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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위해 장비를 구입하고 캠핑장 가서 먹을 음식도 장만하고 이런저런 여러 가지 준비를 하지만 의외로 놓치기 쉬운 것이 로프 매듭법이다. 요즘 텐트나 타프의 스트링의 길이가 조절되는 스토퍼가 장착되어 나오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매듭법에 익숙하지 않다. 몇 가지 매듭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어떤 지형지물에서도 텐트를 치고 타프를 치고 랜턴을 달 수 있다. 오~ 보우 라인 매듭 (Bowline knot) 캠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매듭이다. 일단 매는 방법이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강도 역시 무척 세고 매듭을 단단하게 조여도 쉽게 풀 수 있어 '매듭의 왕'으로 불릴 만큼 믿을 수 있는 매듭법 입니다. 이 매듭은 고리 등을 걸 수 있도록 동그란 원을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텐트 고정용 스트링을 묶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줄을 당기더라도 구멍의 크기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로프를 빼기도 쉽다. 그리고 매듭이 헐거워지거나 엉키지 않는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중 8자 매듭법 (Double Figure 8 knot) 보우 라인과 유사한 용도로 사용하는 매듭법입니다. 주로 타프를 칠 때 메인 폴대에 사용하는 매듭법으로 메인 폴대에 고리를 걸고 2방향으로 줄을 늘어뜨려 팩 다운하는 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매듭을 만드는 것 또한 아주 간단하여 누구나 한 번 보면 기억할 만큼 쉬운 매듭이다. 가장 큰 장점이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