑은 선물 보내고 다시 옆면이 통통한 아이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똑딱이 단추를 달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하는 지갑인지라 패턴 작업도 조금 신경을 써야만 합니다. 옆면 칸막이는 두 개 재단하고 띠도 하나 재단하고 몸통이 되는 가죽에도 위치 표시를 잘해서 타공을 정말 신경 써야 합니다. 가죽에 사용하는 은펜을 이용해서 자리 표시와 함께 시작점을 타공해주고 땀의 숫자를 헤아리면서 구멍을^^ 띠가 되는 부분은 폭이 1센티미터.. 그 사이로 3땀 정도 들어가게 간격 조정을.. 명함지갑의 옆 부분 역시 미리 타공을 끝내고 사포질까지 끝낸 상태로 다음 작업을 기다립니다. 가죽을 각각 타공을 하고 양면 사슬치즐 방식으로 바느질을 할 것이라 간격에 특히 초 집중!! 정확한 자기 자리를 찾았으면 가죽이 맞닿는 부분에 다 접착제를 바른 후 꼭 적당하게 말린 후 붙입니다. 늘 시작점은 바늘을 두 번 돌려주어 나중에 찢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지요. 겨우 한 방향 바느질을 끝내고 맞은편에 위치를 잘 선정하고 다시 접착제를 발라 준 후 잠시 말립니다. 명함지갑의 시작점에 다시 2번 돌려서 꿰매어 주고 그렇게 바느질을~ 너무너무 열심히 하다가 그만 틀렸지요. 여밈 가죽을 달아야 하는데 그만 ...
보들보들 하다 못해 부들부들한 가죽으로 가죽필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꼭 필통이 아니더라도 길쭉하게 생긴 것은 다 넣을 수 있게 말입니다. 형지에다 원하는 패턴을 그리고 참고로 패턴 사이즈는 조절만 하면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 수가 있으니 길이 조절은 필수입니다!! 예전에 만든 필통은 그냥 일자였으면 이날은 조금 디자인을 다르게 해 보았습니다. 카드 케이스의 입구 부분이랑 똑같이~ 은근 예쁘기도 하고 꺼내기도 편안해서요^^ 가죽위에다가 패턴을 올려두고 송곳으로 따라서 그려 준 뒤에 구두칼이나 커트 칼로 잘 잘라주면 됩니다. 가죽 재단만 잘해도 작업의 반은 성공!! 재단이 다 끝났으면 미리 맞춰 봅니다. 사람의 손길로 하는 작업인지라 가끔은 패턴과 달리 차이가 생기더군요~ 상단도 하단도 너무 잘 맞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더 좋은 그런 어느 날이었지요~ 그런데 딱 요기까지였습니다. 가죽이 워낙 보들해서 목타 작업을 해도 바늘땀 표시가 안 난다는 것이 큰 함정이었어요.. 바늘땀에 더욱 신경을 쓰고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은 가죽 필통입니다. 입구가 되는 부분은 바늘땀을 꼭!!! 2번씩 해야지만 물건을 넣고 빼고 할 때 가죽 찢어짐을 조금이나마 방지(?) 겉에서 보면 사선 모양의 바느질이고 안쪽에서 보면 일자입니다. 단추도 하나 달아줍니다. 단추는 힘 조절 실패로 약간 찌그러짐.. 그래도 열고 닫히는 데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엄청 간단한 카드지갑 만들기입니다. 보통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때 가방에서 꺼내어 버스 단말기에 갖다대고 다시 가방에 넣어두기 딱 좋은~!! 형지에 패턴을 그림 (?) 그리고 재단하고... 가죽의 겉감에 패턴 올려두고 송곳으로 그린 후 가죽 전용 구둣칼로 잘라냅니다. 가죽도 단면 한 쪽만 할 수 있는 양이라서 엣지코트로 그나마 퀄러티있게~ 퀄러티라고 해 본들 ㅠ.ㅠ 접착제를 가죽의 양 면에 다 바르고 어느 정도 잘 말랐다고 생각이 들면 서로 부칩니다. 욕심내어 접착제를 듬뿍 바른다고 해서 잘 붙는것은 절대 아니에요~ 디바이드로 표시를 내 준 후 타공까지... 중앙에만 해 주는 이유는 카드가 빠지지 않게~ 그 위에 패턴이 하나 더 올라갑니다. 총 두장의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카드지갑으로 라운드 처리를 해 주었습니다. 바느질만 이쁘게 잘 되면 흡족한 작업이지요~ 모서리 부분은 송곳으로 표시했습니다. 카드 한장 넣고 명함 몇 장 들어가니 빵빵한 카드지갑입니다. 모서리 부분을 치즐이 아닌 송곳으로 구멍을 내어 바느질을 해보니 또 다르네요~ 아일렛으로 구멍 하나 내고 군번줄을 하나 달면 가방에서 찾기도 쉬울듯한~ 선물하기에는 먼가 엄청 아쉬운 작업입니다. 손의 기름기가 묻어서 가죽이 번들번들... 다음에는 양면 그러니까 앞뒤로 도전을 해 보는 것으로 해야겠어요~ 교훈은 이왕이면 멋진 가죽으로 만들자!!
예전에 네 줄 꼬임 가죽팔찌를 만들어보고 오늘은 조금 더 쉬운 두 줄 꼬임으로 해 봅니다. 가죽의 길이는 60센티미터로 좋아하는 색상을 두 줄 준비했습니다. 가죽의 반을 표시가 나게 접습니다. 30센티 정도 되겠지요~ 화살표에 보시면 표시가 있는 부분이 안쪽이라고 생각하세요.. 가죽의 겉감이 밖으로 보이게 하면서 사진처럼 합니다. 저처럼 초보자는 표시를 두기 위해서 색상을 달리했습니다~ 반대편 가죽끈을 사진처럼 잘..... 그리고 나서는 잡아당기면 바구니 짜는 것처럼 이렇게 되는 거예요~ 누가 그러데요.. 바구니를 안 짜봐서 모른다고 ㅋㅋ 가죽을 꼬다 보면 화살표의 가죽이 하나 위로 들려 있지요.. 그 들려진 가죽을 아랫부분으로 돌리면서 반대편의 분홍색 사이로 겉면이 바깥쪽으로 보이게 하면서 꼽니다. 이제는 위에 사진처럼 분홍색 줄이 하나 들려진 것이 보이시죠?? 그 분홍색을 반대편 검은색 사이로 또 돌려서 꼬아주시고요~ 이때 꼬아주실 때는 안감이 사진처럼 보이는 것을 저 시점에서 앞쪽으로 살짝 돌려서 꼬아야 합니다. 손목 둘레에 맞게 왔다고 생각할 때 고리의 길이도 생각하시고~ 강력접착제로 마무리를 하셔야 하지요.. 이때 손 조심!!! 네 줄 꼬임 팔찌 만들때 접착제 부주의로 응급실 실려 갈 뻔했습니다. 네줄 꼬임 가죽팔찌완성하기 네줄 꼬임 가죽팔찌 완성했어요~ 가방 만들다 손잡이 부분 고민하던 중 어깨 결림으로 가죽 팔찌로 잠시 ...
간단한 카드 케이스 만들기 카드 한 장 딸랑 들어가는 케이스를 만들어 봅니다. 너무 간단해서 과정샷도 간단해요~ 가죽에 막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도안 보시면 가로 세로 사이즈도 다 나와서 편하지요? 라운드 조각도를 이용해서 그냥 눌러주기만 하면 재단은 자동입니다. 이 라운드 조각도의 가격이 사이즈별로 5개가 들어 있는데 139,000원이라고 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가죽의 겉감에 도안을 올려두고 송곳으로 테두리를 따라 그려 준 후에 구두칼이나 커트 칼로 가죽을 재단을 해주면 되지요~ 가죽이 사실 마음에 들지 않아 엣지코트를 확 튀는 색깔로 발라주었지요~ 엣지코트 색깔도 영 맘에 안 드는... 가죽은 어느 한쪽만 본드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다 발라주고 조금 말랐다 싶을 때 서로 합체를 해야 합니다. 카드의 코너에 라운드를 해 주었습니다. 직사각형보다 라운드 처리가 되면 훨씬 이쁜~ 디바이드는 0.2mm로 그어주고 3.38의 목타를 쳐 주면서 시작은 카드가 들어가는 입구부터!! 오렌지 색상의 실로 바느질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튀는 색깔이지만 바느질을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가 권유하고 싶은 색상이에요~ 아일렛도 하나 달았습니다. 혹시나 가방에 넣고 다닐 때를 대비해서 말이지요~ 끈 하나 달면 찾기도 쉽고^^ 완성된 뒷모습이에요~ 이왕이면 뒷면에도 카드 한 장 넣을 수 있게 만들면 금상첨화인데 그렇죠?? 집에 군번줄이 하나 보이...
가죽은 하면 할수록 매력에 빠지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양면 명함지갑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명함과 비상용 카드 한 장은 충분히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사이즈는 모눈지 잘 보시면 다 나와있으니 참고하셔서 만들어 보세요^^ 도안을 잘 만들면 반은 시작한 것이라고~ 말은 그렇게 다들 하지만.... 가죽의 겉면에 올려놓고 문진을 이용해서 힘을 실어준 뒤 송곳으로 그립니다. 저는 카드와 명함이 들어가는 부분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디자인을 살짝 주었어요. 반대로 해서 다시 했지만 말입니다. 목타를 치실 때는 입구 부분의 가죽부터 물림을 시작해서 칩니다.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기에 가죽 끝부분에 목타가 딱 맞게 해야 하지요~ 목타 구멍을 14개를 뚫고서 마지막 부분에 바늘로 표시를 합니다. 명함이 들어가는 마지막 구멍을 다시 반으로 접어 반대편도 뚫어야 하니까요~ 2미리 정도 남기고,,, 그러면 반대편도 2미리가 되니 총 4미리가 되는 것이지요~ 명함이나 카드가 들어가는 입구 부분에 바닥에 되는 가죽에 송곳으로 자리 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그 송곳 자리를 기준으로 해서 다시 목타를 치는 겁니다. 접착제로 붙여주고 열심히 바느질을 하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하면 양면이 다 사선으로 나오는 양면새들스티치!!! 바느질을 하기 전에 똑딱이가 달린 부분에 표시도 해서 가죽에도 표시를 해야 한다는^^ 저는 작업 순서를 약간 바꿔서 다 완성 ...
꽃 모양 가죽테슬 만들기~~ 오늘은 테슬 만들기에 도전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먼저 사이즈를 정하고 종이를 재단합니다. 사이즈는 크기에 따라서 크게 작게 얼마든지 가능해요. 테슬의 간격을 저는 0.3mm로 정했습니다. 가늘면 가늘수록 예쁘지만 노안으로 더 이상 가늘게는 꿈도 못 꿉니다. 고리 부분을 원래 1.5센티미터로 하고 0.3 간격으로 송곳을 이용해서 자리 표시를 하는 과정인데 진짜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합니다. 위와 아래에 동일한 높이로 구멍을 내야 하는데 너무 급한 성격으로 위에는 1.5센티미터 아래는 1센티미터를 했지요~ 어쩔 수 없이 0.5센티 잘라내고 아래위 1센티로 고리 부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송곳으로 구멍 표시 내는 데만 30분을 소요했다면 그 누가 믿을까요~ 진짜 눈이 아른거려서 혼났습니다. 문진을 올려두고 가죽에 다시 구멍 표시하기~ 조그마한 테슬이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고리가 되는 분은 0.6미를 남겨두고요~ 간격이 0.3이니까 그 배를 남겨서 고리를 만드셔야 합니다. 고리 부분은 사진처럼 재단을 끝까지 나머지 수술이 되는 부분은 송곳이 표시되어 있는 그 공간을 재단하는 거지요~ 사진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가실 거예요~ 0.3미리의 간격이 촘촘하게... 고리를 만들 부분에 먼저 본드를 양면으로 발라줍니다. 가죽을 접착할 때는 가죽이 닿는 부분에 다 본딩 작업을 한 후에 살짝...
일회용 라이터에 가죽케이스 입혀주기~ 구름과자를 즐겨 드시는 분들을 위한 선물 제 주위에도 참 많으시다는~ 가죽 명함지갑을 만들고 남은 귀한 자투리를 이용하여 라이터에 가죽 옷을 입혀 줍니다. https://blog.naver.com/binida71/221203035738 여자 가죽 명함지갑 만들기 여자 가죽 명함지갑 만들기 저를 위한 여성용 명함지갑을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일 년에 몇 장 안 사용하... blog.naver.com 모눈 도화지라 사이즈 다 보이시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모자이크 처리를 합니다. 재단까지 아주 깔끔하게 하고 토코 놀을 손끝으로 살짝살짝 발라주었어요~ 늘 하는 말이지만 가죽의 본딩 작업은 양면으로 발라야 합니다.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셔도 무방해요~ 반으로 접으면 작업의 50%는 성공입니다. 손끝에 느껴지는 가죽 느낌이 너무 좋아서~!! 손바닥 안에 쏘옥 들어오는 사이즈라 목타도 몇 번 안 치면 끝!! 진짜 간단하게 끝났어요.. 너무 허무하다 할 정도로 쉽게 끝나 버린.... 다른 분이 작업하신 아이들도 함께 찍어 봅니다. 하나보다는 늘 떼샷으로~!! 아주 간단하게 일회용 라이터 가죽케이스 만들기였습니다.
이어폰 정리 깔끔하게 보관함 만들기 정리를 잘 못하는 저를 위해 가방 속의 이어폰을 위해서 보관함을 한 번 만들어 봅니다. 가지고 있는 가죽 중에서 최대한 얇고 깔끔한 아이를 선택했어요~ 세 개 재단하고 나니 소진됨.. 사이즈도 정말 앙증맞습니다. 혹시나 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리도 하나 달아 줄 겁니다. 재단이 끝나면 똑딱이 단추가 달려질 부분에 미리 송곳으로 표시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눈 대충으로는 노노!! 토코 놀 작업을 미리 끝내고 동그란 젓가락을 이용해서 기리메 작업까지 가능한 얇게 바르는 것이 최선이랍니다. 기리메가 마를 동안 고리를 하나 달 마음으로 접착제를 양쪽으로~ 가죽에는 한 쪽만 바르면 안 되고 꼭 양쪽으로 접착제를 발라야 잘 붙습니다. 먼저 이어폰 정리 보관함이 될 가죽의 옆구리에 붙여 주었습니다. 똑딱이 단추도 미리 달아주었지요~ 놀러 가고 싶어서 마음은 급하고 가죽이 너무 얇다 보니 기리메 발림도 영~ 이왕이면 좋은 가죽을 사용해서 만들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목타 작업도 무사히 끝냈습니다. 이 날도 망치 엄청 두들겼다는 것은 비밀~ 워낙 앙증맞은 사이즈라인지라 포인트를 줄 겸 처음 시작에 테를 둘렀지요~ 목타를 치실 때도 조금 더 주의를 준다면 아래의 사진의 화살표에 맞게 목타를 쳐야 합니다. 어중간한 위치에 목타를 쳐 버리면 가죽이 찢어지기도 해요~ 돌돌 말아서 이어폰을 넣어 봅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선물하기 좋은 가죽 키홀더 완성했어요~ 10월에 가죽을 마지막으로 두 달 만에 가죽공예를 시작해 봅니다. 감개무량한 것이 기분이 좋아요.. 오늘은 그동안 한 번쯤은 꼭 만들고 싶었던 키 링 또는 키홀더라고 부르는 아이에요. 먼저 만들기 전에 부속품을 선택하고 패턴을 뜰 겁니다. 네 가지 색상에서 저는 엔틱으로 골랐어요. 사용 중 시간이 지나도 엔틱은 표시가 조금 덜 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죠. 부속품을 선택하면 제일 먼저 내경의 사이즈를 측정해서 패턴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경의 사이즈가 2.2cm에서 2.3cm 참 애매모호한 사이즈라 저는 2.2cm으로 했어요. 엣지로 마감을 하다 보면 두께가 살짝 생겨나므로 그 점을 생각한 거죠~ 패턴을 그릴 때는 중심을 잡고 상. 하. 좌. 우로 저는 길이를 평균인 140mm으로 해요. 작게 하실 분은 총 길이를 120mm 조금 길게 하게 싶으시면 160mm까지 개인 취향이니 조절하시면 됩니다. 커트용 칼로 칼날을 바깥쪽으로 해 잘라내면 편해요.. 간혹 반대로 하시는 친구도 있는데 집중하다 보면 살짝만 어긋나도 종이가 안쪽으로 찢어지면 다시 그려야 합니다. 완성된 패턴 지를 원하는 가죽위에 살포시 올려두고 그리지요. 송곳으로 그려도 되고 은펜을 사용하여 그려도 되니 참고하세요~ 처음 만져보는 조각도입니다. 사이즈가 다 달라 그때그때 용도가 다른 것을 오늘 알게 되었지요~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