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향카네이션
노란 분홍 빨간 카네이션 꽃말
어버이날 스승의 날 대표적인 선물로
카네이션을 빠뜨릴 수 없죠
저도 준비를 위해 얼마 전 다이소를 갔는데
투톤 컬러의 생화가 너무 이뻤는데 알아보니
오스카 카네이션이라고 해요
이번 기회에
향 카네이션 등 여러 종류와 함게
카네이션 꽃말도 함께 알아봤어요
Carnation
꽃의 생김새가 왕관 corona를 닮아
Coronation이라고 불리었는데요
코로네이션이 변해 Carnation이 되었어요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개화시기는 7~8월이에요
어버이날 대표 선물이라 봄꽃이라 생각했는데
여름꽃이더라고요. 온실 재배와 개량 등을 통해
지금은 4계절 내내 만나볼 수 있어요
장미, 국화, 튤립과 함께
세계 4대 절화에 속해요
(*절화 : 가지째 꺾는 꽃으로
꽃, 줄기, 잎을 함께 잘라 꽃꽂이, 다발
화환, 미니 바구니 등 만드는데 사용)
전 빨간 분홍 카네이션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 다이소에 갔다가
다양한 컬러의 생화를 보고 놀랬잖아요
특히 두 가지 색이 조화로웠던
오스카 카네이션이 눈에 띄었는데요
독특하니 이쁘죠?
패랭이꽃과 교배한 것으로
꽃의 크기가 작고 무늬나 컬러가 다양해요
일반 카네이션과 달리 달콤한 향이 진해
향기 혹은 향카네이션이라고 해요
생명력이 강해 초보자도 키우기가 쉬워
더욱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추위에 강해 월동도 가능하고요
키우기 적당한 온도는 10~20℃로
25도 고온에는 약하기 때문에
여름에 시원한 환경이 되도록
관리 신경 쓰셔야 해요
하루에 4~5시간 햇볕을 충분히 쬐여주고
물은 1주에 1~2회 흠뻑 주면 되는데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화분 배수구에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주시면 되는데 꽃에 직접 주면 안 돼요
배수가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요
아파트 같은 경우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나 창가에 키우면 적당하다고!
키우기가 어렵지 않다고 하니
저는 이사 가면 키우기 도전해 보려고요 ^^
꽃말
빨간 카네이션 꽃말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비는 사랑 이예요
어버이날 스승의날 꽃으로
의미가 딱 맞죠
분홍 카네이션 꽃말은
감사와 아름다움을 뜻해요
그밖에 노란 카네이션은 경멸,
흰색은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사랑,
주황은 순수한 사랑을 의미해요
특히 노란색은 경멸의 의미가 있으니
선물하실 때 피하시는 것이 좋겠죠
흰색도 의미를 생각한다면
선물로는 피하는 것이 좋구요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곧 다가오는데요
종이 등으로 꽃이나 카드를 만들거나
브로치나 코사쥬르를 선물하는 것도 좋지만
이번에는 생화로 선물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