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서울 강서구 걷기 좋은 길 봉제산 둘레길 오랜만에 봉제산 둘레길을 걷고 왔어요. 이때쯤이면 봉제산에 개나리가 활짝 폈겠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아직은 아니었네요. 올해 벚꽃이 작년보다 빨리 필 예정이라고 해서 개나리나 진달래는 벚꽃보다 빨리 피니까 피지 않았을까 꽃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봉제산을 찾앗는데 개화는 시작했지만 만개는 아니었어요. 방문한 날짜는 지난 주말(3월27일 일요일) 이에요. 작년에 올린 글을 보니까 3월 22일에 봉제산 개나리 꽃길 사진을 올렸는데 많이 펴 있었거든요. 서울 걷기 좋은 길 : 강서구 까치산~ 봉제산 둘레길 서울 걷기 좋은 길 (숲길) 강서구 까치산 , 봉제산 둘레길 일요일 아침 9시, 언니한테 톡이 왔어요. 일어났... blog.naver.com 올해는 봄꽃이 더 빨리 핀다니까 완전 만발한 개나리꽃길을 기대했는데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더라고요. 벌써 다녀온지 이틀 지났으니까 오늘은 더 많이 폈을거 같긴해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꽃이 늘어가니까요. 4월초가 되는 이번 주말에는 활짝핀 개나리와 진달래가 가득한 봉제산 둘레길을 걸을 수 있을거에요. 봉제산노인복지센터에서 시작해서 둘레길을 걸어 용문사를 지나 국기봉 방향으로 가려고 했는데 개나리가 제대로 피지 않아서 방향을 바꿔서 산마루공원으로 갔다가 내려오는 길을 택했어요. 봉제산 둘레길은 산이 높지 않고 걷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
18서울 강서구 그늘따라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봉제산 둘레길 지난 주말은 토요일도 일요일에 산에 다녀왔네요. 산 좋아하는 언니 덕에 예상치 못하게 주말에 산에 갈때가 있는데요. 토요일은 남양주 축령산에 다녀오고 오랜만에 많이 걸어서 다리가 좀 묵직해져 있었어요. 일요일 아침부터 언니가 밥 먹으러 오라고 톡이 왔어요. 소고기를 쏘겠다면서.. 아침부터 왠 고기를 먹냐했더니 몇일전에 알바해서 돈을 벌었다며 가족들을 위해 소고기 쏘는거라네요. 아침 9시 슈퍼에 가서 한우 3팩을 사서 구워 먹이더니만 다 먹기도 전에 밥먹고 뭐하지? 산에 갈까? 또 산타령이 시작됐어요. 어차피 멀리 가진 못하고 가까운데 갈거라면 따라 가겠다고 했어요. 화곡동은 높은 산이 없어서 등산이라고 할만큼 힘들지도 않거든요. 걸어서 갈만한 거리는 수명산, 우장산, 봉제산인데 봉제산까지 가는길이 제일 멀어서 봉제산 갈거면 차타고 입구까지 가자고 했어요. 봉제산 둘레길은 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져서 걷는게 힘들지 않은데 입구까지 가는길은 아스팔트 보도와 도로를 걸어가야하니까 지치거든요. 우리 조카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해서 집에서 책이나 보라고 하고 주말 봉제산 둘레길 산책은 언니랑 둘이 하기로 했는데 형부한테 입구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네요. 봉제산근린공원 입구에서부터 시작해서 둘레길을 따라 용문사 근처를 지나 산마루공원을 들렀다가 법성사를 지나 KC대학교까지 걷는 코스를 택했어요...
32서울 강서구 철쭉 명소 봉제산 둘레길 철쭉동산 & KC대학교 봉제산 둘레길을 걸을 때 마지막 코스로 KC대학교에 있는 전망좋은 카페에서 잠시 쉬어갈면 커피를 마시곤 하는데, 그때마다 철쭉피면 꼭 보러가자~ 했었거든요. 일요일에 산책 겸 철쭉 구경하고 왔어요. 봉제산 둘레길은 워낙 갈래길이 많아서 짧은 코스로 산책하기도 좋고 길게 등산코스로 둘러보기도 좋은데요. 저는 이번에 철쭉 명소 찾아가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긴 코스로 돌진 않았어요. 봉제산근린공원(어린이놀이터) ▶ 철쭉동산 ▶ 산마루공원 ▶ 법성사 ▶ KC대학교 ▶철쭉동산 집에서부터 봉제산 둘레길을 걷고 돌아와서 봤더니 1만2천보 정도 걸었더라고요. 집에서 봉제산까지 가는것만해도 3천보 정도 되는거리라 실제로 산길은 전체 걸음수의 반정도 밖에 안되요. 01. 봉제산근린공원 : 둘레길 초입 봉제산 둘레길 초입이었던 근린공원에서부터 꽃구경을 시작했어요. 이제는 낮에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초여름 날씨 같아요. 입구에서부터 겉옷을 벗어야할정도로 열이 올라왔네요. 산도 나무잎들의 색이 점점 짙어져서 초록색으로 뒤덮히고 그늘도 만들어져서 걷기 좋았어요. 02. 봉제산 철쭉동산 근린공원에서 얼마 올라가지 않아 철쭉동산에 도착했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꽃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새 다 진건지 꽃보다는 잎이 더 무성했어요. 살짝 실망했는데, 어차피 최종 목적은 kc대학교의 철쭉 명소를 가는거라 지나...
29서울 걷기 좋은 길 (숲길) 강서구 까치산 , 봉제산 둘레길 일요일 아침 9시, 언니한테 톡이 왔어요. 일어났어? 아침 뭐 먹을래? 주말 하루 정도는 언니네 가족들과 아점을 하곤 하는데요. 지난주에는 일요일에 아점을 하고 봉제산으로 개나리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지난번 봉제산 둘레길을 걸을 때 국기봉으로 올라가는 쪽에 개나리나무가 가득한 길을 발견했는데, 지금이 노란 개나리 꽃이 피는 시즌이니까 꽃구경 할겸, 가볍게 걷기로 했어요. 근데 예상 밖으로 언니가 경로를 이탈하는 바람에 평소보다 많이 걷게 되었고 결국 울 조카는 울분을 토로했답니다. ㅋㅋㅋ 처음에는 평소 가던 경로에서 국기봉 길을 더하는 정도였는데 까치산으로 해서 봉제산으로 가자는 언니말에 전 까치산이랑 봉제산이 연결된 길이 있는 줄 알고 그러자고 했더니 그건 아니더라고요. ㅜㅜ;; 까치산으로 가는길에 어느 주택가에 피어 있던 꽃인데 이건 개나리과 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 개나리는 아니었어요. 5개의 꽃잎이 활짝 핀 모습이 예쁘죠? 서울 걷기 좋은 길 : 까치산 근린공원 까치산은 화곡역과 까치산역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고요. 화곡터널 위쪽으로 있는 산인데 산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낮은 언덕같은 산이죠. 그래도 근린공원이 형성되어 있어서 농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까치산도 여러 갈래의 길이 있어요. 우리는 화곡중아하이츠아파트 있는...
34서울 강서구 가볼만한곳 봉제산 둘레길 지난 일요일 아침에는 언니네집에서 간단하게 토스트로 아침을 해결하고 봉제산 둘레길을 걸었어요. 봉제산은 이번이 처음아니지만 지난번에는 아주 짧게 걸어서 이번에는 좀 더 운동되게 걸으려고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했거든요.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서울 강서구 가볼만한곳 중에서 내부 활동이 아닌 외부 활동을 꼽자면 공원이나 산에서 걷는 정도가 아닐까 해요. 우리집은 화곡역에서 멀지 않아서 봉제산, 우장산, 수명산 정도는 걸어갈 수 있거든요. 물론 마곡까지도 걸어다니고 서서울호수공원도 걸어가니까 주말에 마음만 먹으면 가벼운 등산이나 공원 산책은 할 수 있어요. 거리두기로 멀리 못가는 분들은 저처럼 가까운 산이나 공원나들이 해보세요. 봉제산 서울 강서구에 있는 높이 105m의 산으로 매봉산, 증산이라고도 불림 화곡동과 등촌동 사이에 있는 산이에요. 굉장히 낮은 산이죠. 걷기 좋은 산이에요. 우리나라 산 어딜가나 그렇지만 소나무가 굉장히 많아요. 저는 근린공원에서부터 시작해서 걸었는데 표시되어 있는 경로를 따라 봉제산 둘레길을 탐방하진 않았어요. 탐방로를 따라 걷다보면 여러갈래로 뻗어 있어서 올라갔다 내려오기도 하고 둘레길 라인을 따라 걷기도 하고, 마지막엔 KC대학에서 커피도 한잔 했어요. 꽤부린 울 조카 덕분에요. ㅎㅎ 봉제산 둘레길은 높은 산이 아니라 약간 비탈진 언덕 정도라서 걷기 굉장히 편해요. 아...
